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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도로2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채꽃 도로 '녹산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채꽃 도로 '녹산로' -절정을 이루고 있는 제주의 숨은 명소 녹산로- 지금 안가면 후회해요 해마다 이맘때면 노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눈부신 풍경을 보여주는 도로가 있습니다. 바로 제주도에 있는 녹산로입니다. '녹산로'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서진승마장에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까지 이어지는 약 10km에 걸쳐 이어진 중산간 도로입니다. 도로 중간에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정석항공관과 비행장이 있어 '정석항공로'라고도 하는데요, 도로를 달리는 내내 벚꽃 가로수와 노란 유채꽃이 길게 펼쳐져 있어 여행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끔 하는 도로입니다. 제주도의 특성상 벚꽃은 떨어지는 시기라 아쉬움이 있지만, 시기적으로 유채꽃은 지금이 절정을 이루고 있을 때라서 눈부신 풍경은 여전할 것.. 2015. 4. 11.
한림-귀덕 해안도로 봄바람 맞으며 달려본 한림-귀덕 해안도로 에머랄드빛깔의 신비로운 바다색과 도로변에 활짝핀 유채꽃이 유난히 눈부신 해안도로를 달려봤습니다. 바로 한림-귀덕간 해안도로입니다. 이미 제주도내의 많은 해안도로가 널리 알려져 수 많은 여행객들이 스쳐 지나가고 있지만 이 곳 한림-귀덕 해안도로는 조금은 생소한 해안도로입니다. 다른 곳의 해안도로에 비하여 비교적 짧은 거리에 한림쪽에서 해안도로로 진입하기가 까다로운 탓일겁니다. 도내의 해안도로 중 김녕-동복 해안도로 다음으로 가장 짧은 이 해안도로는 마음 놓고 악셀을 밟을 수 없을 정도로 꼬불꼬불한 도로가 특징입니다. 거리가 짧은 만큼 천천히 음미하며 풍광을 만끽하라는 뜻이겠지요 산들산들 불어오는 봄바람이 어느덧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이계절 길가에는 유채꽃이 만발하여 .. 2009.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