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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폭포6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제주도의 독특한 피서법, 백중 물맞이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제주도의 독특한 피서법, 백중 물맞이 “만병통치, 백중날 물맞이를 아시나요?” 음력으로 7월15일 바로 오늘은 백중날입니다. 백중(百中)이라고도 하고 백종(百種)이라고도 합니다. 중국대륙의 남쪽지방에서는 음력 7월 14일을 가리키는데, 그 영향을 받아서인지 모르겠지만, 제주도의 서귀포에서도 음력 7월14일을 백중날로 여깁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이기도 하고, 온갖 곡식과 과일, 채소가 많아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춰 놓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 바로 백중입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도 예로부터 이 무렵만 되면 여름철 농사일에 지치고 고생한 머슴들을 위해 머슴날이라고 하여 ‘백중장’이 서기도 하고 머슴들에게 돈푼을 쥐어 주어 시장 구경과 함께 하루를 쉬게 하였고, 새 옷을 해.. 2019. 8. 15.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의 명소 돈내코 계곡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의 명소 돈내코 계곡 울창하게 우거진 난대림 숲속을 타고 한라산에서부터 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물줄기, 평상시에 찾아가도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지만, 요즘처럼 여름철에는 어느 곳에 뒤지지 않는 최고의 피서지인데요, 서귀포에 있는 돈내코 계곡이 바로 그곳입니다. 돈내코 계곡은 한라산에서 땅속을 타고 내려오던 물줄기가 계곡 근처에서 솟아올라 흘러내리기 때문에 물이 매우 깨끗할 뿐만 아니라, 10도 안팎의 수온으로 인하여 제아무리 추위에 강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물속에서 1분 이상 있기가 힘들 정도로 차갑습니다. 때문에 물에 들어가지 않고 숲 근처에만 있어도 더위를 물리치는 데에는 이만한 곳이 없지요. 돈내코 계곡에는 물이 흐르는 계곡뿐만이 아니라, 근처에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무.. 2016. 8. 9.
제주여행, 가족여행 힐링을 위한 제주의명소 6곳 초여름 여행객을 위한 제주의 힐링 명소 6곳 -부처님오신날 연휴에 눈여겨봐야 할 제주의 힐링코스- 입하도 지나고 본격적으로 여름으로 접어드는 느낌입니다. 때를 같이하여 여행시즌이 시작되었는데요, 오늘 부처님 오신날과 함께 황금연휴가 시작되어 제주도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더군요. 이미 이 기간내에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은 완전 바닥을 보이고 있고 예약률도 100%라고 합니다. 힐링여행이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숨은비경과 올레길이 인기를 끌면서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힐링여행을 위한 적기가 바로 지금이기 때문이지요. 이번 부처님 오신날 황금연휴기간에 제주도를 여행하실 분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으며 제주의 참 멋.. 2013. 5. 17.
신경통에 특효, 물맞이의 대명사 원앙폭포 1박2일도 놓쳐버린 숨겨진 명품폭포 물 좋기로 소문난 제주도, 하지만 물만 부어놓고 관리는 뒷전, 너무나 쉽게 물(?)장사를 하는 워터파크 위생 실태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어제의 찝찝했던 기분을 한방에 씻어낼 수 있는 가장 깨끗하고 시원한 제주의 명소를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지난 일요일은 음력으로 7월15일, 바로 백중날이었답니다. 누구에게나 과일과 채소가 풍부하여 무려 100가지의 곡식과 씨앗을 갖추고 있다하여 백중(百中) 또는 백종(百種)이라고도 부릅니다. 요즘에는 백중날에 특별한 행사를 치르는 모습을 거의 찾아 볼 수 없지만, 과거에는 지역마다 갖가지의 행사가 다채롭게 열리기도 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물맞이 행사. 백중날에 물을 맞아야 모든 병이 낫는다는 속설이 전해져 오는데, 이런 이유보다는 가.. 2011. 8. 17.
1박2일에서 다녀간 제주도의 폭포명소는 과연 어디 등골시리고 짜릿한 제주의 폭포명소는 어디? 폭포특집에 출연이 예상되는 제주도 폭포 집중소개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명소라면 누가 뭐래도 계곡만큼 시원한곳은 없을듯합니다. 피서지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해수욕장이 놀기 좋고 접근성에서 용이하다보니 많이 찾지만, 지내는 동안만이라도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고 더위를 완전히 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디찬 물줄기가 흐르는 계곡은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여기에 소리만 들어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폭포수까지 덤으로 얹혀 진다면 더 할 나위가 없겠지요. 그런 까닭에서일 겁니다.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에서 이번 주말 방송편으로 대한민국 폭포특집이 예정되어 있고, 이미 지난 15일과 16일에 촬영을 마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겨울철에는 아름다운 설.. 2011. 7. 27.
제주 유일의 물 흐르는 계곡, 원앙폭포 시원한 폭포수에 온몸이 싸늘 -신선도 머물다 가는 피서지- 제주에 있는 또하나의 숨겨진 비경을 소개합니다. 서귀포에는 '돈내코'라는 유명한 계곡이 있습니다. 서귀포 주민들이 가장 아끼는 천혜의 계곡이며 피서지인데 비해 유독 관광객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무더움이 예상되는 올 여름 땡볕의 해수욕장을 떠나 정글속에서 차디찬 폭포수를 맞으며 시원한 피서를 즐기시려는 분들은 꼭 알아둬야 할 대표적인 곳입니다. 새들의 노랫소리에 이끌려 무성한 정글속으로 발길을 떼노라면 어디에선가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제주도의 하천은 대부분 건천이라 평상시에는 물이 흐르지 않다가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무섭게 급류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시 비가 그치기가 무섭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물리 말라.. 2009.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