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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11

말로만 듣던 4중 추돌사고, 직접 당해보니 말로만 듣던 4중 추돌사고, 직접 당해보니 당황하기 쉬운 교통사고 이렇게 대처했습니다. 뒤를 따라오던 여러 대의 차량이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를 다중 추돌사고라고 하는데요, 흔하지 않은 사고라 남들에게만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은가봅니다. 불과 며칠 전에 밀집된 차선에 진입하다가 4중 추돌 사고를 당했는데요, 불행 중 다행인 것이 차량들은 손상을 입었지만 모든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크게 다치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때문에 지난주는 공업사로, 병원으로,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장소는 시내에서도 출근시간 대만 되면 차량들이 정신없이 밀리는 T자형 교차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차량들이 달리는 상태였고 그 도로로 진입을 하려는 차량들이 가장 왼쪽인 4차.. 2014. 11. 10.
[블랙박스로 본 세상]간담을 서늘케 했던 예초작업 현장 [블랙박스로 본 세상]간담을 서늘케 했던 예초작업 현장 도로 위 무방비로 작업하는 노동자들, 이게 최선인가요? 해마다 이맘때면 도로변 예초작업이 한창이지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는 걸까요.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다보면 툭툭 자동차위로 날라드는 잡초 찌꺼기와 자갈들, 작업 중인 게 눈에 띠면 속도를 줄이고 조심스럽게 빠져나가지만 언제 갑자기 자동차유리로 자갈이 날아들지 몰라 노심초사합니다. 자칫 하다가는 대형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하시는 분들 대부분 느끼시겠지만 예초작업 현장을 지나갈 때면 늘 불안합니다. 자동차로 이물질이 날아들어 제2의 사고가 유발될까 불안하기도 하지만, 현장에서 예초작업을 하시는 노동자분들의 무방비 작업환경도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언제.. 2013. 8. 22.
[블랙박스로 본 세상]공포의 10초, 나에게 닥친 황당했던 교통사고 공포의 10초, 나에게 닥친 황당했던 교통사고 속수무책, 공포영화 같았던 교통사고 상황 정말 간담을 쓸어내렸던 사고를 당했습니다. 지금은 지나간 일이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할 수 있지만 사고가 일어날 당시만 하더라도 사고의 공포가 이런 것이구나. 실감이 나더라구요. 인명피해는 없고 차량만 파손되는 것으로 끝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사고를 당한 저와 제 아내도 순간적인 공포에서 벗어나 간담을 쓸어내렸지만, 사고를 낸 상대방 운전자 또한 매우 당황스럽고 놀란 반응이었습니다. 교통사고라는 것이 자신만 잘한다고 해서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고, 또한 방어운전을 아무리 잘한다고 해서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다는 사실을 이번에 새삼 깨달았네요. 운이라고 하는 것이 정말 맞은 말인가 봅니다.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질 수.. 2013. 7. 12.
도로로 뛰어든 어린아이 때문에 혼쭐난 운전자 [블랙박스로 본 세상] 운전자 감담 서늘케 했던 어린이의 무분별 행동 여름 휴가철에는 평상시보다 교통사고가 4.9%나 증가한다는 소식을 얼마 전에 들은 것 같은데요, 이 중에서 가장 많은 연령대는 열 살 미만의 어린아이라고 합니다. 평상시보다 무려 33%나 많은 사고가 도로위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이는 휴가철을 맞아 휴가를 떠나는 차량이 증가한 원인도 있겠지만 방학을 맞은 어린아이들이 도로 위에서 무분별하게 뛰어놀다 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 보여 집니다. 실제로 어제 오후 도로 위를 차를 몰고 가다가 깜짝 놀라는 광경을 목격하고 말았답니다. 인도에서 놀던 어린이가 갑자기 차도로 뛰어드는 바람에 도로 위를 달리던 운전자가 급정거를 하는 상황이 그대로 블랙박스에 담겼는데요, 자동차.. 2012. 8. 5.
[블랙박스로 본 세상] 자동차로 뛰어든 불청객 차 앞에 뛰어든 불청객의 이상한 행동, 대체 왜 처가에 다녀온다던 아내가 자동차를 끌고 나갔습니다. 자동차를 끌고 다닌 지는 꽤 되지만 순간 반응이나 방어운전능력은 여전히 미흡합니다. 아마도 여성운전자들에게서 볼 수 있는 공통점이 아닐까합니다. 그래서 늘 불안합니다. 우려했던 상황은 바로 이틀 전에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휴대폰으로 들려온 아내의 다급한 목소리, 도로에서 사람을 달려들었다고 하면서 심장이 떨려 도저히 운전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도로 옆에 겨우 차를 세우고 진정을 시키는 중이라고 합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경우를 자주경험하게 됩니다. 정도가 심하면 손발이 떨려 한동안은 페달을 밟을 수도 가 없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는 더욱 심하겠지요. 대체 아내가 운전하던.. 2012. 2. 5.
초보여성운전자가 가장먼저 배우는 나쁜 습관 3가지 아주 눈 깜짝할 사이에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신호를 대기하던 차량들이 신호가 바뀜과 동시에 하나하나 출발을 하던 와중에 앞서가는 차량을 뒷 차가 추돌한 것이었습니다. 바로 눈앞에서 일어난 사고, 순조롭게 흘러야할 교통흐름은 순식간에 막혀 버렸습니다. 가해차량과 피해차량이 멈춰 섰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사고의 발단은 피해차량이 출발한 후, 한 번에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잠시 주춤하는 바람에 일어난 것입니다. 신호가 터졌는데 다시 설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 못한 뒤따르던 차량은 그대로 추돌할 수밖에 없었지요. 피해차량 운전자가 눈을 부라리며 차에서 내리고 뒤이어 추돌한 차량의 운전자도 차에서 내립니다. 내린 모습을 보니 가해차량은 여성운전자였습니다. 더욱이 차량 뒤쪽 유리창에 보니 초보문구도 붙어 있는 초보운.. 2011. 7. 11.
이렇게 뒤집어질 수 있을까, 안타까운 교통사고 교통사고를 목격했던 설 연휴, 제발 안전운전 하시길... 설 연휴.....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방심 운전은 금물입니다. 차례를 마치고 처가가 있는 서귀포를 향해 기분 좋은 드라이브를 하던 때입니다. 제주도의 날씨는 정말 오랜만에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를 보였는데요, 오랜만에 찾아온 봄 같은 날씨에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호사다마라고 했던가요? 이런 경우에 어울리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제주시에서 출발하여 동쪽 일주도로를 타고 서귀포까지 달리는 동안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3건이나 접했습니다. 도로위에서 발생한 사건들인데요, 나머지 2건은 조그마한 접촉사고였지만, 거의 서귀포에 다다랐을 때, 정말 대형 사고를 목격하고 말았습니다. 새해인사를 가기위한 분주한 발걸음 때문일까요. 평일.. 2011. 2. 5.
차에 치인 아들 보며 태연한 아빠, 이유가 뭘까 난생처음 자동차로 사람을 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주택가에 주차시설이 너무 협소합니다. 물론 차량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까닭이겠지요. 때문에 관할관청에서는 부득이하게 차도에 주차선을 그어 놓고 주차를 유도 하기도합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자의 입장에서 보면 시야가 가리는 불편함은 감수해야 하겠지만 사회의 여건상 이런 불편은 감수하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해가 완전히 떨어진 밤 시간, 아내를 옆자리에 태우고는 위에서 말한 도로를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규정 속도가 시속50km인 비교적 혼잡한 도로입니다. 주행하는 방향의 오른쪽으로는 차들이 빼곡하게 주차되어 있는 상황으로 빨리 달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었지요. 당시 기억으로는 시속 30km정도의 속도로 주행 중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2010. 12. 7.
도로에 방치한 컨테이너, 사고 후 치우려나 도로에 놓인 흉기 관광도시가 무색, 단속의 손길은? 도로의 한가운데에 엄청난 물건이 방치된 채, 도로를 점거하고 있습니다.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이요, 한순간에 대형 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서귀포방면에서 또는 평화로에서 제주시의 이호 해수욕장으로 진입을 할 때 이용하는 왕복 4차선의 도로입니다. 이도로는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이도로의 한쪽차선을 완전히 점거한 채 앉아있는 흉측한 물건을 처음 본 것은 약 2주전. 당시에도 위험해 보이긴 했지만 누군가가 긴한 사정이 있어 임시로 내려놓은 것으로 생각하고는 그냥 지나쳤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바로 이틀 전에 또다시 그곳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여전히 그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는 흉측한 물건. 도대체 누가 이런 위험한 .. 2010. 8. 22.
대책없이 차도를 걷는 할머니, 아찔한 현장 대책없이 차도를 걷는 할머니, 아찔한 현장 -대형사고로 이어질까 조마조마- 신호대기를 하고 있는데, 자동차들이 급정거 하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립니다. 눈길을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돌려보니 아찔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연세 드신 할머니가 왕복 6차선의 도로를 손수레를 끌고 걸어가고 있습니다. 손수레는 유모차를 개조한 것으로 심심찮게 마을안길에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할머니가 앞에 가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운전자들이 늦게나마 할머니를 발견하여 급브레이크를 밟는 바람에 여기저기서 클락숀 소리가 들립니다. 더욱 아찔한 것은 왕복 6차선의 도로는 규정 속도가 80km인 비교적 빠른 속도로 차량들이 달리고 있어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것입니다. 넓다란 인도를 놔두고 차량들이 손살같이 달리.. 2009. 10. 31.
도로위에 방치한 초대형 흉기 '주의' 안내판 없이 위험하게 놓인 중장비 도로를 달리다가 기겁을 하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포크레인에 쓰이는 장비가 도로위에 위험하게 놓여 있는 모습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주인도 없어 보이고 아무런 안내판도 없는 모습입니다. 흉기보다 무서운 장비가 자동차들이 달리는 도로의 한쪽 차선에 놓여 있는 모습입니다. 방치되어 있는 방향 또한 자칫하면 큰 사고를 불러 올 수 있게 놓여 있습니다. 행여 지나던 차량들이 미쳐 발견하지 못하여 사고라도 나면 큰일입니다. 발견했다 하더라도 급하게 핸들을 틀다 보면 대형사고가 발생할 여지도 충분히 있어 보이는데 이런 것만 보더라도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사고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2009.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