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대박 예감, 제주도 해수욕장 베스트3

멋스런 제주 2010.06.01 05:55 Posted by 광제(파르르) 

올여름에 대박 터트릴 것 같은 제주의 해수욕장 세 곳

이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6월입니다. 슬슬 올여름 피서계획도 세우셔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우리나라 피서 1번지 제주도의 해수욕장은 6월19부터 차례로 개장을 하게 되며, 그에 맞춰 준비가 한창입니다.

지난해 제주도는 해수욕장으로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11개의 공식해수욕장 전체를 합해 무려 212만 명의 피서객이 다녀갔을 정도입니다. 풍성한 체험 이벤트와 가격인하, 안전성 확보 등 단단히 준비를 한 결과라고 그 이유를 돌렸습니다. 올해 여름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궂은 날씨가 계속 이어졌던 지난해에 비해 올 여름은 유난히 찌는 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기도 하지만, 해가 갈수록 점점 아열대 기후로 변해가는 제주도의 독특한 날씨를 떠나서 올해도 해수욕장마다 다양하게 개최되는 이벤트들이 피서객을 끌어 모으는데 한몫을 단단히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세 곳의 대형 해수욕장에선 야간에도 해수욕이 가능하도록 조명등 시설과 안전요원이 파견됩니다. 지난해에는 '이호테우해변'에서만 가능했던 야간해수욕이 올여름에는 '함덕서우봉해변''협재해수욕장'에서 추가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독특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대형해수욕장보다는 아담하지만 물 맑고 예쁜 백사장을 지녔으면서 무언가 특별함이 있는 해수욕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수많은 해변들 중에 올여름 밀려드는 피서객들로 대박을 터트릴 것 같은 해수욕장 세 곳을 선정하여 소개합니다.



유난히 하얀 모래에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곽지해수욕장은 늘 조용한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기를 왔지만 올해는 예년과 비교하여 심상치가 않습니다. 바로 KBS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청자 투어 2탄'에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1박2일 시청자 투어팀 90여 명이 펼친 제주도레이스에서 까나리복불복이 치러졌던 곳이 바로 곽지해수욕장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인 분수대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수심이 얕은 곳이 따로 만들어져 있는 것도 특이합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온몸이 얼어 버릴 것 같은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야외 담수 샤워시설인 '과물노천탕'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의 풍경을 만끽하며 샤워를 즐길 수 있는데, 남,여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디찬 용천수가 흘러 쏟아지는 과물노천탕, 샘솟는 용천수 때문에 모래가 오물거리는 오물나기, 그리고 원시적인 돌그물 이따금씩 멸치 떼가 들어와 피서객들을 즐겁게 하기도 하는 곽지해수욕장, 해변 풍경은 이를 데 없고 민박 시설, 편의시설 등 여러 점에서 제주도의 다른 이름 난 해수욕장들보다 한결 더 높은 점수를 줄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조갯가루로 이루어진 곱디고운 백사장은 깨끗하기 이를 데 없고 백사장 주변으로는 검은 현무암 갯바위가 적당히 어우러진 뛰어난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백사장의 길이는 약 350m, 평균 수심은 1.5m정도입니다.
제주시에서 서쪽으로 23Km 지점에 있으며, 차량으로 약 25분 정도 소요됩니다. 해수욕 관련 모든 편의시설과 아영장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으며, 2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습니다.      문의 : 곽지리사무소 T.064-799-0202



우도 서쪽바닷가의 반짝이는 모래사장이 아름다워 우도8경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해수욕장입니다. 눈부신 모래사장과 환상 물빛이 얼핏 외국의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도 곽지해수욕장과 마찬가지로 1박2일에서 소개된 후 많은 사람들이 찾기 시작한 곳이기도 합니다.

우도면 서광리에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인 이곳은 2004년 4월에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된 곳으로 얕은 바다에 서식하던 홍조단괴가 태풍과 조류에 의해 이곳으로 운반되어 퇴적물로 쌓여 하얗게 모래사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신기한 모래 덩어리에 파도가 부딪혀 부서지면서 반사되는 태양빛이 일품이며, 에머랄드빛의 바다 밑으로는 다른 해수욕장에서는 전혀 볼 수조차 없는 물고기들이 사람들과 어울려 유영을 하는 모습은 꿈속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영화 '시월애'에서 전지현이 이정재를 기다리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기도 합니다. 다만 해변의 폭이 좁은 것이 단점인데, 해수욕을 자유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심이 얕은 지역이 너무 협소하며, 그렇다고 조금 더 넓은 곳으로 나가면 수십이 급격하게 2~3m로 깊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기도 합니다. 홍조단괴해빈의 규모는 길이가 약 300m이며, 폭은 약 15m로 좁고, 백사장을 이루고 있는 홍조단괴의 크기는 직경이 굵은 모래에서 10㎝ 이상의 자갈 수준까지 다양합니다. 우도에서 가장 많은 편의 시설들이 들어서 있는 곳이기도 하며, 도항선이 드나드는 하우목동항에서 걸어서 불과 10 여분의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문의, 서광리사무소 : T. 064-783-0044


지난해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2009 전국 해수욕장 평가에서 당당히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전국 349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2009 해수욕장 평가에서 모두 6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인데, 버려지는 용천 下江水를 이용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수욕장내 담수풀장 설치 및 대형 미끄럼틀 설치와 야간영화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여 이용객들에게 호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가파도와 마라도, 그리고 사이좋은 형제섬이 한눈에 펼쳐지는 바다의 풍광과 서쪽으로 거대한 위용의 산방산이 버티고 있고 멀리 한라산이 올려다 보이는 거대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화순해수욕장. 제주시의 삼양해수욕장의 검은 모래와 비슷하나 완전하게 검지 않은 갈색톤의 모래가 특이합니다. 이곳의 갈색모래 또한 삼양과 마찬가지로 사금과 각종 철분이 포함되어있어 신경통, 혈액순환에 특효가 있음이 입증되기도 하였습니다.

동쪽으로는 수려한 월라봉이 자리 잡고, 서쪽으로는 산방산과 용머리가 남태평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화순해수욕장, 야영장과 깨끗한 민박시설이 많이 들어서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또 다른 볼거리로는 대형 크루즈 유람선이 드나드는 화순항이 있습니다. 제주의 해양관문으로 서서히 명성을 알리기 시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시에서 평화로를 따라 남쪽으로 약40km, 차량으로 이동하는 시간은 약40분이 소요됩니다. 갈색 모래사장의 길이만도 무려 2,2km, 평균수심 1.2m 이며, 수백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비롯하여 해수욕 관련 모든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문의 : 화순리사무소 T.064-794-9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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