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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6

바가지 온상이라는 여름피서지, 뜻밖의 진실 여름철 피서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한철장사, 바가지 상혼 등입니다. 전국의 계곡이나 해수욕장 할 것 없이 몰려드는 피서객들을 상대로 불법적인 상행위를 저질러온 것이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러한 불법행위는 초기 보다는 피서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더욱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서철을 틈타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일부 비양심적인 업소 때문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전국의 유명한 피서지에서 벌어지는 불법 상행위들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그 중심에는 항상 제주도가 빠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면서도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인식되는 해수욕장의 분위기가 대부분 이국적인데다, 가까운 곳 보다는 먼 곳을 선호하는 피서객들의 심리에 따른 인기도, 특히 섬 지방이라 다른 곳.. 2012. 8. 10.
악플을 본 후 딸애가 그린 애틋한 그림 한 장 간절한 소망이 담긴 딸애의 시화 언제부터인가, 아빠의 블로그를 보면서 잔잔한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이는 초등생 딸애의 모습이 종종 목격되곤 하였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을 때, 때론 숙제를 해야 할 때도 아빠의 블로그 내용을 출력해 갈 때도 있곤 하였으니, 이 정도면 아빠의 블로그가 딸애의 학습(?)에 약간의 도움은 준다고 볼수도 있겠지요? 또한 친구들과 함께 캠프활동을 가기라도 하는 날이면, 주어진 미션 수행 중에 제주도의 자연, 풍습, 역사과 관련된 문제가 나오면 여지없이 전화를 걸려오기도 합니다. 미션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면서 환호를 지르는 딸애, 제주사랑이 아빠 못지않게 유별납니다. 비록 초등생이라고는 하나 어른들 못지않게 안타까워했던 점도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제주도를 다녀간 사람들이 좋지 않은.. 2012. 1. 2.
사기 당한줄 알았던 택시요금, 절반 돌려받은 사연 버스를 눈앞에서 놓치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반드시 타야만 했고 놓치면 안 되는 버스였다면 참으로 암담하지요. 마산역앞. 김해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를 타는 곳이기도 합니다. 신호를 받고 로타리를 돌고 있는데, 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이미 출발을 한 상태입니다. 남겨놓은 비행기 시간은 1시간 30여분 정도, 공항까지 1시간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반드시 타야할 버스였던 것이지요. 그런데 놓쳤습니다. 당황하면 묘책도 잘 떠오르질 않습니다. 매표소에 물어보니 다음버스는 25분 뒤, 안되겠습니다. 서둘러 택시를 잡아탑니다. "어서오세요.." 투박한 경상도 억양의 아저씨입니다. "아저씨...3분전에 출발한 공항버스 따라 잡을 수 있겠어요?" "어디......." "김해공항 가는 버스요. 그거 꼭 타야하거든요.. 2011. 10. 9.
직접 묵어본 해수욕장 모텔, 남은 것은 피부병 뿐 피서철, 모텔에서 하룻밤 묵어보니 혼자의 몸으로 고행을 마다않고 떠나는 여행은 다소 불편함이 있다 하더라도 참아낼 수 있습니다. 죽지만 않을 정도라면 빵 한 조각으로도 끼니를 때울 수도 있고, 비를 피할 수만 있으면 나무 밑이라도 잠을 청할 수가 있지요. 하지만 즐거움을 위한 가족여행이라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최소한 잘 먹고, 잘 자고, 잘 보고 와야 제대로 된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있지요. 며칠 전 모처로 가족끼리 여행을 다녀왔지요. 위 세 가지 중 잘 먹고, 잘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으나 유독 처음부터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바로 숙소 문제였답니다. 우리나라의 국내여행지로 제주도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그 곳. 마침 성수기로 접어든 탓에 숙소를 잡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괜찮아 보이는 펜션들.. 2011. 8. 12.
손님과 반찬코너 직원간의 씁쓸했던 신경전 마트에서 다툼을 보고 더욱 그리워진 재래시장 대형마트 또는 재래시장에 가면 가장 입맛을 돋우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반찬코너입니다. 빛깔만 봐도 군침이 넘어가는 수십 개의 다양한 반찬들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는데요, 저도 가끔은 반찬코너 앞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는 사들고 오는 편입니다. 보통은 젓갈류를 많이 찾게 되더군요. 그런데 반찬코너를 이용하다 보면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이 다른 점이 하나있더군요. 민감해질 수에 없는 가격에 관한 점인데요, 재래시장에서는 얼마치를 달라고 하면 대략 집어서 비닐봉지에 넣습니다. 그리곤 저울에 올려놓고 무게를 달아보지만, 이건 대부분 형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일정량을 넘기더라도 애초의 받기로 한 금액보다 더 받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구수한 인심이 느껴지는 부분입니.. 2010. 11. 15.
전국최초로 야간개장한 해수욕장 직접 가보니 불친절에 바가지 여전, 특별함 소개하려 했다가 오히려 낭패 제주시의 이호테우해변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야간에 개장을 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였습니다. 이미 지난 17일부터 야간 해수욕을 위한 조명을 환하게 밝힌 채 다음달 16일까지 한달간 이어집니다. 이번에 최초로 시행되는 이호테우해변의 야간개장은 한달간 밤 10시까지 정해진 구역안에서 자유롭게 수영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여 4명의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만일에 있을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필자는 전국최초로 야간에 개장하는 해변의 멋드러진 밤풍경을 소개할 목적으로 이호테우해변으로 직접 가봤습니다. 그런데 필자의 기대는 백사장에 들어서자 마자 산산히 깨져버렸습니다. 피서를 나온 한 관광객이 .. 2009.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