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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투기9

쓰레기통이 되어 버린 서귀포 최고의 명소 새섬 쓰레기통이 되어 버린 서귀포 최고의 명소 새섬 "악취가 진동하고 쓰레기 버려지고 있는 새섬공원" 멀리보이는 것은 갈치배의 불빛이고, 가까이 보이는 불빛은 한치배들입니다. 요즘 제철을 맞아 제주의 밤바다를 하얗게 밝히고 있는 고깃배들, 방파제 또는 해안가에도 다르지 않습니다. 야광찌가 달린 낚시대를 드리운 낚시꾼들 대부분은 한치를 낚는 사람들입니다. 한치 낚시의 명당으로 알려진 서귀포의 새섬에도 제철을 맞아 야광찌들이 화려한 불꽃쇼를 연출합니다. 최근 들어 다금바리가 잘 잡히면서 다금바리 등 다른 어종을 노리는 낚시꾼들은 어둠이 깔리기가 무섭게 자리를 뜹니다. 요즘 새섬의 풍경입니다. 서귀포 앞바다의 문화재로 보호되고 있는 네 개의 섬, 섶섬, 문섬, 새섬, 범섬 중 서귀포항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새섬,.. 2017. 7. 26.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의 명소 돈내코 계곡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의 명소 돈내코 계곡 울창하게 우거진 난대림 숲속을 타고 한라산에서부터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물줄기, 평상시에 찾아가도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지만, 요즘처럼 여름철에는 어느 곳에 뒤지지 않는 최고의 피서지인데요, 서귀포에 있는 돈내코 계곡이 바로 그곳입니다. 돈내코 계곡은 한라산에서 땅속을 타고 내려오던 물줄기가 계곡 근처에서 솟아올라 흘러내리기 때문에 물이 매우 깨끗할 뿐만 아니라, 10도 안팎의 수온으로 인하여 제아무리 추위에 강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물속에서 1분 이상 있기가 힘들 정도로 차갑습니다. 때문에 물에 들어가지 않고 숲 근처에만 있어도 더위를 물리치는 데에는 이만한 곳이 없지요. 돈내코 계곡에는 물이 흐르는 계곡뿐만이 아니라, 근처에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무.. 2016. 8. 9.
마구 버려지는 차량 쓰레기, 이정도면 재앙수준 마구 버려지는 차량 쓰레기, 이정도면 재앙수준 며칠 전 운전하면서 실제로 두 눈으로 목격한 장면입니다. 차량들이 수없이 오고가는 대도로 변, 검은색 승용차 하나가 갓길에 세워 놓은 채 운전석 반대편 차창으로 차량 내 쓰레기들을 마구 버리고 있더군요. 차량들 틈에 섞여 운행 중인 상태라 증거 수집을 놓쳤는데, 정말 어이없는 광경이었습니다. 스스로도 처치 곤란인 쓰레기 도로에 버리면 대체 누가 치우란 소리입니까. 그런데 다시 며칠 후 또다시 경악을 금치 못하는 일을 목격하고 말았습니다. 동네에 자주 가는 음식점 앞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음식점을 이용했던 차량이 주차했던 바로 그 자리, 방금 주차했던 차량에서 버린 것인지, 아니면 그전에 다른 차량에서 버려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차량 내에 있던 온갖 쓰레기들을.. 2014. 9. 10.
캠핑장에서 볼 수 있는 꼴불견 보고 싶지 않은 추태, 캠핑장에서 본 5가지 꼴불견 시간과 여유가 있는 소수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했던 캠핑, 어느덧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300만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어떤 이가 요즘 대세는 캠핑이라고 하던데 밖으로 나가보면 비로소 실감이 납니다. 산과 계곡은 물론 해수욕장까지 조금의 장소와 틈만 있으면 텐트가 자리를 잡고 있고,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한 캠핑족은 선점했던 사람이 철수시간에 맞춰 미리 대기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전쟁터를 보는듯합니다. 캠핑이라는 것이 한번쯤 해본 사람이라면 중독성이 아주 강한 레저 활동이란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텐트를 구입한 날, 아파트 거실에 임시로 쳐 놓은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도 한다니 말입니다. 저 또한 언제부터인가 캠핑에 푹 빠져 .. 2013. 8. 12.
[블랙박스로 본 세상]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던 쓰레기 투기 차량 블랙박스에 잡힌 황당한 쓰레기 투기 차량 블랙박스에 잡힌 최악의 꼴불견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볼썽사나운 모습들을 정말 많이 보게됩니다. 그중에서도 차창 밖으로 이물질을 버리는 행위는 정말 꼴불견 중에 꼴불견입니다. 가장 흔한 꼴불견 행위로는 담배꽁초 투척, 가래침 뱉기, 휴지투척 등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얼마 전에 차를 몰고 가다가 지금까지 본적이 없었던 정말 해서는 안 될 꼴불견 행위를 보고 말았습니다. 블랙박스로 촬영된 동영상 부터 보시지요. 앞서가는 검은색 승용차의 조수석을 자세히 봐주시기바랍니다. 앞서가던 검은색 승용차에서 일회용 종이컵 한 개가 창밖으로 던져진 것인데요, 더욱 황당한 것은 종이컵에 음료가 들어있는 상태로 버려지는 것이었습니다. 쓰레기를 투척하는 것.. 2013. 5. 30.
주차장에 버려진 비닐봉지, 한 달 만에 뜯어보니 지하주차장에서 본 꼴불견 3.1절이네요. 어제는 종일 관리사무실에서 송출하는 안내방송에 시달려야 했던 하루였습니다. 순국선열로 시작되는 장황한 설명..... 우리 모두 태극기를 달자는 얘기였지요. 시끄러운 안내방송에 짜증이 밀려오지만, 얼마나 태극기를 달지 않았으면 이럴까 싶기도 합니다. 태극기를 달아놓고 즐기는 휴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독주택과는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아파트에서 생활하다보면 이런저런 얘깃거리가 많이 발생되지요. 요즘은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이 이슈로 자주 등장하기도 하지만 하나하나 끄집어 내다보면 끝도 없는 공간이 바로 아파트일 겁니다. 저는 매일같이 지하주차장을 이용합니다. 습관이 되다보니 편하더군요. 거의 매일같이 다니는 주차장 길목 모퉁이에 언제부터인가 새까만.. 2012. 3. 1.
등산의 계절, 산에서 보는 최악의 꼴불견 6가지 혼자만 아는 이기주의 꼴불견 여섯가지 단풍의 계절, 가을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산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잠시 뒤로 미뤘던 산행이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산을 많이 찾기 시작합니다. 더욱이 산을 불게 물들이고 있는 가을 단풍은 산행의 묘미를 한껏 북돋아주기도 합니다. 초가을부터 시작된 등산객들의 발길은 눈이 쌓이는 적설기 산행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산을 정기적으로 찾는 열혈마니아들은 계절과 상관없이 쉴 새 없이 산을 오르지만, 일부 마니아들은 무더위에는 잠시 뒤로 미뤄 두었던 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가 바로 가을입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불어나는 등산객에 전국의 산들은 몸살을 앓기도 하겠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등산객들에 의한 무분별한 자연훼손입니다. 모.. 2011. 10. 19.
내가 본 것 중 가장 섬뜩한 경고문 얼마나 악에 받혔으면.... 경고문 보고도 쓰레기 버리려면 두둑한 배짱 있어야 차를 타고 가다가 보면 차창 밖으로 침을 뱉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광경을 종종 목격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직접적인 공간은 아니지만 요즘 유행하는 말로 대한민국에 쓰레기를 버리는 몰지각한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요. 하물며,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에 쓰레기는 버리고 가버린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그런 광경을 주인 되는 사람이 직접 목격이라도 한다면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급기야는 멱살잡이라도 해야 직성이 풀릴 겁니다. 얼마 전, 부산 시내에서 걷기여행을 하던 때입니다. 보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 질 정도로 섬뜩한 안내 문구를 길거리에 버젓이 세워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쓰레기를 버리면 본인은 물론 집.. 2011. 4. 3.
공용 화장실에서 우연히 본 신랄한 메모지 상습범 혼내기? 요즘 웬만한 기업체나 관공서의 건물 내에서는 철저하게 금연을 실시하고 있지요. 흡연을 할 권리 보다는, 흡연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더 소중히 생각하는 까닭에서일겁니다. 흡연자의 설자리가 날이 갈수록 좁아지는 느낌입니다. 얼마 전 일관계로 시내의 한 기업체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대략 100여명 안팎의 직원들이 상주를 하는 기업체로서, 이곳에서는 아직 건물 내 금연은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회사 내에 흡연실이 다로 마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 비 흡연자의 권리는 어느 정도 지켜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문제는 화장실이더군요. 마침 화장실에 볼일이 생겨 들어가 보니 화장실내에서는 자유롭게 담배를 피울 수 있도록 해놨더군요. 벽에 설치된 재떨이가 .. 201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