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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2

유리로 된 투명화장실, 직접 이용해 보니 훤히 보이는 화장실, 볼일 볼 수 있을까 지나가는 사람들이 유리벽에 얼굴을 대고 안을 들여다보며 고개를 갸웃 거립니다. 만약 안에서 볼일을 보다가 이런 광경이 눈앞에서 펼쳐지면 과연 볼일이나 제대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화장실 전면이 유리로 만들어져 있어, '유리화장실', 또는 '투명화장실'이라고도 부르더군요. 말로만 듣던 투명화장실, 제주도 한경면에 위치한 유리테마공원인 유리의성에 가면 이용해 볼 수 있다고 하기에 마침 그곳을 지나칠 일이 있어 직접 들어가 보기로 하였답니다. 정식 이름은 '짜릿한 투명화장실'입니다. 평소 무대나 강당 등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의사표현을 해야 하는데, 무대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유리로 되어 있어 혹시나 밖에서 보이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마.. 2011. 3. 12.
유리가 만들어 내는 별천지, 유리의성 '유리의 성'이라고 아시나요? SBS드라마 유리의성이 아닙니다. 세계각국의 유리조형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유리 예술의 향연과 극치를 보여주는 엄청난 규모의 테마파크입니다. 유리가 보석보다 아름다워 보이긴 또 처음입니다. 제주유리의 성이 개관을 하였다길래 부랴부랴 달려가봤습니다. 현장에 펼쳐지는 유리의 향연 구경하세요. 입구에서 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한 포스를 풍기는 입구 현판을 지키는 아저씨, 추워 보이는데 내려 오시죠..^^* 또 다른 현판의 모습과 본관입구에 세워진 엄청난 크기의 와인잔의 모습입니다. 참...이 곳에서 보는 모든 작품들은 전부 유리제품입니다. 유리로 만들어진 벽위에서 세차게 뿜어져 내려오는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떼를 형상화 하였네요. 물론.. 2008.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