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축제] 여행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제주의 봄 축제 6선

화려한 제주의 봄 축제 6선  

올해는 예년 보다 봄이 일찍 찾아온 듯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주는 제주도에는 완연한 봄 날씨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해마다 이때쯤이면 봄꽃을 주제로 한 축제들이 제주도 전역에서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천연기념물이며 제주가 자생지인 왕벚꽃을 비롯하여
유채꽃 그리고 초록색 물결의 청보리 축제에 이르기까지
약 한달 간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콕! 눌러주시면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어요^^
↓ ↓ ↓ ↓ ↓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봄이 찾아오는 바람에
축제 일정 또한 대부분이 일주일가량 앞당겨 치러지고 있는데요,

화려한 봄꽃의 향연은 이번 달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봄꽃대축제인 제주왕벚꽃축제를 시작으로
서사라 문화거리축제, 그리고 유채꽃 축제와 소라축제 가파도 청보리 축제와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까지 초록과 노랑 그리고 분홍빛의 총천연색으로 물들여질 겁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만나보는 절정의 제주의 봄 축제는 
제주를 여행하려고 계획을 잡아놓은 분들에겐 아주 유익한 정보이기도 하고
올해 축제를 경험하지 못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기에 꼭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놓치면 후회할 제주의 대표적인 봄 축제 6개의 일정과 내용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제주왕벚꽃축제(3월29일~31일)


올해 왕벚꽃축제는 애초 4월초에 개최할 예정이었답니다.
하지만 벚꽃이 예정보다 일찍 개화하는 바람에 축제일정도 앞당겨 졌는데요,
주최측인 제주시에서는 기상청이 발표한 제주시의 벚꽃 개화시기를 3월 18일로 예상함에 따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고 난뒤 최종 축제일정을 정했다는 후문입니다.

벚꽃은 개화를 하고 난 뒤 일주일후가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운다는 점을 고려하면
축제를 며칠 앞둔 25일쯤이 절정에 달할 것이라 보고 있더군요.
이 같은 현상은 2월 기온이 평년보다 0.3도 높고 3월 상순 기온도 평년보다 2.5도나 높아
벚꽃 개화에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제주왕벚꽃축제'는 제주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축제로 올해로 22번째를 맞고 있으며
3월29일부터 3일간 제주시 종합경기장 일대에서
봄과 제주의 특색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특히 아름다운 왕벚꽃은 제주도가 자생지로 한라산 중산간 지대의 자생지를 비롯하여
도내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화사하고 탐스러운 제주 왕벚꽃은 제주시 전농로 벚꽃거리가 아주 유명하며,
제주대학교 입구 그리고 무수천 광령리의 거리가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거리에 피어있는 벚꽃은 2~3일 사이에 활짝 피어나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
제주도에서 벚꽃이 피어있는 풍경은 4월초 까지는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축제문의 : 제주시 관광진흥과(T.064-728-2753)




"서사라문화거리축제(3월30일~31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시민문화축제로,
제주시내 한복판에서 벚꽃과 함께 문화 한마당이 펼쳐지는 대표적인 축제입니다.
제주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거리로 알려진 전농로 일대에서 해마다 4월초에 열렸는데,
이 축제 또한 일정이 앞 당겨져 올해는 3월말에 개최가 됩니다.
지난해에는 왕벚꽃 축제일정과 겹치지 않게 일정이 잡혔었는데,
두 개의 축제일정이 겹친다는 것이 너무 아쉬운 대목입니다.

서사라문화거리축제가 열리는 1.2km 전농로 전 구간에는
제주도가 자생지인 수령 20년~100년 되는 왕벚꽃 나무가 빼곡히 심어져 있어
벚꽃이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은 흡사 은하수가 길게 이어져 있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에 한하여 차량의 통행을 완전 통제하여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지며 밤마다 환하게 소망등을 밝혀 놓을 벚꽃거리 전농로는
제주시 KAL호텔 사거리에서 용담1동 적십자 회관 사거리 사이의 도로를 말합니다.

도로의 명칭이 된 '전농'(典農)은 제주도 내에서는 최초의 중등 교육 기관으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제주공립농업학교가 오현단 시대를 마감하고
1940년 5월 26일 삼도리 284번지(현 삼성초등학교 자리)로 이설했는데,
1977년 도로를 개설한 뒤 제주농고 70년사를 길이 빛내 줄 것을 염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축제문의: 제주시 삼도1동 주민센터(T.064-728-4531)




"제주 유채꽃큰잔치(4월19일~21일)


. 올해로 31회째를 맞고 있는 제주도에서 가장 전통이 깊은 봄 축제이기도하지요.
지난해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녹산로에서 펼쳐졌지만
 올해는 섬 속의 섬 우도에서 소라축제와 병행하여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제주도에서는 봄의 전령사라고 할 수 있는 유채꽃,
한데 어우러져 피어있는 유채꽃은 보는 이마다 감탄사를 유발할 만큼 장관을 이루기도 합니다.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 마련된 유채꽃큰잔치는
제주의 푸른 바다, 길옆의 돌담 그리고 노란 유채꽃의 세 가지 색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우도,
이곳 또한 유채꽃은 봄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유채꽃이 절정에 다다랐을 때, 섬의 머리라고 불리 우는 우도봉에 올라 내려다보이는
노란색 물결은 도화지에 물감을 뿌려 놓은 듯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기도합니다.
축제문의: 제주시관광축제위원회 (064-728-2782) 




"소라축제(4월19일~21일)


섬 속의 섬 우도의 대표 특산물인 소라를 테마로 하는 축제이며,
올해도 역시 유채꽃큰잔치와 병행하여 치러지는 덕에
유채밭을 따라 제주올레길을 걸으며 우도비경을 만끽할 수가 있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우도소라축제에서는
소라시식회, 야간 해산물잡기체험, 우도해녀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집니다.
축제문의: 우도면연합청년회(T.064-728-4381)




"가파도청보리축제(4월13일~5월5일)


제주시에서 화려하게 시작된 봄 축제의 열기는 채 식기도 전에
국토 최남단 가파도로 배를 타고 넘어갑니다.
가파도에 가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아이들 키만 한 장관의 청보리 물결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몇 년 전에는 이곳에 1박2일 팀이 다녀가면서 많은 인기를 누리기도 하였습니다.  

올해로 5회째인 '가파도청보리축제'는 4월13일부터 장장 23일간 이어지며,
약 18만평에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 물결이
가파도의 특색 있는 돌담과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내는 이색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파도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 인접한 소박한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뱃길로 20여분, 남쪽으로 5.5km 해상에 위치한 섬입니다.
특히 청보리 물결위로 바라다 보이는 제주본섬의 풍경은 사람들의 넋을 놓게 만듭니다.

우뚝 솟은 한라산을 비롯하여 송악산과 산방산
그리고 인근 해안절벽지대의 비경이 그림같이 펼쳐집니다.
청정해역의 싱싱한 해산물과 고인돌군락의 역사문화자원,
해풍을 벗 삼아 자라난 보리밭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섬에는 제주올레 10-1코스인 가파도 올레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축제장 접근 Tip :입항 선박 안내 064-794-3500 (모슬포-가파도: 25분 소요)

삼영호:일반 4,000원,소아 2,000원
21삼영호:일반 5,000원,소아 2,500원
축제문의: 가파리(T.064-794-7130)대정읍(T.064-760-4081)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4월19일~28일)


올해로 19회째를 맞고 있는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는
한라산 기슭에서 나는 고사리를 테마로 펼쳐지는 지역 축제로서
축제가 열리는 제주 남원읍의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관내 17개 마을의 역사,
환경과 생태, 독특한 지역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진정한 지역축제로 열린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내용을 보면 '제주마의 본향' 의귀리에서는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아름다운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신흥2리에서는 '동백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있는 태흥1리에서는 대나무 낚싯대로 물고기를 잡는
제주 전통 '바다구멍 낚시 체험'을 즐길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남원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축제 기간 또한 예년에는 이틀 동안만 펼쳐졌는데,
올해는 10일로 늘어났고 우리나라의 어느 축제장에서도 볼 수 없었던
'마을체험 버스투어' 프로그램이 신설됩니다.
축제문의: 남원읍사무소 (T.064-760-4181~2)

추천은 또 하나의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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