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밥1 형편없는 병원 밥, 5천 원짜리에 담겨진 비밀 형편없는 병원 밥, 5천 원짜리에 담겨진 비밀 입원 첫날은 수술을 마친 뒤라 하루 종일 쫄딱 굶어야만 했습니다. 간호사에게 물었지요. 밥은 언제 먹을 수 있냐구요. 이틀째 아침이 되어야 겨우 죽을 먹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어쩝니까, 참아야지요. 이렇게 해서 난생처음 병원에서 나오는 식사로 끼니를 때웠습니다. 점심부터는 밥이 나온다니까 조금 참기로 했습니다. 입원은 처음이었지만 그동안 수도 없이 병문안을 다니면서 보고 느끼고, 또 직접 먹어본 사람의 입을 빌리면 병원 밥이 형편없다는 건 알았지만 시대가 어느 시댑니까, 그래도 조금 달라졌겠지 했습니다. 일단 보고나면 진짜 황당합니다. ↓ ↓ ↓ 콕 눌러 주시면 많는 분들이 읽을 수 있답니다. 드디어 점심시간입니다. 그토록 기다렸던 밥이 나온 것입니다. 그.. 2012.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