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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소라축제3

소라축제는 덤, 우도에 갔다가 건진 풍경들 소라축제는 덤, 우도에 갔다가 건진 풍경들 “우도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들” 섬 여행은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제주도 자체가 섬이지만 우리가 로망하는 그런 섬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딸린 부속 섬들은 느낌이 다릅니다. 해마다 이맘 때쯤이면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는 청보리섬 가파도도 매력적이지만 사시사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섬이라고 하면 우도를 빼놓고 얘기를 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우도 또한 제주본섬과 마찬가지로 큰 홍역을 치르고 있지요. 밀려드는 관광객과 넘쳐나는 쓰레기로 인해 성수기 철이면 거친 숨을 내쉬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곤합니다. 청정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은 이런 까닭에 우도를 애써 외면하는 모습도 간혹 보입니다. 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자주 갈수는 없.. 2019. 4. 12.
우도펜션에서 1박, 다시 가도 나는 우도피아 우도펜션에서 1박, 다시 가도 나는 우도피아 "모든 것이 맘에 들었던 우도펜션, 우도피아" 제주도에 살면서 일 년에 몇 번씩은 우도를 찾아가지만 하룻밤을 묵고 오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얼마 전에 있었던 소라축제처럼 이틀에 걸쳐서 행사가 있을 때에는 예외로 하고요, 그러고 보니 일 년에 한 번쯤은 1박을 하고 온 셈이네요. 지난번에는 펜션에서 묵지 않고 비박을 했었네요. 우도에는 캠핑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비양도가 있어서 야영 장비를 차에 싣고는 비박을 자주 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만큼은 펜션을 이용해봤습니다. 우도 소라축제가 기상악화로 한차례 연기가 되고, 또 연기된 날도 그다지 기상여건이 좋질 못했어요. 야외에 텐트를 치기에는 아주 힘든 날씨였지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펜션입니.. 2018. 4. 14.
놓치면 후회해! 제주의 봄꽃 축제 4선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여행 일번지 제주도는 이미 봄꽃들이 화려하게 개화를 시작하였습니다. 며칠 뒤인 13일이면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도 서귀포에서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보입니다. 때를 같이하여 새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축제가 제주 전역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천연기념물이며 제주가 자생지인 왕벚꽃을 비롯하여 유채꽃 그리고 푸른 물결 넘실대는 청보리 축제에 이르기까지 약 한달 간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소개하려 합니다. 아름답고 화려한 봄꽃의 향연은 4월1일부터 시작됩니다. 대표적인 봄꽃대축제인 제주왕벚꽃축제와 서사라 문화거리축제, 그리고 가파도 청보리 축제와 유채꽃 축제까지 초록과 노랑 그리고 하얀색의 총천연색으로 물들여질 겁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먼저 만나보는 절정의 제주의 봄 축제는.. 2011.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