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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14

제주도 유채꽃 명소 10선 제주도 유채꽃 명소 10선 "제주도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노란 물결, 유채꽃" 새봄이 움트는 3월, 이 계절에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유채꽃이 아닐까합니다. 수십 년 전만 해도 제주도에는 유채를 농작물로서 많이 재배를 해왔기 때문에 새봄만 되면 도로 곳곳에서 노란 유채물결을 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았지만, 이제는 유채꽃의 본고장 제주도에서 조차 유채꽃을 보는 것이 힘들어졌습니다. 농작물로서의 수익이 변변치 못하다 보니 재배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주도에서 지금 이 계절에 유채꽃을 전혀 볼 수 없다면 너무 허전하겠지요? 과거에는 농작물로서의 유채꽃을 볼 수 있었다면 이제는 관광 상품으로서의 유채꽃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답니다. 간혹 농작물로 재배를 하고 있는 유채꽃도 눈에 띠긴 .. 2017. 3. 22.
중국인들이 사라진 제주 유명관광지 섭지코지에 가보니 중국인들이 사라진 제주 유명관광지 섭지코지에 가보니 "여유로움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되찾은 제주도" 섭지코지가 과거의 여유로움을 되찾았습니다. 더도 덜도 아니고 딱 10년 전 쯤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알아듣지도 못한 소리로 떠들어대던 중국인들이 사라지고, 눈에 보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 천성적으로 떠드는 걸 싫어합니다. 누가 볼까 또는 누가 들을까 조용조용 얘기를 하고 타인에게 폐 끼치는 걸 유난히 싫어하는 민족입니다. 중국인들은 하나도 없고 우리나라 사람들만 남은 제주 최고의 여행지인 섭지코지에는 여유로움과 낭만이 넘칩니다. 진짜 제주다워졌습니다. 얼마 전만해도 중국인들을 실어 나르는 대형버스로 혼잡하던 주차장은 한결 여유로워졌습니다. 눈에 보이.. 2017. 3. 17.
제주에서의 황금연휴, 비가 온다면 바로 가봐야 할 엉또폭포 모처럼 황금연휴, 비가 온다면 이곳 어때?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4일간 황금연휴가 이어지지요. 하지만 참으로 가혹하기만 합니다. 제주도 날씨 기준으로 토요일만 빼고는 대부분 비 날씨입니다. 가정의 달의 시작이고 모처럼 맞은 황금연휴, 이왕에 날씨가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실망하기에는 조금 이르죠. 우리나라의 일기예보는 끝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하루 중에 비가 조금만 내려도 예보 상에는 비 날씨로 표시되기 때문에 행운이 따른다면 좋은 날씨를 기대해 볼만도 합니다. 그래도 만약에 말입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면 이것 또한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주도에는 비가 내려야만 진풍경을 보여주는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곳, 이번 황금연휴에 제주를 여행하시다가 비가 내린다면 꼭.. 2016. 5. 5.
임시공휴일, 황금연휴에 어울리는 제주여행지 20 임시공휴일, 황금연휴에 어울리는 제주여행지 20 본격적인 여행시즌에 접어들었고,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습니다. 원래 징검다리 연휴였지만, 정부에서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최대 4일간의 황금연휴가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공휴일 지정으로 인하여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인데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황금연휴의 기회를 잡은 사람들에게는 여행을 떠나기에 아주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이 되면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정말 많이 찾는 곳이 바로 제주도입니다. 짧게는 1박2일, 보통은 2박3일, 하지만 이번에는 4일간의 황금연휴가 주어지기 때문에 보다 알찬 여행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연휴에 제주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라고 3박4일에.. 2016. 5. 2.
알뜰 여행자를 위한 제주도 무료여행지 50곳 제주도 무료 여행지 총정리 제주도 구석구석 소중한 무료 여행지 50선 과거에는 시즌, 비시즌이 확연히 구분되었지만, 최근 제주도는 여행 성수기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제주도내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단체여행객보다는 개별 자유여행객들이 늘면서 추세 또한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스스로 찾아다니는 여행객들이 부쩍 늘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여행비용에 대해 상당히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제주도내 관광지 요금은 사실 천차만별입니다. 관광지별로 안내판에 나와 있는 요금을 그대로 지불했을 경우에는 매우 부담이 될 수밖에 없고, 나름대로 할인쿠폰 등을 이용하여 알찬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제주도내에 존재하는 아주 저렴한 .. 2016. 1. 13.
막 찍어도 화보, 제주도 숨은 웨딩사진 명소 15선 막 찍어도 화보같은 완소 포인트 제주도의 곳곳에 숨어 있는 웨딩 사진 명소 15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추석 명절도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가을여행 시즌으로 접어드는데요, 무엇보다도 가을철 하면 떠오르는 것이 웨딩마치입니다. 아마도 일 년 중에 결혼식이 가장 많이 열리는 계절이 바로 가을일 텐데요, 결혼이벤트 중에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웨딩사진입니다. 과거에는 결혼식장에서 사진 몇 장 찍는 것이 전부였지만, 90년대 들면서 부터는 야외 촬영이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이제는 빠져서는 안 되는 절차 중 하나가 되어 버렸습니다. 또한 웨딩사진은 결혼식전 미리 찍어 놓는 것이 추세인데요, 실력 있는 카메라맨과 좋은 성능의 카메라로 추억을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야외촬영의 핵심은 바로 .. 2015. 10. 1.
운정이네, 동네아줌마들 극찬한 제주도 맛집 운정이네, 동네아줌마들 극찬한 제주도 맛집 이제 완연한 봄으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추위는 북쪽에서부터 내려오지만 따뜻한 기운은 남쪽인 제주도에서부터 시작되지요 제주도 곳곳에는 유채꽃을 비롯한 봄꽃들이 계절이 변했음을 알리고 있는데요, 점차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도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보고 느끼고 즐기는 여행길, 여기에 먹는 즐거움까지 가미가 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오늘은 여행길에 한번 들러보면 좋을 것 같은 음식점 한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최남단 서귀포의 서부지역에 위치한 한 음식점, 제주시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자주 갈수 없는 곳이기도 한데요, 오래 전부터 아내가 한번 가보자고 보채던 음식점이기도 합니다. 곳곳에 맛집이라고 부르는 음식점들이 많지만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외면하는 음식점을 맛집.. 2015. 3. 16.
이승기도 극찬했던 사라오름의 설경 이승기도 극찬했던 한라산 최고의 비경, 사라오름의 겨울 한라산에서 최고의 비경을 간직한 곳, 사라오름 산 정상에 호수를 품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백록담이 대표적인데요, 한라산 백록담 다음으로 높은 곳에 산정호수를 품고 있는 곳이 바로 사라오름입니다. 한라산 보호구역 안에 있는 오름으로서 불과 몇 년 전에야 일반에 공개되어 이제는 누구나 쉽게 갈수 있는 곳이며, 몇 년 전, 딱 이맘때쯤 KBS 해피선데이 1박2일에 소개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해발1324미터 사라오름! 일 년 중 사라오름이 가장 신비스런 모습을 보일 때는 6월 우기에 접어들었을 때의 물이 가득 찬 호수에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 그리고 바로 지금 하늘아래 정원인 드넓은 호수 전체가 .. 2015. 2. 16.
제주산 전복요리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면 명진전복, 제주산 전복요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 기본 30분은 줄을 서야, 제주산 전복 맛집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제주의 서부지역을 많이 찾더니만 요즘은 동부지역이 각광을 받는 것 같더라구요. 에메랄드빛깔의 바다를 아주 가까이 끼고 달릴 수 있는 해안도로가 잘 만들어진 곳이라 여행자들에게 제대로 어필이 되고 있다는 느낌인데요, 또 언제 여행패턴이 바뀌어 시들해 질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제주의 동부지역, 특히 해안도로를 찾는 개별 여행객들의 발길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개인적으로도 자주 찾는 지역이기도 한 까닭에 차량들이 몰려있는 것을 자주 목격하기도 했던 한 음식점 앞, 전복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인데요, 아마도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는 고가(?)의 요리라는 인식이 앞선 것일까요? 차를.. 2014. 12. 1.
크루즈 타고 여행 온 중국인들이 반드시 가는 이곳은 크루즈 타고 여행 온 중국인들이 반드시 가는 이곳은 -중국이야 한국이야?- 제주도의 또 하나의 중국, 연동 모 면세점 앞 풍경 평상시에도 혼잡하기는 하지만 출퇴근시간과 겹치면 마치 전쟁터를 보는듯합니다. 처음 이곳에 중국인들이 몰려오기 시작할 때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니만 그래도 이제는 많이 익숙해 진 듯, 차량들이 뒤엉켜 전진을 하지 못해도 그러려니 합니다. 중국인들이 몰려온다는 제주도, 아마도 제주도에서 가장 많은 중국인들이 왕래를 하는 곳은 이곳일 겁니다. 제주시 연동의 모 면세점 앞, 예전에는 교통 통제도 하지 않고 중국인들 수십 명씩 태운 관광버스가 불과 편도 2차선 밖에 되지 않는 도로를 주정차를 일삼아 이 일대가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면세점 인근에 주차장을 마련하여 대형버스.. 2014. 10. 27.
제주여행시 안보고 그냥가면 아까울 것 같은 풍경 제주여행시 안보고 그냥가면 아까울 것 같은 풍경 -신창 바다목장 생태공원- 제주도에서 풍차를 볼 수 있는 곳은 크게 세 곳 정도 됩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 경관을 헤친다는 주장과, 다른 한편으로 보면 무공해 발전 설비라는 측면과 은근히 이국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사진의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제주도 동부지역 행원리 풍력단지와 용눈이 오름 근처 풍력단지, 그리고 제주 서부지역의 신창풍력단지가 그것입니다. 얼마 전에 다녀온 곳은 신창풍력단지 인근 생태공원으로 바다위에 근사한 다리를 놓아 확 트인 공간에서 바다경관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하였구요, 원담이라는 제주 전통 어로시설물을 설치하여 누구나 쉽게 바다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무엇보다도 주변에 펼쳐진.. 2014. 9. 24.
[하가연화지]제주도에도 이런 곳이? 숨은 연꽃 명소 제주도 또 하나의 숨은비경 '하가연화지' 지금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할지도 여행객들이 작정을 하고 찾아가면 모를까, 누구에게나 알려진 코스대로라면 알 수가 없는 곳이지요. 애월읍 중산간 마을에 있는 연못하나, 제주도에서는 드물게 연꽃이 화려하게 피는 연못 중에 하나인데, 제주도 사람들 중에서도 이곳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연못에 얽힌 역사를 보면 과거 고려 충렬왕 때에는 이곳이 산적들이 지내는 집터였고, 산적들이 이곳에 거주를 하면서 지나는 행인들을 약탈하는 일이 빈번했다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산적들이 소탕되고 난 후 17세기 중반 대대적인 수리 공사를 단행하여 식수로 쓸 연못, 소나 말에게 먹일 연못, 그리고 빨래터로 사용할 연못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하여 지금에.. 2014. 7. 21.
가을 여행객 발길 붙드는 제주도 해물라면 초가을 정취만큼이나 입맛을 자극하는 해물라면 초가을임을 알리는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자동차를 몰고 여행을 떠난다면 요즘보다 더 좋을 때는 없어 보이는데요, 운치가 흐르는 분위기를 타고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가을의 전령사인 억새꽃이 제주도 곳곳, 가는 곳마다 은빛의 향연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억새 하면 얼핏 중산간 지역 들판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겠지만, 제주도에선 바닷가를 끼고 이어지는 해안도로변에도 가을 억새는 생각보다 많이 접할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도로변에 피어난 은빛 억새사이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다 보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한방에 해소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초가을 낭만의 해안 드라이브...... 그중에서도 세화에서 김녕에 .. 2013. 9. 23.
가정의 달, 꼭 가봐야 할 제주여행지 BEST 5 가족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가 볼만한 제주의 명소 -보고, 느끼고, 체험까지 한꺼번에-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노동절을 시작으로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 그리고 스승의 날과 성년의 날도 들어 있습니다. 음력기준이지만 부처님오신날과 단오절까지 들어 있기에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오붓하게 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것입니다. 행여 제주도를 여행하실 분들을 위한 다섯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형식에 얽메이지 않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으며 제주의 참 멋을 느낄수 있는 알뜰여행지입니다. 제주의 참 멋도 중요하지만 5월에 여행하시는분들은 어린이와 어르신들과의 동반여행을 주로 하시기 때문에 힘들지 않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아름다운 곳들을 중심으로 엮어 봤습니다. 다섯곳 모두 내노라 하는 명소들이기에 순위를 정하는 것은 사실.. 2009.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