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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2

5월, 가정의 달에 꼭 가봐야 할 제주여행지 5 가족끼리 오붓하게 가 볼만한 제주의 명소 -보고, 느끼고, 체험까지 한꺼번에- 날씨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도무지 5월을 앞둔 기온이라고 보여 지지가 않습니다. 돌풍에, 우박에, 황사에, 영하권의 날씨에 도무지 계절을 분간할 수가 없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여야 하는 5월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변덕스런 날씨는 보이는 것은 무려 40년 만이라고 합니다. 이런 날씨라면 올해 가정의 달에는 자칫 겨울외투를 입고 보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노동절과 함께 시작되는 5월은 일 년 중 가장 알차게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달입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버티고 있고 스승의 날과 성년의 날, 그리고 부처님 오신 날도 들어 있습니다. 봄기운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나기엔 이보다 더 이상 좋은 계절이 없습니다.. 2010. 4. 28.
어버이날만 되면 할머니가 그립습니다. 어릴적 집안의 큰 기둥이셨던 할머니에 대한 기억 늘 해마다 다가오는 '어버이날'입니다. 올해 서른 일곱번째를 맞고 있는데요, 제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때에 '어버이날'이 생겨났습니다. 그전에는 '어머니날'이었죠. 기록에 보니 '어머니날'은 1956년 부터 매년 5월8일에 17회인 1972년까지 시행이 됐었네요. 예전 '어머니날'에는 '아버지가 많이 섭섭하겠구나' 라는 말이 오갔던 기억이 납니다. 어쨌거나 나중이지만 어머니와 아버지를 지칭하는 '어버이날'로 명칭이 바뀌었으니 다행이지만 필자의 아버지께서는 그다지 '어버이날'에 대한 재미(?)를 못보셨습니다. 모든 형식을 다 갖춰 '어버이날'에 축하와 공경속에 오붓한 시간을 갖었던 추억이 있는 가정에서는 실감이 나지 않을지 모를일이지만, 필자의 어린시절은 그렇.. 2009.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