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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여행2

직접가본 광어도미축제장, 보고 먹는 재미가 쏠쏠 직접가본 광어도미축제장, 보고 먹는 재미가 쏠쏠 -서해의 땅끝마을에서 본 바다풍경도 일품!- 일출은 동해로, 일몰은 서해로, 우리의 뇌리 속에 깊이 박혀 있는 일반적인 인식입니다. 하지만 서해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여럿 있다는 군요. 공교롭게도 충남지역에서만 세 곳이나 몰려 있네요. 충남 당진 왜목마을 또한 서해안에 있지만 동쪽으로 튀어나온 지형 때문에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답니다. 이곳의 일출과 일몰 포인트는 석문산이구요. 또한 곳은 충남 태안의 안면도입니다. 서쪽해안으로 가면 일몰을 볼 수 있고, 동쪽에서는 천수만을 배경으로 장엄한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한곳,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서천의 마량포구입니다. 서해바다의 끝 마을 마량리 마량포구는 한.. 2011. 5. 26.
가을이 제철이라는 갈대밭, 지금보니 이런 풍경이 초록물결 쫓아 떠나는 갈대여행 영화 'JSA(공동경비구역)'의 배경이 되었던 바로 그곳! 충남 서천일대를 둘러보는 1박2일 팸투어, 일정을 보니 이번에 가볼 곳은 신성리 갈대밭이랍니다. 신성리 갈대밭?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익숙한 지명입니다. 아하~!그러고 보니 JSA 공동경비구역의 배경이 되었던 바로 그곳이었네요. 그런데, 가을도 아닌데, 갈대밭에 가서 뭐 볼게 있다고 그럴까. 자고로 갈대밭의 최고 매력이라 하면 산들산들 불어오는 강바람에 하늘거리며 춤을 추는 만추의 계절, 가을에라야 제 맛일 텐데 라고 생각을 했었지요. 하지만 여기까지는 순전히 기우에 지나질 않았답니다. 처음 나를 반겨준 팻말, 하늘 산책로임을 알리고 있네요. 버스에서 몸을 내려 조그마한 강둑엘 올라서니, 가슴이 뻥~뚤릴 정도로 시원.. 2011.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