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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5

사라오름, 장마철에 가볼만한 제주의 명소 비온 뒤면 환상적인 비경을 드러내는 산정호수 장마철, 서울 쪽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지만, 제주도는 꿉꿉한 날씨의 연속이지요. 하지만 비는 생각보다는 많이 오지 않고 있고 있네요. 얼마 전에는 한라산에도 입산통제가 걸릴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었는데요, 한라산에는 이처럼 많은 비가 내렸을 때 꼭 가봐야 하는 명소가 있지요. 바로 사라오름입니다. 사라오름은 제주도의 수많은 오름 중에 산정호수를 품고 있는 몇 안 되는 오름 중 한곳입니다. 비가 오지 않은 평소에는 바닥을 보일정도로 물이 메말랐다가 연속적으로 비 날씨가 계속되어 강우량이 많아지면 축구장 보다 넓은 크기의 분화구에 물이 가득 고여 신비로움을 자아내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장마철 비 날씨로 인해 물이 많이 차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사라.. 2016. 6. 29.
1박2일 이승기도 까무러칠 사라오름의 비경 물이 가득 찬 호수, 이런 장관은 일 년에 단 한번! -하늘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뭉게구름도 일품- 해발1324미터 사라오름! 올해 초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 이승기가 나영석 피디와 함께 다녀가면서 전국에 알려진 오름이기도 합니다. 분화구인 오름 정상에 산정화구호를 품고 있는 신비의 오름으로 방송에 탈 즈음에는 한겨울 설원의 눈부신 풍경이 소개되기도 했었지요. 당시, 눈 쌓인 나뭇가지를 보면서 신기해하던 이승기가 생각나는데요, 아마도 이승기가 지금 물이 가득 차 만수를 이룬 사라오름의 비경을 본다면 까무러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라오름이 가장 신비스러워 보일 때는 장마가 끝난 바로 지금! 사라오름이 가장 신비스런 모습을 보일 때는 일 년에 단 두 번, 이승기가 봤던 풍경처럼 호수 전체가 하얀 눈으로 뒤 덮.. 2011. 7. 19.
하늘아래 첫 정원, 사라오름의 환상적인 설경 16년만에 개방한 사라오름의 신비스런 겨울풍경 사라오름은 한라산의 정상인 백록담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산정호수를 품고 있는 오름입니다. 이 오름이 일 년 중 신비스런 모습을 보일 때는 6월 우기에 접어들었을 때의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 그리고 바로 지금 하늘아래 정원인 드넓은 호수 전체가 하얀 눈으로 뒤 덮여 있을 때입니다. 한라산 보호구역에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사람들이 출입을 할 수 없었던 곳, 하지만 지난해 11월, 무려 16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출입을 허용하였으니, 사라오름의 신비스런 겨울 설경을 마음 놓고 담아볼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셈입니다. 그 신비의 오름인 사라오름의 환상적인 설경을 소개합니다. 한라산에 기록적인 폭설.. 2011. 1. 24.
하늘아래 정원 한라산 사라오름, 직접 가보니 호수를 품은 신비의 오름, 일반인에 공개 돼 한라산 백록담 다음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산정호수, 제주도에 있는 368개 오름 중에 하늘과 가장 가까운 정원을 품고 있는 신비의 오름인 한라산 사라오름이 드디어 지난 1일 일반인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한라산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오름이 무려 40여 곳에 이릅니다.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오름들은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는데 이제 사라오름만이 자유로이 출입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규제를 시작한 이래 처음 개방한 것입니다. 오래전부터 경관과 전망이 뛰어난 사라오름을 개방해 달라는 요구가 많아지면서 한라산 관리본부에서는 지난 5월부터 약 3억 8천만 원을 들여 등반로에서 부터 사라오름까지 360.. 2010. 11. 3.
초가을에 찾아가야 제맛, 물찻 가는길 초가을에 찾아가야 제맛, 물찻 가는길 -이 계절에 어울리는 숲길과 오름- 레미 드 구르몽의 ‘낙엽’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밟는 소리가?” 란 시가 생각나는 초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오는 고즈넉한 숲길, 물찻 가는 길과 그 종착역, 산정호수를 품고있는 ‘물찻오름’ 이 숲길은 2007년 산림청과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숲길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돼기도 하였습니다. 삼나무와 편백나무 조림지와 천연 활엽수림대가 고루 분포하며 난대성 숲의 고유한 특성과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곳입니다. 특히 상록활엽수가 많아 한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푸르름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봄, 여름, 가을에는 다양한 빛깔로 변신하며 난대림의 절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가 많이.. 2008.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