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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2

피서객에게 모텔에서 묵으라고 했더니, 하는 말 피서철, 묵을 곳 없는데, 모텔은 안 되는 이유 숙박시설이 동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난히 몰려드는 피서객으로 인하여 묵을 곳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저에게는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한달에 두세 번은 지인들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피서철 성수기일 때 가장 많은 연락이 오는데, 대부분 사전에 예약을 하지 못하여 이미 동나 버린 숙박을 해결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펜션이든, 호텔이라도 예약좀 해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피서철 성수기의 주말을 걸쳐서 일정을 잡았을 경우 많이 발생합니다. 그나마 주말을 피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묵을 곳을 구할 수 있지만, 하루라도 주말이 걸린다면 상황은 크게 달라집니다. 이 같은 주말 숙박 난은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말까지 계속하여 이어질 것 .. 2012. 6. 22.
직접 묵어본 해수욕장 모텔, 남은 것은 피부병 뿐 피서철, 모텔에서 하룻밤 묵어보니 혼자의 몸으로 고행을 마다않고 떠나는 여행은 다소 불편함이 있다 하더라도 참아낼 수 있습니다. 죽지만 않을 정도라면 빵 한 조각으로도 끼니를 때울 수도 있고, 비를 피할 수만 있으면 나무 밑이라도 잠을 청할 수가 있지요. 하지만 즐거움을 위한 가족여행이라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최소한 잘 먹고, 잘 자고, 잘 보고 와야 제대로 된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있지요. 며칠 전 모처로 가족끼리 여행을 다녀왔지요. 위 세 가지 중 잘 먹고, 잘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으나 유독 처음부터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바로 숙소 문제였답니다. 우리나라의 국내여행지로 제주도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그 곳. 마침 성수기로 접어든 탓에 숙소를 잡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괜찮아 보이는 펜션들.. 2011.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