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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짱여행7

혼코이 염전, 베트남 여행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풍경 혼코이 염전, 베트남 여행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풍경 베트남의 가장 큰 매력은 우리나라에선 찾아볼 수 없는 때묻지 않은 소박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넓은 평야에서 소들이 쟁기를 끌고 밭을 가는 모습과 볕이 쏟아지는 염전에서 작업을 하는 베트남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모두가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보기 힘든 광경들입니다. 베트남 또한 급격한 발전으로 인하여 이러한 모습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지만 도심지를 조금만 벗어나면 쉽게 목격할 수 있는 풍경들입니다. 그렇다면 어디를 어떻게 가야 이런 풍경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제가 일 년 사이에 두번이나 다녀 온 나트랑 지역을 중심으로 염전의 모습을 소개할까 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같은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가보.. 2018. 4. 26.
베트남 여행길에 꼭 먹어봐야 할 이색 길거리 음식 베트남 나짱 여행길에 맛 본 이색적인 길거리 음식 “다양한 맛의 케익을 즐길 수 있는 ‘반깡’, 인심은 덤” 인도차이나 반도에 있는 나라들 대게 비슷하지만 특히 베트남은 유난히 길거리 음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비교적 낙후된 지역이나 변두리에 집중되어 있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베트남 현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고, 맛볼 수 있는 것이 베트남 길거리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의 입장에서 봐도 길거리 음식은 대단히 매력적이다 할 수 있습니다. 식당이나 요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만드는 과정이 눈에 보이고 빠르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것은 없겠지요. 열대성 기후라서 그럴까요? 아무래도 음식이 쉽게 부패하나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습도가 낮아서 그러진 않을 것 같기도 하고, 하여.. 2017. 6. 14.
베트남 나짱 여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나짱의 3대 보물 베트남 나짱 여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나짱의 3대 보물 "베트남 나짱 여행자들이 반드시 거쳐 가는 3대 코스" 호치민에서 북동쪽으로 412km떨어져 있는 카이강 어귀의 휴양도시 나짱, 활처럼 완만하게 굽어 이어진 아름다운 해변이 매우 매력적이며, 베트남의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베트남 여행자라면 한번쯤 살펴봐야 할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영어 표기로는 'Nha Trang', 베트남 사람들의 발음을 자세히 들어보면 ‘냐쨩’으로 들리지만 한국 사람들에겐 ‘나짱’으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3세기경 참파 왕국의 지배를 받았던 곳으로 지금도 당시의 많은 유적들과 함께 사람들의 가슴속에도 신앙으로 남아 있는 곳, 무엇보다 아직 때 묻지 않은 과거의 문명과 현대의 휴양 트랜드가 절묘하게 조화.. 2017. 5. 31.
베트남 나짱여행, 호텔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팁 베트남 나짱여행, 호텔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팁 여행은 눈과 입이 즐거워야 하는 것이 첫째 조건이기고 하지만,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바로 숙박입니다. 잠자리가 편안하지 않으면 컨디션도 엉망이 되고 여행은 곧 고행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숙박업소 즉, 호텔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얼마 전에 베트남의 나짱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신경을 썼던 부분도 그래서 숙박입니다. 베트남의 숙박업소는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아무래도 수준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강점이라면 물가입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베트남은 물가가 싸서 한국인들이 가면 재벌(?)이 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요. 그렇다고 해서 남발하다 보면 주머니가 금방 얇아질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나짱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2017. 5. 17.
베트남 나짱 여행에서 오토바이 투어로 돌아보기 베트남 나짱 여행 최고의 묘미였던 오토바이 투어 “베트남 속 진짜 베트남을 여행하는 법”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께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베트남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인상에 남아있나요? 전혀 다른 기후와 생활 풍습은 어쩔 수 없이 다를 수밖에 없고, 우리에겐 이국적인 모습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겠는데요, 또 무엇이 있을까요. 저에게 가장 인상이 남는 것은 교통문화였습니다. 수십, 수백 대의 오토바이들이 물 흐르듯이 우르르 밀려갔다 밀려오고, 교차로에선 약속이나 한 듯이 사이사이를 교묘하게 빠져 나가는 것을 보고는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는데요, 자동차에 익숙한 우리의 교통문화와 비교해 보면 볼 때마다 신비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오토바이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개인의 .. 2017. 5. 8.
베트남 여행시 준비물과 여행팁 베트남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을 여행 팁 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여운이 진하게 남아 있기 마련입니다. 이번 베트남 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 인도차이나 반도에 둥지를 틀고 있는 나라를 죄다 여행하고픈 마음이 들 정도로 베트남 여행은 몇 안 되는 외국 여행 중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 아니 그 매력을 못 잊어 조만간 또 갈지도 모르겠네요. 주변에 어떤 사람들은 그런 얘기를 하더군요. 이왕 해외여행을 가려거든 우리보다 잘사는 나라를 가라고요,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저는 이 얘기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고행을 즐기는 혼자만의 배낭여행이라면 모를까,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체험을 하는 여행이라면 오히려 우리보다는 조금이라도 경제적, 문화적으로 뒤쳐진 나라를 .. 2017. 5. 2.
베트남 나짱 여행 프롤로그 베트남 나짱 여행 프롤로그 "4박6일 베트남 나짱(나트랑) 여행기" 베트남은 4일 정도 머무니까 딱 좋네요. 출발하는 날 일정과 돌아오는 날 일정을 포함하여 총 4박6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생각에 베트남을 여행하게 되면 하롱베이 만큼은 꼭 가봐야지 했었는데, 알고 보니 베트남이 생각보다 큰 국토를 가지고 있네요. 다양한 모습들을 많이 보고 오려고 했지만 베트남 내에서 이동하는 것에 상당한 제약이 따르더군요. 하롱베이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이번에는 나짱(나트랑)지역에서 4박을 하면서 베트남의 문화를 접하고 왔습니다. 베트남이라는 나라는 우리나라와도 참 인연이 깊은 나라인거 같습니다. 베트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베트남전쟁입니다. 내전이면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사이에 벌어진 전쟁에 .. 2017.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