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관음사3

음식으로 힐링되는 곳, 제주 관음사 사찰음식 아미헌 "정갈한 한상 차림, 마음으로 먹는 사찰 음식 체험관" 체험비: 8천원 메뉴: 돌솥밥에 계절반찬(어.육.오신채 금기) 제주도는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신기하게도 사나운 날씨도 같이 찾아옵니다. 올해는 영등할망(안전과 풍요를 가져다준다는 신)이 제주섬에 머무는 시기이지도 하지만 아무래도 꽃을 시샘하는 추위라는 해석이 더 설득력을 얻습니다. 거센 바람과 함께 기온이 뚝 떨어졌던 날씨, 한라산에는 하얗게 서리가 내려 겨울의 한복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 마치 계절이 거꾸로 흐른 듯한 날씨, 문득 지난겨울에 다녀왔던 제주 관음사의 사찰음식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제주 관음사 사찰음식 체험관 ‘아미헌’의 이야기입니다. 사진을 찾아봤더니 있네요. 몸을 움츠리게 하는 사나운 날씨라서 아미헌의 따뜻한 벽.. 2021. 3. 23.
쉽게 볼 수 없는 제주 관음사의 눈 내린 풍경 쉽게 볼 수 없는 제주 관음사의 눈 내린 풍경 "이색적인 풍경의 제주 관음사" 사찰에 하얗게 눈이 내린 모습은 겨울 최고의 풍경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에 눈부신 설경이 더해져 아주 이색적인 정취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을 보기란 그리 쉽지 않지요. 독특한 풍경을 만끽하려면 상당한 수준의 눈이 내려줘야 하는데, 사찰들은 대부분 산중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을 하는 것이 녹록치 않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인 경우는 더욱 그러합니다. 제주도에도 아주 많은 사찰들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사찰들은 중산간 이상의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조금만 눈이 내려도 도로가 통제되는 제주도의 여건 상 눈 내린 사찰의 모습을 구경한다는 것은 여간 해선 쉽지 않은 일입니다. .. 2017. 2. 8.
▶◀ 노무현 대통령 제주지역 분향소 설치 관음사에 마련된 노무현 대통령의 분향소 조금전 오후1시경에 조계종 제23교구본사인 제주 관음사에 노무현 대통령의 분향소가 급히 마련되었습니다. 영정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마련되어 조문객을 맞을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제주지역에서 애도를 표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관음사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으시면 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