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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4

제주도의 명소를 찾는 사람들이 오해하고 착각하는 것 제주도의 명소를 찾는 사람들이 오해하고 착각하는 것 길가다 우연히 본 풍경에 열광할 수 있는 제주 “사진 찍을만한 곳 몇 군데만 알려 주세요.” 여행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요즘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입니다. 필자가 나고 자란 곳이 이곳이기에 여행자들보다는 제주도에 대해서 하나를 알아도 더 알 수밖에 없을 것이고 질문의 요지 또한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알고 보면 너무나 터무니없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찍으면 화보가 되는 천혜의 자연을 품고 곳이 제주도인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여름철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나만의 숨은 명소를 찾아 독특한 작품들을 남기고 싶은 욕심이 있겠지요. 또한 미지의 세계를 처음 찾는 사람들에게 있어 기본적인 정보는 필수라는.. 2018. 7. 6.
이 계절에 딱~! 제주 최고의 숨은 비경 '서우봉' 이 계절에 딱~! 제주 최고의 숨은 비경 '서우봉' 이제는 성수기 비수기의 구분이 거의 사라진 제주도, 요우커들이 몰려오기 시작하면서 더욱 바빠지기 시작한 제주도인데요, 무엇보다도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실감하실 겁니다. 저 또한 비슷한 업종에 종사하다보니 근래 들어 가장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넘어지면 코 닿을 데 있는 명소 한곳을 다녀오기가 벅차네요. 바야흐로 완연한 봄, 집밖으로 나서면 온통 꽃 천지인 요즘인데, 이러다 꽃구경 몇 번 못해보고 이 계절이 지나가는 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하여, 꽃이 시들기 전에 시내에서 아주 가까운 명소를 다녀왔습니다. 바로 함덕에 있는 서우봉입니다. 이곳은 마을 인근 주민들이나 아는 사람들만 아는 숨은 명소 중에 한곳이기도 한데요, 봄이 되.. 2015. 4. 28.
제주도 핫 플레이스, 올여름 가장 뜨거웠던 제주의 명소 제주도 핫 플레이스, 올여름 가장 뜨거웠던 제주의 명소 유난히 뜨거웠던 올여름, 날씨 못지않게 극성스러울 정도로 뜨거웠던 곳이 제주도에 있는데요, 이곳저곳 새로운 명소가 생겨나고 있지만 이곳만큼 뜨거웠던 곳이 있을까 싶습니다. 5년 전 여름에는 짜증스럽게 모래 바람만 날리던 곳, 불과 3년 전만 하더라도 찾는 인적이 별로 없어 나만의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만 조용히 찾아오던 조그마한 해변마을이 올여름, 유례없이 들썩였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곳 월정리 해변은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모래바람이나 날리는 해수욕장으로 치면 황무지 같은 곳이었습니다. 지리적으로 접근하기도 상당히 힘들어서 마을의 좁은 안길을 꼬불꼬불 거쳐야 만이 이곳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에.. 2013. 8. 30.
10월, 제주여행자들이 꼭 메모해둬야 할 명소 5곳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제주의 오름은 한 폭의 그림 많이 시원해 진 것 같지요? 피서지에는 가는 여름을 못내 아쉬운 듯 피서객들이 막바지 피서를 즐기고 있더군요. 예년에 비해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 열대야와 씨름을 하는 사이에 어느덧 초가을 10월입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초가을의 시원한 바람이 피부로 느껴지기 시작할건데요 제주를 찾는 분들이 해수욕장으로 쏠렸던 시선도 차츰 계절에 어울리는 다른 곳으로 돌려질 것으로 보이는데, 바로 그 시선을 붙들어 맬 수 있는 곳이 바로 제주의 '오름'입니다. 특히 초가을인 10월에 만나는 오름은 싱그러움이 더해져 다른 계절에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자연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8월이면 너무 무덥고, 늦가을이면 이미 신록의 싱그러움을 사그라지기 시작할 때라, .. 2012.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