제주맛집, 봄 여행자들이 알아둬야 할 숨은맛집 5선

봄철, 알토란같은 제주의 숨은 맛집 5선  

밤에는 쌀쌀한 겨울, 낮에는 따뜻한 봄 날씨, 예년에 비해 환절기 기온차가 너무 심하네요.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할 시기입니다.
아직도 추운겨울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빠른 시일 안에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입니다.
어떤 곳에서는 조급한 마음에 벌써 꽃망울을 터트린 곳도 있더군요.

사계절이 다 그렇지만 따뜻한 봄에도 역시 최고의 여행지는 제주도입니다.
더욱이 봄에는 가정의 달 등이 포함되어 있어 가족들끼리 오붓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역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여행길,
무엇보다도 대가족이 이동하다보면 먹을거리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가족들 모두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음식점을 찾는다는 것이 그리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 댓 명의 오붓한 가족들이 여행길에서 부담 없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곳,
여기에 봄기운까지 느낄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더불어 제주의 향토색까지 한껏 묻어나는 제주도의 숨어있는 맛 집들로 다섯 곳을 선정해 보았답니다.




1. 소반


제대로 된 맛집 찾기가 힘든 서귀포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보석 같은 맛집입니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깊은 맛을 내는 것도 특징이지만
음식 하나하나에 주인장의 정성어린 손길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맛집입니다.
가족의 밥상을 차려낸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요.

이집에서 취급하는 메뉴는 단 한가지뿐입니다.
가정식으로 나오는 한정식이 그것인데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은은한 맛을 내는 반찬들로 구성하여 20여 가지의 반찬이 제공됩니다.

여행길에서 진짜 밥 같은 밥 먹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집,
일반 가정집처럼 보이는데, 얼핏 보면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연상케 하는 건물의 색상 또한 이색적입니다.
찾아갈 때는 전화를 해보고 가는 것이 좋음.

위치: 서귀포시 서귀동 260-26 T.064-732-2528)

 



2. 하르방 밀면


냉밀면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맛집입니다.
쫄깃한 면발에 시원한 국물, 갑자기 따뜻한 날씨가 계속 되다보면 따뜻한 음식보다는
간혹 차가운 음식이 그리워질 때가 있는데,
바로 그때 주저하지 말고 찾아가면 최소한 후회는 하지 않을 맛집입니다.

이집의 냉밀면에서는 아주 독특한 점을 발견할 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국물에서 은은한 향이 풍긴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바로 육수를 내는 과정에서 다양한 한약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차가운 것이 싫다면 따뜻한 왕만두를 곁들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
주의할 점은 모슬포 지역에 있는 하르방 밀면과 혼동하지 말 것, 맛이 다름.

위치: 제주시 노형동 2514-8(T.064-712-5000)

 




3. 방주할머니 식당


봄나물을 사용하여 근사한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맛집입니다.
이집의 대표 메뉴는 도토리묵 비빔밥인데요,
무엇보다도 이집의 특징은 100%자연식 밥상이라는 것.

식당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재료들은 거의 손수 재배한 농작물에서 재취하고
직접 손으로 가공하여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반찬들 또한 화학조미료는 전혀 쓰질 않기 때문에 순하고 부드럽다는 것이 장점.

이집에는 콩을 이용한 메뉴들도 많습니다.
두부전골, 콩국수, 두부보쌈 등 다양한 콩요리들이 있는데,
주재료인 콩은 직접 재배한 콩을 사용한다는 것.
추천하는 메뉴는 앞서 말한 도토리묵 비빔밥,
인근 선흘 지역에서 직접 주운 도토리들을 이용하여 도토리가루를 내고
그 가루를 이용하여 묵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위치: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2040-1 '방주할머니식당' (T.064-783-1253)

 



4. 물메골


제주에서 보기 힘든 사찰음식 전문점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만들어 내는 연잎밥은 그 향에 있어 아주 일품입니다.
외관만 봐서는 가정집인지 음식점인지 분간할 수 없는 곳,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면 더욱 정이 가는 곳,
식당이름에서부터 ‘수산리’를 다르게 부르는 순 우리말을 쓰고 있는 곳입니다.

음식점에 왔다 라기 보다는 이웃집에 놀러 온 듯한 느낌입니다.
알 수 없는 은은한 향이 코끝을 간질입니다.
너 댓 탁자가 놓여있는 거실에 두 개의 내실.
손님이 앉을 수 있는 것이 전부 독특한 점은 이곳에서는 화학조미료는 물론
불가에서 꺼리는 오신채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다는 것.
여기서 오신채(五辛菜)란 다섯 가지의 나물로서 파, 마늘, 달래, 양파, 부추를 말합니다.
연잎밥 정식 1인분에 만원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795-1(T.064-713-5486)

 



5. 안거리 밖거리


대부분의 반찬들은 시골밥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소박한 반찬들로 채워지는 곳이지요.
그래서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고 애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나오는 반찬의 가지 수가 장난이 아닙니다. 무려 20가지가 넘습니다.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향토음식인 돔베고기도 나오는데
흑돼지를 재료로 사용한다는 것,
그리고 대표 특산물 중에 하나인 옥돔구이가 상에 올려 진다는 것은 이집만의 자랑입니다.
돔베고기나 옥돔구이만 놓고 봐도 이 가격에는 엄두도 나지 않을 것.
1인분에 8천원(2인 이상)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송산동 584-3(T.064-763-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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