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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명소20

제주도 스노쿨링의 성지 판포포구, 가는 길 및 이용방법 여름철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몇 년 전부터인가 여름철 제주도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스노쿨링, 보조 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을 수영하면서 바다 밑 신비로운 광경들을 관찰하는 물놀이인데요, 과거에는 동남아 휴양지 바다에서나 즐길 수 있던 것을, 이제는 국내 바닷가 어디서든지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뚜렷한 사계절로 인해 여름철에 국한되어 있긴 하지만, 여름철에 정말 흔한 광경이 되어버렸습니다. 스노쿨링 마니아들이 찾아 놓은 명소들은 금방 소문이 나서 피서객들이 몰리기 시작하는데요, 스노쿨링 명소는 제주도에 아주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소문난 성지는 바로 서귀포시에 있는 황우지 해안인데요, 안타깝게도 올해부터 황우지 해안은 출입이 금지되었습니다. 날카로운 바위 지대가.. 2023. 8. 8.
제주도 이국적인 여행지 상가리야자숲 처음 이곳이 조성될 때에는 일부 아는 사람들만 조용히 다녀오던 곳인데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제법 유명한 곳으로 변해가고 있네요. 수십 년 된 야자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서 마치 동남아의 유명한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곳, 이곳이 바로 상가리야자숲입니다. 상가리야자숲은 그동안 제주도의 여행지에 식상한 사람들에겐 이색적인 볼거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제주도에 산재한 숲속과 숲길 여행지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드는 곳이며, 애월읍의 중산간에 위치해 있고 차량으로 접근이 용이한 곳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둘러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입장료가 없이 누구나 드나들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5천 원이라는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상가리야자숲 입구에는 간이 매표소가 설치되어 있는데.. 2023. 3. 7.
[제주시 명소] 제주시민들 소리 지르고 난리 난 이곳? 벚꽃과 유채꽃의 환상 콜라보에 탄성만~~!! 벚꽃 최고 절정기의 주말을 보낸 어제 제주도 곳곳의 명소는 난리가 났습니다. 벚꽃과 유채꽃의 환상 콜라보를 보여주고 있는 제주 최고의 봄철 명소인 녹산로에는 발 디딜 틈 없는 북새통을 이뤘는데요, 사실 사람이 밀릴 거라 예감이 들면 처음부터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녹산로는 풍경은 어딜 내놔도 손색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지만 밀려드는 사람들이 많을 때는 진짜 스트레스만 받다가 올 때가 많습니다. 차를 주차할 곳도 없을뿐더러 차를 주차했다 하더라도 편히 앉아서 쉬다 올 곳도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알만 한 사람은 비교적 한적한곳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선택하는 곳이 바로 신산공원입니다. 신산공원은 제주시내에 있으면서도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시민공원으로서 .. 2022. 4. 4.
제주도 유채꽃 명소 16곳 제주도 유채꽃 명소 16곳 개화시기별로 상세 구분 "제주도 유채꽃 명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진짜 많이 늘었습니다. 사실 코로나로 인해 외국 여행길이 막히면서 시즌&비시즌을 막론하고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 봄이 되면서 부쩍 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때를 같이해서 지금 제주도에는 곳곳에 유채꽃이 활짝 피었는데요, 제주도를 찾는 분들에겐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제주도는 유채꽃 외에도 봄의 전령사라고 할 수 있는 벚꽃 명소들이 아주 많은데요, 벚꽃이 개화를 하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고요, 지금은 유채꽃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피고 금방 떨어져버리는 벚꽃에 비해 유채꽃은 상당히 오랫동안 개화 상태를 유지하는 꽃이기도 합.. 2022. 3. 11.
여행자들에게 완전히 개방된 제주의 명소, 산지등대 제주의 아름다운 명소 산지등대를 찾아서 사봉낙조, 사라봉에 올라 바라보는 낙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영주십경의 명소 사라봉, 그 기슭에 수십 년을 한 결 같이 우뚝 서서 지키고 있는 산지등대, 산지등대는 제주의 관문인 제주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으면서 제주 북부연안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지표역할을 해옴과 동시에 제주시민들 그리고 여행자들에게는 안식처와도 같은 구실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곳에 등대가 설치된 것은 19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처음에는 무인등대로 시작하여 이듬해 유인등대로 전환되었으며 1999년에는 새로운 등대로 그 임무를 교대하기까지 장장 100년 넘도록 한곳에서 희망의 빛 역할을 해오고 있는 것입니다. 제주 본섬에 처음 불을 밝힌 역사적 의미를 간직하고 있는 제주 산지등대.. 2021. 9. 10.
제주도 여름 코스모스 명소, 소노캄 제주 수천 평 소노캄 제주의 정원에 핀 여름 코스모스!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여름의 한복판, 거기에 어제가 중복이었으며 더위가 절정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틀 전에는 서귀포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운신의 폭이 더 좁아진 느낌,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피하다 보니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는 곳을 찾아다닐 수밖에 없네요. 제주시에서 출발할 때만 해도 섭씨33도의 날씨, 서귀포에 도착하니 30도 3도의 차이가 있네요. 역시 여름철 서귀포의 기온이 확실히 2~3도 떨어지는 것이 확실합니다. 얼핏 생각하면 서귀포가 더 남쪽에 있어서 기온이 높을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제주시보다 여.. 2021. 7. 22.
제주에서 가장 넓은 코스모스 밭, 서부농업기술센터 제주에서 가장 넓은 코스모스 밭, 서부농업기술센터 "맨드라미와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 연출~~!!" 코로나19가 가져다 준 새로운 시대, 바야흐로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의는 아니지만 받아드려야 하는 운명인 것만은 분명해 보이는데요. 일 년 중 최고의 시즌이라 할 수 있는 제주도의 추석 연휴,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바람에 긴장될 수밖에 없었지만, 큰 탈 없이 지나가는 것 같아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제주도를 찾았던 많은 관광객들도 무척이나 조심스러웠을 듯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안 되는 곳에는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고, 비교적 거리두기가 손쉬운 한라산이나 올레길, 그리고 휴양림 등 예년보다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관광객들도 너무 많았던 이번 연휴입니다. 제주의 가.. 2020. 10. 7.
가을에 찾아가면 좋을 제주시 사찰 천왕사 가을에 찾아가면 좋을 제주시 사찰 천왕사 제주시 근교에 있는 천왕사는 인근에 있는 관음사와 함께 제주시민들이 기도를 위해 즐겨 찾는 도량이기도 합니다. 규모는 관음사가 크지만 가을철만큼은 천왕사가 으뜸입니다. 사찰을 감싸고 있는 자연의 수려함이 어느 곳에 내놔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운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천왕사는 한라산 국립공원 안에 자리해 있으면서 피톤치드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적당한 높이에 자리하고 있어서 제주시민들이 근처로 산책 겸 등산으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라산 아흔아홉골의 금봉곡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제주 천왕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사찰이기도합니다. 몇 년 전에는 이효리가 출연하는 효리네민박에서 사찰을 좋아한다는 아이유에게 갈만한 곳으로 추천을 해주고 같이 이곳을 찾아 불공을.. 2019. 11. 22.
가을에 가면 좋을 제주도의 명소, 순례자의 교회 가을에 가면 좋을 제주도의 명소, 순례자의 교회 걷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차를 타고 지나다보니까 가을 억새도 이제는 완연하게 제색을 내고 있었고요, 무엇보다 공기의 느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마에 땀에 맺힐 새도 없이 식혀 내려가는 그러한 날씨인 것 같습니다. 올레길이 정착하면서 제주도에는 무수히 많은 도보여행길이 생겼는데요, 도보 여행길의 시초가 바로 산티아고 순례길이 모토가 되기도 합니다. 뚜벅뚜벅 길을 걸으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자아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 순례길이라는 단어의 종교적 의미를 넘어 누구라도 한번쯤은 부딪혀 보고 싶을 것입니다. 제주도 한경면에는 김대건 신부가 사제서품을 받은 후 우리나라로 들어오다가 풍랑을 만난 이후의 표착을 기념하는 기념관이 들어서 있고, 오늘 소개.. 2019. 10. 7.
제주시 오라동에 가니 청보리와 유채꽃이 넘실댑니다 제주시 오라동에 가니 청보리와 유채꽃이 넘실댑니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오라동 청보리밭”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계절마다 볼거리가 넘쳐나고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지만 그에 따르는 폐해도 만만치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발길이 잦다보면 황폐화가 가속되고 치유와 복원이라는 큰 숙제를 떠안게 되다보니 대놓고 사람들만 불러 모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지요. 제주도에 많은 곳들이 그렇게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찾아오는 사람들에 대한 부담도 덜하고 제주스러운 매력을 맘껏 보여줄 수 있는 곳이 없을까 많이 고민되는 요즘인데요, 제주시 오라2동 산76번지, 이제 제주도를 아는 웬만한 분들은 이 번지수만 들어도 어디인지 짐작이 가실 겁니다. 처음에는 연동메밀밭이라는 이름으로 몇몇 사람들의 입으로만 전해지던.. 2019. 4. 29.
지금 제주에 펼쳐진 인생샷 명소, 제주대 은행나무길 지금 제주에 펼쳐진 인생샷 명소, 제주대 은행나무길 올해는 가을이 유난히 빨리 지나간다는 느낌이 드네요. 왠지 붙잡고 싶어집니다. 벌겋게 물든 단풍 한번 제대로 못 봤는데 말입니다. 조금 전에는 우연히 제주대학교 입구에 갔다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보았네요.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은행나무로 가로수를 조성해 놓은 곳이라지요. 이곳을 비롯해서 제주대학교 교정 등에는 은행나무가 참 많아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제주대학교 입구 벚꽃 길 중간에 있는 교수아파트 입구 은행나무 가로수 길은 그리 길지는 않지만 아주 아름다운 은행나무 명소입니다. 가을이 깊어갈 때쯤이면 해마다 이곳을 찾아왔는데요, 올 때마다 단풍이 덜 들거나 혹은 이미 떨어진 후에 찾아와서 아쉬웠던 곳인데, 이번.. 2018. 11. 9.
제주도의 명소를 찾는 사람들이 오해하고 착각하는 것 제주도의 명소를 찾는 사람들이 오해하고 착각하는 것 길가다 우연히 본 풍경에 열광할 수 있는 제주 “사진 찍을만한 곳 몇 군데만 알려 주세요.” 여행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요즘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입니다. 필자가 나고 자란 곳이 이곳이기에 여행자들보다는 제주도에 대해서 하나를 알아도 더 알 수밖에 없을 것이고 질문의 요지 또한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알고 보면 너무나 터무니없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찍으면 화보가 되는 천혜의 자연을 품고 곳이 제주도인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여름철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나만의 숨은 명소를 찾아 독특한 작품들을 남기고 싶은 욕심이 있겠지요. 또한 미지의 세계를 처음 찾는 사람들에게 있어 기본적인 정보는 필수라는.. 2018. 7. 6.
제주도 이색 볼거리, 보롬왓의 깡통열차를 아시나요? 제주도 이색 볼거리, 보롬왓의 깡통열차를 아시나요? "관광객들이 눈길을 사로잡은 메밀밭 위의 깡통열차와 트랙터기차" 이제 뭐 볼 것이 없나 하고 보면 새로운 것이 생겨나는 제주도입니다. 얼마 전까지는 신록의 빛깔을 내뿜던 청보리들은 이제 황금색으로 바뀌었고 메밀꽃 흐드러진 들판에 핑크빛 라벤더의 향기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네요. 제주도에 있는 보롬왓에 가면 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롬왓은 처음에는 수 만평의 대지위에 메밀을 재배하고 메밀축제를 열면서 유명해진 곳입니다. 이제는 계절마다 다양한 식물을 재배하고 꽃을 피워 제주도에서는 안 가보면 후회하는 최고의 명소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메밀꽃이 덜 피었고, 라벤더는 아예 꽃망울조차 터트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제법 눈이 부.. 2018. 6. 5.
5월만 되면 제주를 들뜨게 하는 풍경, 제주 홍가시나무 군락지 5월만 되면 제주를 들뜨게 하는 풍경, 제주 홍가시나무 군락지 “시선강탈, 제주도 5월의 대표 명소” “750평 정원에 붉은 물결, 5월 한 달은 계속될 듯” 제목에는 군락지라고 적어놓았지만 사실 군락지라는 표현은 그렇고, 사유지에 인위적으로 가꾼 농장 또는 정원이라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꽤 넓은 농장이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아니, 이제 시작이라고 봐야 하니까 점점 붉은 색은 강해져서 1주~2주 뒤에는 눈부실 정도로 색채가 강해질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제주도의 자동차 도로를 달리다 보면 가로수로 홍가시나무가 제법 많이 식재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바로 지금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붉은색을 띠고 있는데요, 그 모습을 보고나니 지금쯤이면 이 농장에 또한 비슷한 광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하여.. 2018. 4. 20.
중국인들이 사라진 제주 유명관광지 섭지코지에 가보니 중국인들이 사라진 제주 유명관광지 섭지코지에 가보니 "여유로움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되찾은 제주도" 섭지코지가 과거의 여유로움을 되찾았습니다. 더도 덜도 아니고 딱 10년 전 쯤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알아듣지도 못한 소리로 떠들어대던 중국인들이 사라지고, 눈에 보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 천성적으로 떠드는 걸 싫어합니다. 누가 볼까 또는 누가 들을까 조용조용 얘기를 하고 타인에게 폐 끼치는 걸 유난히 싫어하는 민족입니다. 중국인들은 하나도 없고 우리나라 사람들만 남은 제주 최고의 여행지인 섭지코지에는 여유로움과 낭만이 넘칩니다. 진짜 제주다워졌습니다. 얼마 전만해도 중국인들을 실어 나르는 대형버스로 혼잡하던 주차장은 한결 여유로워졌습니다. 눈에 보이.. 2017.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