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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8

눈이 내리면 가봐야 할 제주도의 천연 눈썰매장 6곳 눈이 내리면 살펴봐야 할 제주도의 천연 눈썰매장 6곳 딱 2년 전의 겨울은 그렇게도 쏟아 붓더니만 올겨울은 왜 이렇게 눈이 오지 않는 걸까요? 겨울이 겨울다워야 좋은데 오라는 눈은 오지 않고 비만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 글을 씁니다. 설마 이렇게 하다가 지난해처럼 눈 없는 겨울을 보내는 건 아니겠지요? 사진을 좋아하는 저는 겨울다운 겨울, 눈 내린 풍경을 너무 기다려왔던 탓에 늘 스텐바이 대기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벌써 12월이 다 지나고 이제 곧 새해인데, 눈은 언제쯤 올까요. 하지만 아직 실망할 단계는 아니지요. 제주도는 11월 일찍부터 눈이 내리는 해도 있지만 늘 그래왔듯이 3월까지 설경이 이어져 왔고, 설경의 피크는 2월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아직 두 달이나 남았다는 거지요. 썰매를 꺼내놓고 눈을 .. 2019. 12. 23.
매서운 한파, 반드시 알아둬야 할 네 가지 매서운 한파, 반드시 알아둬야 할 네 가지 며 칠 동안 강추위가 몰아쳤지요.. 애초에 올겨울은 비교적 따뜻할 것이란 기상청의 예보가 무색할 정도입니다. 한동안 이어지던 매서운 추위가 주춤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영하의 날씨는 이어진다고 하네요. 특히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노면이 완전 얼어붙어 차량들의 통행에 적잖은 불편이 예상됩니다. 자칫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사고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제주도에도 매서운 추위와 함께 한라산에는 눈 폭탄이 떨어져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이틀 전에는 아예 입산이 금지되었고, 어제는 강풍과 결빙으로 인해 정상인 백록담은 통제, 해발 1850m까지만 등반이 허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한파가 몰아칠 때는 사람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하지만 더욱 관심을 갖.. 2014. 12. 19.
모르면 있으면 낭패, 강추위 이기는 요령 세 가지 겨울한파 몰아칠 때 알아둬야 할 세 가지 어제 예보되었지요. 오늘부터 며칠 동안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제주도를 빼고는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날씨를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서울 아침기온은 무려 영하 7도.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날씨인데요, 이런 날씨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진다고 하네요. 마침 주말에는 성탄절이 끼어 있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파가 몰아칠 때는 사람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하지만 더욱 관심을 갖고 대비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사람이야 옷을 껴입고 따뜻한 곳에서 몸을 녹이면 그만이지만 잠시 소홀히 하였다가 엄동설한에 예상치 못한 큰 불편을 겪을 수도 있는 일이기도 한데, 오늘처럼 한파가 몰아칠 때 무엇을.. 2011. 12. 22.
티스토리 2012 사진공모전 2012 TISTORY 달력사진 공모전 "렌즈로 담은 일년" 제주도 녹산로 제주도 월정해변 제주도 해안도로 제주도 사계해변 제주도 존자암 제주도 한라산 제주도 한라산 제주도 비자림로 2011. 11. 24.
동화 속 같은 제주 성읍마을의 설경 동화 속 같은 제주 성읍마을의 설경 제주에 많은 눈이 내려 섬 전체가 얼어붙었습니다. 한라산에는 대설경보가 내려 3일째 입산이 전면 금지되었는데요, 한라산외에 바닷가 인근마을에도 하얗게 솜털 같은 눈이 내려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민가에 까지 많은 눈이 내릴 때면 전통초가가 있는 성읍마을의 설경이 참으로 볼만합니다. 얼핏 소금을 뿌려댄 듯하기도 하고, 하얀 솜털이 소리 없이 내려앉은 듯하기도 한 동화 속 같은 성읍마을의 눈 덮힌 풍경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파르르의 한라산과 제주]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Daum아이디만 있으면 구독이 가능합니다. 구독+해 주세요^^ 2009. 12. 20.
올레길에 펼쳐진 운치의 겨울바다 올레길에서 만난 겨울백사장 -한 개의 올레코스에 백사장이 무려 10여 곳-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바닷가, 그리고 새하얀 백사장, 비록 겨울이지만 조금은 쓸쓸함이 느껴지는 백사장에서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듣고 있다 보면 지금껏 쉽게 느낄 수 없었던 초겨울바닷가의 묘한 분위기 덩달아 휩쓸리게 됩니다. 겨울바다의 묘한 분위기를 가슴으로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다는 제주올레 10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제주올레10코스는 화순해수욕장에서 모슬포의 하모체육공원까지의 15.5km에 이르는 코스인데, 서귀포 인근에 있으면서도 바닷가의 분위기가 가장 두드러지는 코스입니다. 남쪽바다의 특징으로 기암절벽, 주상절리, 깊은 해수면 등으로 이뤄진 서귀포 인근에 비해 신기하게도 이곳 화순지역에는 그런 깎아지른 절벽.. 2009. 12. 13.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 봄 여름 가을 겨울 2009. 11. 6.
그림 같은 윗세오름의 겨울 황홀하고 이국적인 자태가 일품인 윗세오름 일대 한라산가세요? 아닙니다. 윗세오름갑니다. 계절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한라산의 풍광을 카메라에 담고자 한다면 찾아야 할 곳은 ‘윗세오름’입니다. 70년대~80년대 후반까지 서북벽으로 백록담에 오르는 대표적인 코스였던 ‘어리목코스’와 ‘영실코스’, 이 두군데 코스의 길목에 윗세오름이 있습니다. 생태계 파괴로 인하여 부득이 1986년부터 ‘자연휴식년제’를 시행중이라 윗세오름을 종점으로 더 이상 백록담으로의 등산은 어렵지만 한번 찾은 이는 영원히 잊지 못하는 풍경을 간직하고 있어서 한라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하늘과 맞 닿을 것 같은 위용을 뽐내고 있는 백록담 서벽 ⓒ파르르 파란 하늘에 펼쳐진 운무의 연기가 동화속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2008.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