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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2

장애인 주차구역 얌체 차량, 벌금은 언제 물리나 장애인 주차구역 얌체 차량, 벌금은 언제 물리나 -아무런 효과도 없는 단속예고장- 얼마 전, 시내에 있는 종합병원에 갔을 때입니다. 도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종합병원으로 외래 방문자가 많아 주차장이 항상 포화를 이룰 때가 많습니다. 일이 있어 병원을 찾은 날도 지하에 있는 주차장은 초만원, 몇 바퀴를 돌다가 겨우 빈자리가 나와 주차를 하고 병실로 향하는데, 장애인 주차구역에 떡하니 주차를 한 일반차량 한 대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시다시피 장애인 주차구역은 앞 유리에 "장애인 주차가능" 스티커만 부착했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보행에 장애를 가진 사람이 탑승을 했을 때에만 해당되는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지 않으니 당연히 위반차량이 맞습니다. 가만 보니 단속기관에서 부착한 것으.. 2014. 9. 21.
쓰레기에 메모지를 붙인 진짜 속내는? 쓰레기에 메모지를 붙인 까닭은? 스티커 대신 붙여진 메모지, 요령이야? 잔꾀야? 아파트 앞에 설치된 쓰레기 분리함을 자세히 보니 멀쩡하게 생긴 의자 하나가 버려져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비교적 깨끗해서 버리기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물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무엇인가 쪽지가 붙여져 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내용은 이렇습니다. “깨끗한 의자에요....쓰실 분 그냥 가져가세요... 하루를 기다려 보고 그대로 있으면 폐기물로 처리할게요...”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한편으론 기발한 아이디어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나쁘게 보면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여 보려는 얄팍한 심성이 엿보이기도 합니다. 내친김에 이정도의 폐기물이면 얼마를 지불해야 하는지 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2009.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