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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런 제주

제주도의 이색 볼거리, 다육이로 가득 찬 집안 풍경

by 광제 2018.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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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이색 볼거리, 다육이로 가득 찬 집안 풍경


"제주에는 이런 진기한 풍경도...다육이 인생 35년"

골목으로 들어가기만 했을 뿐인데, 이렇게 신기한 풍경이 눈앞에 나타날 줄이야 믿기지 않는 풍경에 정말 깜작 놀랐습니다.

서귀포 쇠소깍에 들렀다가 우연히 들어간 효돈동 마을 안 골목, 한 주택의 담장에는 온통 다육이로 가득합니다.

우리 집에서도 다육이를 키우고는 있지만 조그마한 화분에 몇 개가 있는 것이 전부지만 이렇게 온통 다육이 인 것은 처음 보는 풍경일뿐더러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집밖 담장에서부터 시작된 다육이는 대문 위를 비롯하여 현관 앞 화분에도 온통 다육이 천지입니다 마당에는 겨우 한사람이 걸어갈 공간만 남기고는 전부 다육이로 가득입니다.

도대체 얼마 동안 가꾸어야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일까요? 감탄만 하고 있을 때 나타난 주인 아저씨, 사진이 잘나오는 포인트로 알려주시고, 맛을 보라고 다육이 잎을 따주시기도 합니다.

먹을 수 있는 다육이라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랍니다. 실제로 맛을 보니 싱그런 채소 맛이 납니다. 된장에 찍어 먹으면 아주 좋겠다는 느낌입니다.

옥상에서 올라가서 보니 그 규모가 정말 엄청납니다.

이렇게 다육이를 대규모로 가꾸게 된 사연도 여쭤봤습니다. 무려 35년을 이렇게 다육이를 키워오셨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간이 안 좋아서 이 다육이를 생으로도 드시고 갈아서도 드시고 하고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인연이 된 것이 지금까지 왔다고 합니다.

종류도 다양한 다육이, 이 집에서 키우는 것은 ‘용월’이며, 담장넝쿨 다육이라고도 합니다. 다육이를 재료로 하여 다육이 쥬스와 다육이 쉐이크 등을 팔고 있는 카페도 집 옆에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용월할아버지 댁으로 이름이 나기 시작하여 방송에도 나오고 사람들이 물어물어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차나 음식을 먹으면서 차분하게 구경하고 가라고 시작한 것이 카페라고 합니다.

때문에 카페건물은 기존 제주도식 건물 그대로 아담한 모습을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다육이로 가득한 이 집은 효돈동 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명소로 유명한 쇠소깍 인근입니다. 지나가다가 한번쯤 구경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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