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라구장2

야구불모지, 제주에서 보는 프로야구 경기는 어떨까 난생 처음 본 프로야구 경기모습, 그 현장을 담아보다. 어제와 그제, 제주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야구장인 오라구장에서는 기아타이거즈와 넥센히어로즈의 2011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이틀에 걸쳐 펼쳐졌답니다. 아시다시피 제주도에는 프로야구 연고팀이 없어 정규시즌 경기는 열리지 않고, 간혹 이벤트 형식으로 시범경기가 열리는데, 이번에 열린 시범경기는 프로야구의 저변확대와 야구 불모지인 제주지역의 야구팬들을 위한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열렸다는군요. 비록 시범경기이긴 했지만 저 또한 프로야구 경기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었답니다. 오라구장 입구에 크게 내걸린 현수막, 무료입장이라는 글씨가 크게 보이는군요. 2차전이 열린 어제,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처럼 따뜻하다 못해 무더운 날씨였는데요, 화창한 날씨를.. 2011. 3. 14.
직접 가본 '천하무적야구단' 공식경기 팔도를 돌며 키워온 실력, 아쉽게 콜드게임패 진짜 야구의 모습을 보는 듯했습니다. 인기연예인 야구단인 '천하무적 야구단'의 경기가 그러했습니다. 공식경기인 만큼 선수 한명 한명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역력하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국에서 내노라 하는 사회인 야구단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으니 그럴 만도 하였습니다. 21일인 어제, 제주시 오라구장에서는 제1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 야구대회가 개막되었습니다. 전국에서 무려 30개팀, 마이너 그룹인 2부팀이 부천연합, 영재사관학원 등 13개팀, 그리고 루키 그룹인 3부팀이 태안마린스, 마이무따아이가 등17개 팀으로 각기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는데, 천하무적야구단은 3부팀에 배정되어 부산의 3부팀인 '마이무따아이가' 팀과 첫 경기를 치른 것입니다. 백지영 단장을 비.. 2009.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