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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본 제2의 개똥녀?, 너무 씁쓸 직접 본 제2의 개똥녀?, 너무 씁쓸 사람들은 참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정말 힘들게 살아가는 반면, 너무 쉽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한 남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도 있는 반면 독불장군처럼 이기적인 사람들도 심심찮게 눈에 띱니다. 이기적인 사람들도 나름, 사연이 있겠지만 분명한 사실 하나는 자기 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할 때가 이세상은 더욱 따뜻해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주말아침, 오랜만에 애들과 나들이를 가려고 이것저것 챙기느라 잠시 주차장에 머무를 때였습니다. 멀리서 화려한 옷차림을 한 여성 한분이 걸어오고 있습니다. 화려한 옷차림을 하고 있어 시선이 그쪽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옷차림으로는 아가씨인 듯 보였지만 가까이 다가온 그녀를 보니 아줌마인 것.. 2009. 12. 7.
개, 수난의 계절이 오는 건가요? 도살장으로 끌려 가는 개들, 눈초리가 심상찮다. 불과 몇일전 우연찮은 기회에 트럭에 한가득 개를 싣고 가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두말할 것 없이 보신용이었습니다. 얼마 있으면 자신들의 운명을 알고 있는 듯 눈빛마저도 생기를 잃어버리고 잔뜩 겁에 질린 표정들입니다. 어디서 부터 어디로 끌고 가는지 모르지만 곧 다가올 무더위를 대비한 손님맞이(?)용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운반하는 차량을 보니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운반차량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제주의 개를 서울로 끌고 가는걸까요? 이제는 개조차도 청정 제주산이 대세인가요? 필자는 사실 개고기를 한번도 먹어 본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보신용으로 애용해온 개고기에 대해 반대를 하지는 않습니다. 지인들이 보신하러 가자고 .. 2009.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