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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봉산책로2

제주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오름, 사라봉의 비경 시민들만 아는 숨어있는 비경 "제주시내에 위치한 사라봉은 서북쪽으로는 바다에 임하고, 동남쪽으로는 한라산을 향하여 우뚝 솟은 오름입니다. 석양에 사라봉에 오르면 붉은 태양이 한순간 붉게 퍼지며 바닷물 속으로 장엄하게 빠지는 낙조가 절경입니다." 이는 제주시내 중심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오름인 사라봉을 일컫는 말입니다. 사라봉 정상에서 바라본 한라산 제주의 빼어난 경승지 열 곳을 가리키는 영주십경 중 성산일출(城山日出)에 이어 제2경인 사봉낙조(紗峯落照)의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비록 148m에 불과한 봉우리지만 사라봉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풍경은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황홀한 절경과 신비로움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제주시내의 중심지에서 동쪽으로 약2km, 제주항포구가 한눈에 바라다.. 2010. 10. 14.
제주시를 한눈에, 별도봉에 올라보자. 어디 내놔도 손색 없을 산책로를 갖춘 별도봉 서귀포에는 손만 뻗으면 시내를 한 아름에 안을 수 있는 삼매봉이 우두커니 솟아 있습니다. 물론 서귀포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책로 중에 한 곳이죠. 아름다운 제주의 해안에 심호흡과 함께 시원스런 기지개를 펴고 뒤로는 한라산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서귀포의 삼매봉입니다. 그 삼매봉과 견줄수 있는 제주시의 명소는 바로 이 곳 별도봉입니다. 제주시의 동서로, 서쪽에는 도두봉이, 동쪽에는 이 곳 별도봉과 사라봉이 나란히 솟아 올라 제주시내를 균형 있게 받춰 주고 있습니다. 사라봉에서 별도봉으로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의 비경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한결 가까이 다가와 보이는 한라산과 능선을 따라 오묘한 자태.. 2008.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