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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산책로3

당일치기 제주여행 이렇게 해보세요~~ 시간 모자라는 분들을 위한 제주여행 꿀팁 봄꽃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제 4월초가 되면 제주도에도 많은 봄 축제들이 시작됩니다. 바야흐로 시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러 가지 악재(?)속에서도 제주도는 대한민국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여행계획을 짜는 것에 대해 많이 힘들어합니다. 보통은 2박3일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으시는데요, 넉넉하신 분들은 더 오래 머무르시는 분도 있는 반면, 일정이 빡빡하신 분들은 1박2일로도 제주를 다녀갑니다. 하지만 당일치기 일정으로 제주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보기가 힘듭니다. 1박 이상의 일정도 모자란데, 제주도에서의 당일치기라니, 섬이라는 특수성도 있.. 2016. 3. 28.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길, 한담산책로 제주사람도 모르는 숨겨진 비경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물가 애(涯)에 달 월(月). 물위에 뜬 달의 모습을 어떻게 마을의 이름으로 정할 수 있었을까. 이름에서부터 애틋하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애월이라는 마을은 제주시에서 서쪽으로 20여km에 위치하고 조그마한 항구마을입니다. 그곳에 감춰진 속살처럼 눈부신 비경이 숨어있으니 바로, 한담 해안로입니다. 한담해안로는 애월의 한담동과 곽지해수욕장을 잇는 1.2km의 산책로를 말합니다. 해안풍경을 만끽하며 오롯하게 걸어도 30분이면 충분하고, 자동차는 접근조차 할 수 없는 길이라 왕복으로도 1시간이면 넉넉하게 해안의 운치를 느껴볼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정겨운 해안길의 들머리인 한담동 마을의 입구에는 위와 같은 고향을 그리는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수.. 2010. 6. 8.
숨겨진 비경을 찾아서<한담 해안길> -수려한 경관 간직한 애월읍 한담리의 해안길- 여러 가지 사연을 갖고 너도 나도 떠나 버리는 고향마을, 지금은 쓸쓸하게 변해버린 고향의 바닷가를 그리워하며 고향을 사랑했던, 그리고 지금도 이곳에 살며 고향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마을 어귀에 돌 하나를 세워 그 뜻을 알리고 후세에 기리고저 합니다. 마을입구에는 이와 같은 뜻의 고향을 그리는 글이 새겨져 있다. 수십호에 불과한 한적한 어촌마을, 제주시 애월읍 한담리, 겨울의 스산한 바람이 파도와 함께 살갖을 파고들고 외로운 갈매기 한 마리가 노래비를 지키고 앉아 있는 고즈넉한 마을 차량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길도 오직한 곳, 제주인 조차도 이 곳에 이러한 한적한 어촌마을이 존재하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을 정도로 외진 곳이다. 이 외진 곳에 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2009.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