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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축제47

서귀포의 매력에 푹! 2022하영올레걷기축제 자세히 알고 참여하기 코로나로 지친 일상의 탈출구 도심 속 생태문화 체험 2022하영올레걷기축제&주간 제주에는 너무나도 유명한 도보여행길인 ‘제주올레’가 있습니다. 제주섬을 일주하는 26개 코스에 거리만도 무려 425km에 이릅니다, 힐링을 추구하는 많은 분들에게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와는 별개로 서귀포에는 도심 속 걷기 여행길은 ‘하영올레’가 존재합니다. ‘하영’은 제주어로 ‘많다’는 뜻이며, 서귀포의 도심에는 다양한 생태공원과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서귀포는 전 국민이 찾고 싶어 하는 최고의 관광도시이기도 한데요, 서귀포 도심에 있는 6개의 공원과 3개의 테마거리를 엮어 자연과 문화, 사람을 느낄 수 있는 도보여행길로서 총 22.8km에 3개의 코스로 이어져 있으며, 2021년 5월 28.. 2022. 3. 18.
화려하고 알차게 시작된 제주마축제 화려하고 알차게 시작된 제주마축제 “렛츠런파크제주에서 어제시작, 오늘까지” 어제였죠. 제주도의 아이들은 모두 다 한 곳에 모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문화생활과 즐길 거리가 육지보다는 아무래도 덜하다 보니 제주도에서 큰 축제행사, 특히 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 행사가 열릴 때면 언제나 성황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바로 ‘제주마축제’ 현장이었습니다. 몇 년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16회째라네요. ‘말문화관광의달’로 지정된 10월에 열리는 가장 큰 축제로서 ‘제주마의 과거와 미래’라는 테마로 평화로에 있는 렛츠런파크제주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그리고 체험 행사 등으로 화려하게 열렸답니다. 무엇보다도 올해는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를 가까이에서 직접 관찰하고 제주마 해설사와 함께 제주마의 역사를 배워.. 2019. 10. 13.
제주시내 한복판에서 열리는 고마로 마(馬)문화축제 제주시내 한복판에서 열리는 고마로 마(馬)문화축제 “10월 18일(금)부터 19일(토) 2일간, 신산공원 일대에서” 말의 고장답게 제주도에는 마을마다 공동목장이 발달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드넓은 초지대를 갖고 있는 표선면 가시리 마을에는 종류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마을 목장들이 운영되었습니다, 위치는 대부분 지금의 녹산로 주변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조선시대부터 가시리에는 녹산로의 유래에서도 볼 수 있는 녹산장을 비롯하여 갑마장과 마을목장 그리고 유명한 제동목장도 그 중에 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선후기 3개 산마장 중 하나였던 녹산장은 산마(山馬), 즉 야성이 강한 말들을 관리하던 곳이었고, 몇 해 전부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갑마장은 국가에서 관리하던 마장으로서 진상용 상등마인 갑마(甲馬.. 2019. 10. 9.
도민들에게 인기 만점, 제주마 축제 드디어 개막 도민들에게 인기 만점, 제주마 축제 드디어 개막 “10월12일과 13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지난달에 가을철을 맞아 제주에서는 말관 관련된 행사들이 줄이어 펼쳐진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이제 본격적인 가을철인 10월로 접어들면서 대규모의 말 관련 축제가 열립니다. 제주 평화로 변에 위치하고 있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마 축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축제 당일에는 저도 오랜만에 렛츠런파크를 찾을 계획인데요, 렛츠런 파크는 경마 참여의 기회뿐만 아니라,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테마공원을 운영하면서 제주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제주도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되어 있는 제주마의 고장이기도 합니.. 2019. 10. 2.
제주도에서 메이커 체험축제가 열립니다 제주도에서 메이커 체험축제가 열립니다 디지털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만든 창작물과 함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전시하는 마당을 메이커축제라고 합니다. 제주도에서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맘껏 보여줄 수 있는 메이커 축제가 열립니다. 4차산업 신기술을 접목한 마(馬)문화를 체험하고 제주지역 숨은 메이커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9월 28일(토)부터 10월 6일(일)까지 주말에 한해 4일간 렛츠런파크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9년 ‘제주 메이커 체험축제’ 바로 그것입니다. “드론, 가상현실 상상하던 제품을 내손으로” 행사명: 2019년 제주 메이커 체험축제 일정: 2019년 9월28일(토)~10월6일(일) 주말4일 장소: 제주 렛츠런 파크(제주시 애월읍 평.. 2019. 9. 24.
말의 고장 서귀포 의귀리에서 열리는 말축제 말의 고장 서귀포 의귀리에서 열리는 말축제 서귀포에 있는 의귀리는 말과는 아주 특별한 사연이 있는 마을이기도합니다. ‘헌마공신 김만일’의 역사가 바로 그것인데요, 김만일은 조선 중기 제주도에 개인이 운영하는 사마(私馬)목장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사마 목장 가운데 가장 많은 말을 사육했었는데 선조 임금이 말 진상을 요청하자 500 필을 바치는 등 군마 1,300여 필을 바쳐 ‘헌마공신(獻馬功臣)’이라는 칭호를 받은 인물입니다. 1629년(인조6)에는 세 번째로 말을 진상하면서 종1품 벼슬인 ‘숭정대부(崇政大夫)’를 제수받기도 했는데요, 당시 역대 제주사람으로서는 가장 높은 벼슬을 받은 인물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만일의 후손들은 240여 년 동안 제주도에서 ‘산마감독관(山馬 監督官)’을 맡아.. 2019. 9. 18.
소라축제는 덤, 우도에 갔다가 건진 풍경들 소라축제는 덤, 우도에 갔다가 건진 풍경들 “우도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들” 섬 여행은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제주도 자체가 섬이지만 우리가 로망하는 그런 섬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딸린 부속 섬들은 느낌이 다릅니다. 해마다 이맘 때쯤이면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는 청보리섬 가파도도 매력적이지만 사시사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섬이라고 하면 우도를 빼놓고 얘기를 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우도 또한 제주본섬과 마찬가지로 큰 홍역을 치르고 있지요. 밀려드는 관광객과 넘쳐나는 쓰레기로 인해 성수기 철이면 거친 숨을 내쉬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곤합니다. 청정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은 이런 까닭에 우도를 애써 외면하는 모습도 간혹 보입니다. 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자주 갈수는 없.. 2019. 4. 12.
제주들불축제, 죽기 전에 한번은 꼭 봐야 할 축제 죽기 전에 한번은 꼭 봐야 할 제주들불축제 "축제 최고의 묘미인 오름 불놓기와 화산불꽃쇼" 지난 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나흘간 열렸던 제주들불축제, 역시 제주들불축제 최고의 묘미는 오름 불놓기인데요, 들불축제의 주 무대인 새별오름 전체 면적 30만 평방미터의 3분의1에 가까운 약 8만 평방미터(약2만4천평)를 일순간에 태우기 때문에 벅찬 감동과 장관을 연출합니다. 오름 불놓기를 한번이라도 봤던 사람들은 덜할지 모르겠지만, 처음 이 광경을 접하는 사람들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진풍경에 입이 다물어지질 않습니다.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죽기 전에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축제라고요. 새별오름에서는 불놓기 외에도 불꽃놀이가 장관인데요, 처음에는 한라산에서 화산이 분출하는 광경을 보는듯한 화산 불꽃쇼가 펼쳐지고요, 이후.. 2017. 3. 6.
국토 최남단에서 벌어지는 서귀포 칠십리 축제 국토 최남단에서 벌어지는 서귀포 칠십리 축제 제주도에서는 해마다 다양한 축제가 여러 곳에서 열리지만 사람들로부터 큰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축제는 사실 몇 안 됩니다. 이번 주말부터 3일간 열리는 탐라문화제가 제주도를 대표하는 문화 축제라면 서귀포 칠십리 축제는 제주도의 산남지역인 서귀포 관내 최고의 문화축제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서귀포 시내에 있는 자구리 해안에서 화려하게 열렸던 칠십리 축제, 그 뜨거웠던 현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며칠 전에 열렸던 축제라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 속 화끈한 열기는 아직도 생생한데요, 그 소식을 지금이라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느영나영 모다들엉 지꺼지게(나와 내가 모두 한데 모여 흥겹게)'를 주제로 9월30일 부터 사흘간 자구리 공원 일.. 2016. 10. 7.
지금 제주도는 눈꽃세상, 끝없이 펼쳐진 오라동 메밀밭 제주도에서는 처음열리는 메밀꽃밭 걷기 행사 -9월13일부터 9월30일까지, 9시30분부터 일몰까지(주말은 밤10시) -제주시 연동 산132-2번지에서 바닷가(북쪽)방향으로 진입 지난해까지는 농민들의 메밀 경작지로서 자칫 사람들이 몰릴 경우,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도 있기에 대놓고 장소 공개를 하지 않았는데요, 이제는 메밀밭을 개방하여 이곳에서 메밀꽃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농민들 주도로 직접 현장에서 이뤄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여러 매체를 통한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굳이 혼자만 몰래 찾지 않아도 될 곳으로, 제주시의 오라동 메밀밭이 지금 이 계절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것인데요, 하얀 눈이 내린 것 같은 환상적인 풍경의 제주 오라동 메밀밭을 소개합니다. -새하얀 메밀밭 넘어 .. 2016. 9. 12.
제주도 여름축제, 용천수 계곡에서 펼쳐지는 월대천 축제 계곡에서 펼쳐지는 제주도의 독특한 여름축제 구경하세요. 제주도에는 여름철 시원한 계곡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축제들이 여럿 있습니다. 돈내코와 솜반천, 계곡은 아니지만 시원한 용천수를 이용하여 펼쳐지는 예래생태마을체험 축제 등, 그런데 가만 보면 대부분 서귀포입니다. 제주도의 지형 상 물 흐르는 계곡은 제주시 보다는 서귀포 쪽이 많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시 쪽에도 아주 없는 것은 아닌데요, 여름철에 시원하게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외도동에 있는 월대천을 들 수가 있습니다. 제주 무수천의 하류 지역이기도 한 월대천은 일 년 내내 시원한 용천수 계곡물이 타고 흘러내리는 곳으로 예로부터 여름철의 대표명소로 이름이 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여름철만 되면 축제도 열리는데요, 무대 위에.. 2016. 7. 11.
세계자연유산 국제트레킹, 7월에 갈만한 제주의 핫 플레이스 세계자연유산 국제트레킹, 7월에 갈만한 제주의 핫 플레이스 태고의 신비로움이 가득한 용암길을 걸어보자 제주도에는 368개에 이르는 많은 오름들이 산재해 있는데요, 이중에 사람들의 출입을 엄격하게 금지하는 곳들이 있답니다. 대표적인 곳으로 한라산 국립공원내 보호구역 안에 있는 오름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대부분 출입을 해서는 안 되는 오름들입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한라산 보호구역 외에 있으면 누구나 갈수 있는 오름들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름들이 대부분 사유지이긴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누구라도 출입이 가능한데요, 유독 특별하게 관리를 하고 있는 오름이 있답니다. 바로 선흘리에 위치하고 있는 거문오름인데요, 평소에는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출입이 가능하고 한적으로 하루에 450명까지만.. 2016. 7. 5.
제주 도새기 축제, 이런 축제가 진짜 축제다 찾아온 사람들을 위한 진짜 축제, 이런 축제는 처음 2016 제주 도새기 축제 운동장 한가운데에선 엄마의 손을 잡은 어린이가 치고 달립니다. 한쪽에선 50~60년대 공을 차며 놀았던 돼지 오줌보가 등장하여 아이들의 축구경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다른 쪽에선 등번호를 붙인 아기돼지들의 달리기 경주가 벌어지고 있고, 임시로 만들어 놓은 돼지 농장에서는 모유를 먹는 아기돼지 등 신선한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각 부스마다에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식행사에 사람들의 입은 쉴 줄을 모릅니다. 뛰어 놀다 지친 사람들은 운동장 한가운데에 마련된 텐트촌 그늘막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먹거리 장터에선 값싸고 먹음직스런 전통음식에 .. 2016. 5. 30.
지금 제주는 메밀꽃 향기에 취하는 중 대지위의 하얀 눈꽃, 메밀꽃의 이색 풍경 지금 제주는 메밀꽃 향기에 취하는 중 수만 평의 대지 위에 메밀꽃이 하얗게 피어 있습니다. 얼핏 보면 한 겨울 눈이 내린 것 같은 풍경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독 메밀 농사를 많이 짓는 제주도, 제주도를 여행하는 분들에겐 또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메밀꽃밭 사이를 걸으며 꽃향기에 취하고 제주의 정취를 느껴 볼 수 있는 이곳은 서귀포시 성읍리에 있는 보롬왓이라는 메밀밭입니다. 매해 이곳에 메밀농사를 지어 왔지만, 지난 해 부터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하기 위해 메밀꽃이 화려하게 피는 지금 시기에 일반인에게 메밀밭을 개방하였습니다. 일 년 중에 봄과 가을, 이모작이 가능하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메밀, 이곳 보롬왓메밀밭 또한 아주 척박한 곳이란 걸 한눈에 알 .. 2016. 5. 25.
아직 끝나지 않았어, 가파도 청보리 페스티벌 아직 끝나지 않았어, 가파도 청보리 페스티벌 탄소제로, 초록의 청정 섬 가파도에서 펼쳐지는 청보리 축제는 4월9일부터 5월8일까지 무려 한 달 동안 이어집니다. 청보리가 새싹을 돋아 파릇파릇해질 때부터 어린아이의 키만큼 자라나 바람에 출렁일 때까지 섬은 찾는 사람들에게 청량감을 심어주고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그렇다면 5월8일이 지나면 가파도의 청보리 물결은 이제 볼 수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가파도의 청보리는 축제기간이 끝날 때쯤에 이르러서야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초록빛깔이 조금씩 가시고, 누렇게 익어가기 시작하는 가파도의 청보리, 초록빛 물결은 어느새 황금빛 물결이 되어 찾는 사람들을 반겨주기 때문입니다. 청보리 축제가 끝나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온 섬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출렁이는.. 2016.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