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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3

말로만 듣던 4중 추돌사고, 직접 당해보니 말로만 듣던 4중 추돌사고, 직접 당해보니 당황하기 쉬운 교통사고 이렇게 대처했습니다. 뒤를 따라오던 여러 대의 차량이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를 다중 추돌사고라고 하는데요, 흔하지 않은 사고라 남들에게만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은가봅니다. 불과 며칠 전에 밀집된 차선에 진입하다가 4중 추돌 사고를 당했는데요, 불행 중 다행인 것이 차량들은 손상을 입었지만 모든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크게 다치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때문에 지난주는 공업사로, 병원으로,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장소는 시내에서도 출근시간 대만 되면 차량들이 정신없이 밀리는 T자형 교차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차량들이 달리는 상태였고 그 도로로 진입을 하려는 차량들이 가장 왼쪽인 4차.. 2014. 11. 10.
[블랙박스로 본 세상]공포의 10초, 나에게 닥친 황당했던 교통사고 공포의 10초, 나에게 닥친 황당했던 교통사고 속수무책, 공포영화 같았던 교통사고 상황 정말 간담을 쓸어내렸던 사고를 당했습니다. 지금은 지나간 일이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할 수 있지만 사고가 일어날 당시만 하더라도 사고의 공포가 이런 것이구나. 실감이 나더라구요. 인명피해는 없고 차량만 파손되는 것으로 끝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사고를 당한 저와 제 아내도 순간적인 공포에서 벗어나 간담을 쓸어내렸지만, 사고를 낸 상대방 운전자 또한 매우 당황스럽고 놀란 반응이었습니다. 교통사고라는 것이 자신만 잘한다고 해서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고, 또한 방어운전을 아무리 잘한다고 해서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다는 사실을 이번에 새삼 깨달았네요. 운이라고 하는 것이 정말 맞은 말인가 봅니다.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질 수.. 2013. 7. 12.
신호 대기중 잠자는 운전자, 사람들의 반응은 편도 2차선의 도로를 달리던 중 만난 신호등, 이미 적색등이 켜져 있고 신호등을 앞에 두고 두 개의 차선에는 초등학생들이 운동장에 줄을 맞춰 선 것처럼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법규가 지켜지는 모습인데, 오래되지 않은, 불과 이틀 전의 일입니다. 내가 주행을 하던 차선은 2차로. 대충보니 앞쪽으로 대여섯 대의 차량이 신호가 바뀌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에 흥얼거림도 잠시, 주시하고 있던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뀝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1차로에 있던 차들은 잔뜩 준비하고 있었는지 용수철처럼 튀어나가는데 비해, 내가 서 있는 2차로에는 차량들이 움직일 줄을 모릅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크락숀 소리가 동시다발로 울려댑니다. 무슨 일인지 궁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 2010.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