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토바이4

중국인들의 교통수단, 오토바이에 달린 신기한 물체 중국인들의 교통수단, 오토바이에 달린 신기한 물체 -중국여행 도로에서 본 신기한 물건- 얼마 전에 상해 홍췐루 지역에서 이틀을 묵고 왔는데요, 여기가 과연 중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한국인 밀집지역이더군요. 중국에서도 대표적인 한인타운으로 꼽히고 있는 상해의 홍췐루, 아주 넓게 분포된 것은 아니지만 몇 블록을 차를 타고 다녀보니 보이는 건 온통 한글로 적혀진 간판들 천지였습니다. 밤에 찍은 사진이지만 몇 장 보여 드릴게요~ 포장마차촌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밤이 되면 한국인 젊은이들이 맥주를 마시러 쏟아져 나오는 곳입니다. 사진만 놓고 보면 과연 이곳이 중국인지 한국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인데요, 얼핏 보면 부산의 자갈치 시장 인근에 와 있는 게 아닌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곳 홍췐루 거리, 한국인들이 가.. 2015. 1. 22.
애기 안고 달리는 아찔한 오토바이, 중국인줄 착각 무개념 부모의 아찔한 질주, 심각한 안전불감증 중국에 가보면 자전거나 오토바이 등 2륜 이동수단을 참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인구가 많다보니, 그보다도 좋은 이동수단은 없어 보이는데요, 문제는 그 수량이 인구 수 만큼이나 상상을 초월하다보니 갖은 천태만상을 유감(?)없이 보여주곤 합니다. 오토바이 한 대에 어마어마한 짐을 싣고 달리다 던지, 많은 사람이 태우고 달리다 던지 하는 모습은 이제 인터넷을 통해 너무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 광경이 신기에 가까울 정도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렇게 생활화 되다보니 안전에 대한 감각이 무뎌진다는 겁니다. 중국은 이제 오토바이에 관한한 안전 불감증이 완전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 그런데 며칠 전, 자동차.. 2012. 3. 24.
훔쳐 타다가 버려진 오토바이, 누구 짓일까 방치된 고급 오토바이, 주인 찾아가세요 약 1년 전쯤에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20만원이 넘는 고가의 자전거를 훔쳐 타고 다니다 주인에게 발각되었던 사연을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잠금장치를 설치하였는데도 불구하여 훔쳐간 것도 황당하였지만, 훔쳐간 중학생의 대답이 가관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자전거라면서 훔친 사실을 극구 부인하다가 자전거의 주인이 하나하나 증거를 제시하자 결국에는 자신의 자전거가 아님을 시인했지요, 그런데 끝까지 훔쳐간 사실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잠시 빌려 탔을 뿐이며, 나중에 도로 갖다 놓으려고 했다는 것이지요. 이 같은 경우처럼 요즘에도 고가의 자전거들이 분실되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바로 며칠 전에는 자전거보다 더 고가인 오토바이가 도로의 갓길에 방치되어 .. 2010. 12. 9.
차도를 질주하는 폐지 줍는 손수레, 아찔 폐지 줍는 수레의 차도 질주, 어떡하나 자동차를 운전해서 길을 가다보면 소스라치게 놀랄 때가 정말 많습니다. 횡단보도도 없는 도로에서 갑자기 뛰어드는 어린이들, 인도를 버젓이 놔두고 차도로 다니는 노인들, 이미 날은 어두워 캄캄한 밤인데도 불구하고 전조등을 키지 않고 운행하는 자동차 등 운전자의 방어능력이라도 시험하려는 듯 아찔한 광경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나마 자동차끼리의 가벼운 접촉사고는 나은 편입니다. 하지만 불가항력적인 사고가 인사사고로 이어질 경우에는 운전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기도합니다. 운전자 자신이 아무리 조심하여 운전을 한다 해도 방어의 한계를 벗어나는 경우를 가끔 보게 됩니다. 가령, 가만히 신호대기중인데, 다른 차가 추돌을 하는 경우, 브레이크를 밟을 새도 없.. 2009.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