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캠핑3

서귀포휴양림, 찜통 제주에서 가장 시원한 피서지 찜통 더위 탈출, 서귀포휴양림 야영장 "확 달라진 서귀포 휴양림 야영장 정보" 올해 장마에는 유난히 마른장마를 보였던 제주도입니다. 육지부에 비가 많이 내리다 보니, 습한 기운이 제주로 유입돼, 그렇잖아도 습한 기후를 가진 제주도는 찜통 같은 여름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네요. 지난해 대구에서 아프리카를 빗대어 대프리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는데, 올해는 제프리카라는 말도 생길 정도입니다. 이와 같은 무더위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네요, 해가 갈수록 점점 아열대 기후로 바뀌면서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제주도,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곳이 제주도였는데, 이제는 그것도 옛말인가 봅니다.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제주도의 여름, 무더위를 피해 떠날 수 있는 피서지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뜨거운 자외선이 내리.. 2017. 7. 31.
가파도 캠핑, 꼭 한번은 해보고 싶었던 가파도에서의 백패킹 가파도 캠핑, 꼭 한번은 해보고 싶었던 가파도에서의 백패킹 “나만이 만끽할 수 있는 섬속의 운치, 가파도 캠핑” 섬에서의 캠핑은 언제나 로망으로 다가옵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데 뭔 소리야 할지 모르겠지만, 제주본섬에서는 아무래도 감흥이 덜하더군요, 그래서 사람들은 백패킹의 성지로 섬 속의 섬 우도를 많이 찾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도에서의 백패킹은 예전에 소개를 해드렸고, 이번에는 제주 안에 또 다른 섬 가파도로 백패킹을 다녀왔습니다. 최남단 섬이라는 상징적 의미의 마라도에 묻혀 상대적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덜한 곳이지만, 제주고유의 토속적 미와 함께 봄철이면 청보리로 대변되는 청정의 섬으로 한껏 매력을 뽐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쯤에서 청보리의 계절에 가파도를 여행하려는 분들에게 가벼운 팁 하나 드릴게.. 2017. 6. 2.
백패킹 입문 필수코스인 우도 비양도 백패킹 백패킹 마니아들이 한번쯤 꼭 가보고 싶어 하는 비양도 "제주도 백패킹의 성지인 우도 비양도" 진짜 마니아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캠핑을 즐기지만, 저처럼 경험이 많이 부족하거나 동계용 장비가 없는 사람들은 겨울철에는 포기를 하고 날이 좀 풀리기만을 기다리게 되는데요, 요즘이 딱 백패킹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밤낮으로 기온차가 있기는 하지만 옷을 조금만 껴입으면 우모가 들어간 한겨울용 침낭이 아니어도 견딜만한 계절이 바로 지금인데요, 날이 풀리기만을 기다렸다가 후딱 다녀온 곳이 바로 우도에 있는 비양도입니다. 비양도라는 지명은 제주도에 두 곳이 존재합니다.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앞에 있는 비양도와 우도에서 다리를 건너 들어가는 조그마한 섬 비양도가 있는데요, 우도 비양도에는 캠핑을 하기에 아주.. 2017.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