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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3

직접가본 동굴음악회의 신비로웠던 세 가지 다른 데선 볼 수 없는 우도 동굴음악회의 독특한 세 가지 여덟 가지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섬속의 섬 우도의 팔경 중에는 동쪽언덕에 고래가 살았던 굴이며, 고래콧구멍을 쏙 빼닮은 동안경굴이 있습니다. 어제 그곳에서 신비로움 가득한 소리가 동굴 안에 울려 퍼졌습니다. 테너 현행복의 '공명(共鳴)'을 타이틀로 한 '2010 우도동굴음악회'가 그것입니다. 신비의 동굴음악회는 올해 15회째로 지난97년부터 지금까지 우도의 동안경굴에서만 11번째 열렸습니다. 나머지 4회중 2회는 강원지역에서 2회는 만장굴에서 열리기도 하였습니다. 우도동굴음악회가 열린 동안경굴이 있는 검멀레해변 동굴의 전경 날씨여건 때문에 한 차례 연기되기도 했던 이번 동굴음악회에는 약 150여명의 청중들이 고래콧구멍의 동굴 속을 찾아와 신비 가.. 2010. 11. 6.
제주의 가을밤 달군 쥬얼리 제주에서 직접 본 쥬얼리, 흥겨운 가을음악회 깊어가는 가을의 제주, 뜨거운 열기가 밤하늘에 울려퍼졌습니다. 내노라 하는 스타들이 출연하여 제주도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였는데요, 땅거미가 지기 시작하는 어제 저녁 6시 제주삼다수 잔디광장에서 3천여 제주도민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띤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밤낮으로 기온차가 심하여 해가 지면서 추위가 급습하였으나 이에 아랑곳 않고 뜨거운 열기의 무대는 쉼없이 이어졌습니다. 사회는 1박2일의 이수근이 봤으며, 제주남성들의 혼을 빼 놓은 쥬얼리의 공연을 비롯하여 백지영, 은지원, 왁스, 린, 노라조, 박상철, 혜은이, 이용 등 요즘 한참 잘 나가는(?) 가수들과 10월의 가수 이용, 그리고 제주출신의 혜은이가 출연하여 제주의 가을 하늘에 열기를 뿜어.. 2009. 10. 18.
직접 가본 이색적인 목장 음악회 직접 가본 이색적인 목장 음악회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목장음악회- 싱그럽고 드넓은 초원위의 목장, 그 목장에서 울려 퍼지는 카우벨 소리를 상상해 보셨나요? ‘카우벨’은 알프스지방의 소 머리에 붙은 방울과 생김새가 비슷하고 방울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까지도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맑고 고운 카우벨 소리가 제주도의 한 목장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그림 같은 초원들이 펼쳐져 있어 유명한 제주시 조천읍의 목장지대, 그 곳의 ‘와흘목장’ 에서는 지난 토요일에 꿈처럼 낭만적인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쉼, 그리고 가을...’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땅거미가 지기 시작하는 저녁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소들이 뛰어놀던 목장안에서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졌는데요, 이 음악회는 문화공간.. 2009.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