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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비스2

공항에서 깨질 것이 없냐고 물어보는 진짜 이유 눈앞에서 벌어진 공항직원의 행동에 아연실색 항공기를 이용하여 여행을 할 때면 짐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항공사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보통 한사람이 무료로 가지고 오를 수 있는 수하물의 양은 30kg 내외더군요. 30kg 중 일부는 휴대수하물이라 하여 기내에 직접 가지고 오를 수 있는 수하물이며, 일부는 위탁 수하물이라 하여 탑승수속을 할 때 위탁을 하여 따로 부치는 짐을 말합니다. 비행기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기내 반입을 선호하는데요, 보통 귀중한 물건이나 전자제품, 노트북 등이 그것들입니다. 하지만 비행기에 오르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무거운 짐을 직접 들고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화물로 부쳐도 되는데, 왜 굳이 직접 들고 타려는 걸까. 처음에는 정말 이해.. 2012. 10. 15.
항공사 여직원의 깨알 배려에 감동받은 사연 어제는 여수에서 조카의 결혼식을 마치고 광주로 이동하여 제주에 내려왔답니다. 여수에서는 선박편이나 항공편이나 모두 끊기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광주공항을 통해 이동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곳 모 항공사에서 수속을 마치고 짐을 부치려고 할 때, 항공사 여직원에게 받은 조그마한 서비스에 감동을 받아 그 사연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틀에 박힌 가식적인 서비스가 아닌 진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를 받았을 때 사람들은 서비스의 정도를 넘어 무한 감동을 느끼곤 합니다. 결혼식을 마친 후라 이것저것 싸들고 올 수밖에 없었지요. 비행기를 이용할 걸 알면서도 포장을 소홀히 한 게 조금 실수이긴 했지만, 비행기에 수하물로 부치기에 지장이 없게끔 나름 꼼꼼히 포장한다고 하였지요. 수속을 하면서 수하물트레이로 짐을 올려놓았.. 2012.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