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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14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제철수박 이렇게 골라보세요, 수박 고를 때 실수 줄이는 법” 중부지방은 비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 제주도는 연일 가마솥 같은 더위의 연속이네요. 에어컨이라면 모를까 선풍기나 손부채로 더위를 이긴다는 건 역부족이네요.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땀이 주르륵 흘러내립니다. 어제는 떨어진 생필품도 살 겸, 더위도 피할 겸 가까운 대형마트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더위를 피하는 데에는 이런 대형건물이 최고입니다. 다른 때보다 마트를 찾은 사람들이 많은 걸 보니 피서 목적(?)으로 찾은 사람들도 상당수 있을 듯합니다.^^ 피서철이다 보니 캠핑 용품들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고, 시식 코너는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제철과일들도 많이 출하가 되었는데, 먹음직스런 수박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2017. 7. 24.
무더위 잡는 용천수, 하늘이 보이는 제주 노천탕 7선 무더위 잡는 용천수, 하늘이 보이는 제주 노천탕 7선 “제주도 사람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법” 예년의 여름은 이러지 않았지요. 어떻게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등줄기로 땀이 흘러내릴까요? 그늘에 앉아 움직이지 않으면 견딜만하다. 라는 것은 이제 옛말인거 같습니다. 사우나의 한증막에 들어온 것처럼 찜통 같은 날씨의 연속이네요. 문제는 여름 내내 이러한 날씨가 계속될 거 같은데요, 피서를 다녀와도 그때뿐일 거 같고, 전기요금을 생각하면 마냥 실내에서 에어컨을 틀고 있을 수만도 없는 노릇입니다. 이럴 때면 뭔가 기막힌 피서법이 없을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가장 핫한 곳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제주도에는 한라산이라는 걸출한 산이 존재하지만 물이 흐르는 계곡은 한손으로 꼽을.. 2017. 7. 14.
서귀포 시민들만 찾는 숨겨진 여름 명소, 속골유원지 얼음장 같은 계곡물에 발 담그고 백숙 한마리 이곳에 가면 여름은 없다 연일 폭염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샤워를 몇 번이나 하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아마도 올 여름은 이러한 폭염의 날씨를 각오해야 할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마냥 피서를 다닐 수만은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피서는 당분간 더위를 잊게 하고 추억과 재충전의 기회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한번을 가도 멋진 곳을 찾아 떠나야 한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서귀포에 있는 시원한 계곡 명소 한곳을 소개드릴 텐데요, 처음에 이곳 때문에 많이 망설였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명소 한곳을 소개하게 되면 검색 등을 통해 자의든 타의든 많이 알려지게 사람들이 붐빌 수밖에 없거든요. 괜히 조용한 곳이 난잡한 곳으로 변해버리지나 않.. 2015. 7. 31.
막바지무더위, 찜통차량 한방에 온도 내리는 비법 막바지무더위, 찜통차량 한방에 온도 내리는 비법 올여름 무더위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처서가 지나야 좀 선선해 지려나요. 여전히 무더위가 꺾이지 않을 기세입니다. 이제 막바지라는데, 요즘 날씨,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도 바깥기온이 35도에서 36를 오르락내리락 하더군요. 조금 덥다 싶으면 37도는 보통입니다. 이런 날씨 일수록 자동차를 끌고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고역인데요, 출근하면서 아침에 세워놓은 차량, 하루 종일 땡볕을 맞아 저녁 시간에 퇴근을 하려고 보면 아주 한증막으로 변해버린 경우 많을 겁니다. 여름이라 해가 빨리 떨어지기나 하나, 하루 종일 바깥에 세워 두었던 차량 안은 사우나의 한증막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겁니다. 자동차문을 열자마자 엄습하는 뜨거운 열기, 자.. 2013. 8. 21.
자동차 운전할 때 자외선 피하는 나만의 방법 유난히 더운 올여름입니다. 이러한 무더위는 9월까지 상당한 기간 동안 이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데요, 여름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피서철입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불볕더위의 여름철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에어컨을 틀지 않고 운행하는 차량은 거의 없겠지만 차창을 타고 들어오는 태양빛은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태양빛에 의한 강한 자외선은 피부에 매우 안 좋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선팅으로 햇볕을 차단할 수만도 없는 노릇입니다. 전국이 무더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요즘, 차량 운전자들은 무엇보다도 강한 햇볕을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요즘 시내를 운전하다보면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차량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피부를 소중히 여기는 일부 여성운전자들은 안면마스크에 선글라스, .. 2012. 8. 9.
찜통더위, 여성운전자들이 잘 모르는 버튼의 비밀 무더위! 초보, 여성운전자들이 기억해야할 에어컨 버튼 연일 한증막 더위입니다. 아주 푹푹! 찝니다. 지난해에는 가동률이 얼마 되지 저희 집 에어컨도 올여름엔 제구실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집안에 에어컨을 켜놓고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먹고 살려면 밖으로 나가야지요. 하지만 요즘처럼 찜통더위에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도 정말 고욕입니다. 며칠 전에는 이웃에 사는 주부의 차를 함께 타고 마트에 다녀온 아내가 더위에 초죽음이 되어서 현관문을 들어오더군요. 차량의 에어컨을 가동하였지만 뜨거워진 열기가 좀체 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설상가상 아내가 앉았던 자리에는 바람조차도 나오지 않아 생고생을 했다는 겁니다. 기능에 대해 잘 몰라서 벌어진 일인데,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2012. 7. 27.
찌는 무더위에 최고, 냉장고 같은 명품숲길 명품숲길인 만큼 걸어보기도 까다로워 '오래살고 싶으면 이 길을 걸어라!'라는 뜻을 담고 있는 제주도의 장생의 숲길, 하늘을 찌를 듯한 40년생 삼나무와 활엽수들이 원시림을 이루고 있어 신록이 우거진 계절에는 하늘조차도 구경하기가 힘듭니다. 요즘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제대로 피서를 즐기고자 한다면 이만한 곳도 없을 것입니다. 밖에는 30도를 훌쩍 넘는 날씨지만 이곳 원시림에 들어오면 무려 25도 안팎으로 뚝 떨어집니다. 흡사 냉장고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연스레 심호흡을 유도하는 숲의 향기가 일품입니다.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것은 물론, 조성된 숲길에 인공 구조물이 거의 없어 살아 있다는 생명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진짜 명품 숲입니다. 장생의 숲길은 절물휴양림에 있습니다. 제주시 .. 2012. 6. 7.
주인도 없이 물건 파는 황당한 구멍가게 주인도 없이 물건 파는 황당한 구멍가게 손님과의 절대적인 믿음 없이는 불가능 금요일은 간만에 찾아온 휴일이었는데요, 자고로 휴일에는 집에서 쉬면서 재충전을 해야 하지만 그렇게 무의미하게 보내는 하루는 정말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방을 챙겨 메고는 집을 나섰답니다. 제주올레 코스 중에서도 뜨거운 여름에 걸으면 가장 좋다는 14-1코스를 걸었습니다. 코스 중 상당부분이 밀림 속 곶자왈 지대라 나름 편했지만 간간히 머리위로 쏟아져 내리는 태양열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땀은 비오듯 합니다. 절반정도 꽁꽁 얼린 1.5리터짜리 물병에 물을 가득 채워 배낭에 넣고 갔지만 코스의 절반을 걷지 않은 생태에서 물은 바닥이 나버렸네요. 녹차단지인 오설록에 도착해서 겨우 비어있는 물병을 채웠지만 그마저.. 2011. 8. 7.
살인무더위, 택배기사에게 안부문자 보냈더니 택배기사에게 수고한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섭씨 35도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폭염의 날씨, 일선 땡볕아래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파이팅이라도 외쳐주려고 준비했었던 내용인데, JYJ, 소녀시대와 관련된 글을 올리느라 불가피하게 하루가 늦춰졌네요. 오늘에야 조금 누그러진 폭염이지만 며칠간 정말 살인적인 무더위였지요. 하지만 이러한 살인무더위에도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을 하시는 분들 정말로 많습니다. 며칠 전에는 밭에서 농사일을 하시던 분들이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답니다. 잠시 누그러졌다고는 하지만 이제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인데, 조만간 살인 무더위는 또 찾아올 겁니다. 엊그제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였답니다. 바깥의 날씨는 바람한 점 없는 폭염의 날씨, 그나마 에어컨이 빵빵 들어오는 실.. 2011. 7. 22.
손잡이가 사라져 버린 아이스크림? 올여름 더위가 예상대로 오래 이어질 듯하네요. 태풍이 지나자 마자 3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시작됩니다. 다행인 것은 기승을 부리던 열대야는 사라졌다는 것...ㅎ 그런데 또 다시 제9호 태풍 '말루'가 발생 했다는군요. 곤파스에 당한 피해 복구도 채 이뤄지지 않았는데, 다시 한반도를 통과한다면 실로 엎친데덮친 격입니다. 이번에는 제발 태풍의 이름처럼 말로만 발생하고 그냥 소멸됐으면 좋겠네요. 태풍얘기는 이쯤하고 아이스크림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아마도 과거를 돌이켜 보면 올 여름처럼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살인적인 무더위의 연속이었으니 말입니다. 지금도 저희 집 냉동실에는 아이스크림이 쌓여 있습니다. 애들도 좋아하고 놀러오는 애들의 친구들도 가끔은 나눠주기도 합니다. 혹시 .. 2010. 9. 4.
장삿꾼만 알고 있는,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무더위 지속, 비쌀수록 실수없이 골라야- 여름을 대표하는 수박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른다지요. 태풍 피해로 인하여 공급에 차질을 빚은 점도 있지만, 식을 줄 모르는 무더위가 수박가격 오름세에 한몫을 단단히 한 것 같습니다. 지난해에는 수박 값이 8월 들어 오히려 떨어졌지만, 올해는 반대로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가격이 오른 만큼 소비자들이 각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비싼 돈을 주고 산 수박, 이왕이면 잘 익고 맛도 좋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돈을 준만큼 후회가 되지 않도록 질 좋은 수박을 한방에 고르는 비법을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는 보통 고급 레스토랑이나 특급 호텔을 이용할 때, 그곳에서 나오는 수박을 보면 정말 한결같이 맛있고 질 좋은 수박이 나오는 것을 볼 .. 2010. 8. 21.
악몽 같았던 열대야의 여름밤, 그 후 날이 밝아야 단잠에 빠진 사연 가마솥에 고구마를 삶듯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피서의 계절을 맞아 끊임없이 밀려드는 피서객들 피서객들을 실어 나르는 항공기들은 하루 종일 뜨고 내리고를 반복하고도 모자라 자정을 넘어 새벽시간까지 이어집니다. 열대야로 창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잠을 청해 보지만 국제공항 인근에 산다는 죄(?) 때문에 항공기 소음으로 잠들고 깨기를 수차례 가족들은 밤새 이중고에 시달려야합니다. 급기야 딸애가 잠을 자다 말고 일어나 승강기를 타고 1층까지 내려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온가족이 난리법석을 떨어야만 했습니다. 딸의 입을 통해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삼촌의 손에 이끌려 승강기까지 같이 타고는 1층까지 내려가서 보니, 같이 갔던 삼촌은 온데 간데 없고 정신을 차려보니 혼자서 맨발인 것을 느끼고는.. 2010. 8. 1.
깨가 쏟아지는 제주 할머니들의 바쁜 일손 할머니들이 뜨거운 아스팔트에서 깨를 털어내야 하는 이유 뙤약볕아래에서 깨를 털어내는 일손이 분주합니다. 불같은 열기를 뿜어내는 아스팔트의 한편에서 타닥타닥 막대기질이 요란합니다. 할머니들이 뜨거운 아스팔트에서 깨를 털어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막바지 피서객이 너도나도 피서지를 향해 달려가는 길가에는 검뿌연 먼지를 뒤집어 쓴 채 분주하게 깨를 털어내는 할머니들의 모습이 정겹다 못해 애처롭습니다. 바로 곁으로 질주하는 차량에 아찔하기도 합니다. 요즘 제주도의 길가에 심심찮게 눈에 띠는 모습입니다. 연세 지긋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오랜만에 찾아 온 맑은 날씨에 부지런히 깨를 털어내고 있습니다. 한동안은 장마와 비날씨에 주춤했던 일손이기에 더욱 손놀림이 분주할 수밖에 없습니다. 밭에서 베어낸 깨는 거의 대.. 2009. 8. 18.
제주는 이미 한여름, 무더위 피해 풍덩! 풍덩! 7월 같은 5월, 무더위 피해 물로 뛰어드는 아이들 그제는 비날씨에 엄청난 바람이 불어대더니 어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화창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화창한 날씨는 오후에 들면서 절정에 달했는데 무더운 여름날씨를 방불케 하는 푹푹찌는 날씨를 보여줬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23도라고는 하지만 체감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 오후 들면서 아이들이 무더움을 참지 못했는지 물로 뛰어듭니다. 비경을 간직한 제주의 쇠소깍, 이곳에도 무더위는 성큼 찾아와 관광객들과 구수한 입담의 테우 아저씨의 더위에 지쳐보이기 까지 합니다. 5월의 날씨임을 의심케 하는 무더운 여름날씨에 더위를 참지 못하고 계곡물로 뛰어드는 아이들을 보니 제주는 이미 한여름입니다. 2009.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