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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각3

가을 정취 속, 걷기 좋은 제주도 단풍명소 7선 가을 정취 속, 걷기 좋은 제주도 단풍명소 7선 -한라산 단풍 20일 시작, 11월3일 절정- 꽃은 따뜻한 지방에서부터 개화하여 서서히 북부지방으로 올라가지만 단풍은 그 반대입니다. 우리나라인 경우, 설악산에서 부터 가을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여 서서히 남쪽으로 이동을 하는데, 설악산에는 이미 지난달 말에 단풍이 시작되어 가을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무엇보다 올해 단풍은 지난해보다 3일 느리고, 평년보다 1일 빠른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으면 단풍이 늦어지는 이유가 되기도 하고 강수량 또한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때문에 올해의 첫 단풍은 10월1일 설악산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어 10월 10일~14일경에 중부지방, 10월 14일~25일경 남.. 2016. 10. 11.
한라산, 쉽게오르자 <최종, 관음사코스편> 한라산, 쉽게오르자 -힘들지만 아찔한 경관을 자랑하는 코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관음사코스입니다. 타이틀의 ‘쉽게오르자’는 말은 사실 어울리지 않는 코스로 한라산 네개의 코스중 가장 힘들고 접근하기 또한 가장 어려운 코스가 관음사 코스입니다. 하지만 어렵게 접근한 만큼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코스이며, 백록담이 있는 동릉정상(해발1935m)에 오르는 코스입니다. ‘관음사코스’라는 이름은,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동쪽으로 약 1㎞지점에 관음사란 사찰이 있기 때문 붙여진 이름입니다. -대부분의 조난사고는 이 코스에서- 한라산 대부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 한라산에서 가장 조난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코스인기도 한 이 곳은 1948년 1월16일 한국산악회 소속의 전탁(田鐸) 대장의 사망사고가 한국인 첫 조난사고.. 2008. 10. 7.
한라산에는 초대형 투구가 있다. 한라산에는 초대형 투구가 있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한라산의 용진각 계곡, 그 용진각 계곡에서 보면 중세유럽의 투구와 같은 거대한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데요 영락없는 투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오백장군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한라산이라 혹시 오백장군들이 사용했던 투구가 아닐까요?? 안쪽으로 들어가 보고 싶지만 출입이 통제되어 있는 곳이라 들어가면 벌금을 물어야 한답니다^^* 작은사진은 우리나라 보물 제904호인 손기정옹이 1936년베를린 올림픽 경기대회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기념으로 받은 높이 21.5㎝의 그리스의 청동투구의 모습입니다. 어때요? 비교하니 진짜 닮았죠? 2008.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