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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방폭포4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제주도의 독특한 피서법, 백중 물맞이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제주도의 독특한 피서법, 백중 물맞이 “만병통치, 백중날 물맞이를 아시나요?” 음력으로 7월15일 바로 오늘은 백중날입니다. 백중(百中)이라고도 하고 백종(百種)이라고도 합니다. 중국대륙의 남쪽지방에서는 음력 7월 14일을 가리키는데, 그 영향을 받아서인지 모르겠지만, 제주도의 서귀포에서도 음력 7월14일을 백중날로 여깁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이기도 하고, 온갖 곡식과 과일, 채소가 많아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춰 놓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 바로 백중입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도 예로부터 이 무렵만 되면 여름철 농사일에 지치고 고생한 머슴들을 위해 머슴날이라고 하여 ‘백중장’이 서기도 하고 머슴들에게 돈푼을 쥐어 주어 시장 구경과 함께 하루를 쉬게 하였고, 새 옷을 해.. 2019. 8. 15.
1박2일에서 다녀간 제주도의 폭포명소는 과연 어디 등골시리고 짜릿한 제주의 폭포명소는 어디? 폭포특집에 출연이 예상되는 제주도 폭포 집중소개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명소라면 누가 뭐래도 계곡만큼 시원한곳은 없을듯합니다. 피서지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해수욕장이 놀기 좋고 접근성에서 용이하다보니 많이 찾지만, 지내는 동안만이라도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고 더위를 완전히 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디찬 물줄기가 흐르는 계곡은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여기에 소리만 들어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폭포수까지 덤으로 얹혀 진다면 더 할 나위가 없겠지요. 그런 까닭에서일 겁니다.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에서 이번 주말 방송편으로 대한민국 폭포특집이 예정되어 있고, 이미 지난 15일과 16일에 촬영을 마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겨울철에는 아름다운 설.. 2011. 7. 27.
이게 바로 백중날 물맞이 어제가 바로 음력 7월15일, 신기한 제주의 물맞이 풍습 -공짜로 일 년 동안 건강 지키기- 한라산에 비가 많이 왔는지 계곡과 지하를 타고 내려온 용천수가 만들어낸 폭포수가 힘차게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천둥소리와도 같습니다. 엄청난 용출량입니다. 바다로 향해 떨어지는 독특한 형태의 정방폭포를 꼭 빼닮은 '소정방폭포'. 그곳에는 이미 수많은 마을 사람들이 몰려나와 물맞이가 한창입니다. 시원스럽게 떨어지는 폭포수의 물안개가 태양에 반사되어 영롱한 빛을 발산합니다. 바위에 부딪혀 날아드는 물안개,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식혀주기에 충분합니다. 시원합니다. 음력 7월 15일인 어제는 백중날입니다. 누구에게나 과일과 채소가 풍부하여 무려 100가지의 곡식과 씨앗을 갖추고 있다하여 백중(百中) 또는 백종(百種)이라고.. 2010. 8. 25.
신경통이 한방에 사라진다는 명소가 있다는데 무더운 여름철 최고 피서지 서귀포의 숨겨진 명소입니다. 주상절리의 비경을 감상하며 차디찬 물줄기를 온몸으로 받아내는 무더운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인 소정방폭포입니다. 예로부터 제주 선인들은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 방법으로 제주 해안의 폭포들을 찾아 물맞이를 즐겼다고 합니다. 온몸이 얼어붙을 것 같은 폭포수를 맞는 최대의 피크는 음력 7월15일, 이날은 백중날이라 하여 닭고기를 먹는 제주고유의 풍습일이기도 합니다. 이 날에 이곳 소정방에서 시원스럽게 떨어지는 물을 맞으면 '신경통으로 고생하던 사람들도 1년은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폭포수의 거센 물살이 전신안마의 효과를 보는 것이지요. 특히 이곳 소정방은 주변의 빼어난 절경과 함께 서귀포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사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2010.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