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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숨은명소8

제주도 벚꽃 숨은 명소 29곳 대방출 제주 왕벚꽃 명소 29곳 올해는 지난해보다 벚꽃의 개화가 많이 늦었습니다. 잔뜩 웅크리는 날씨가 계속된 까닭이 아닐까 하는데요, 어제는 차를 몰고 제주도 전 지역을 한 바퀴 돌아보니 드디어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네요. 제주도 지역이라 해서 다 같은 것은 아니고요, 서귀포지역과 제주시지역이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이런 거 보면 제주도가 작은 섬 하나에 불과한 것 같지만 알고 보면 꽤 넓다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요, 이러한 기후 차이는 남북을 가로 막고 있는 한라산의 영향이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서귀포 인근의 중문과 위미리 등에는 아직 개화가 60프로 정도 진행된 것처럼 보이지만 제법 볼만하게 피었고요, 북쪽으로 올라올수록 조금 더 기다려야겠다는 들더군요. 위 사진은 어제 남원읍 위미리입니다. 약6.. 2022. 3. 29.
고즈넉한 분위기가 압권, 제주의 숨은 명소 ‘수산한못’ 고즈넉한 분위기가 압권, 제주의 숨은 명소 ‘수산한못’ 제주 동부지역은 제주도에서도 오름 군락이 가장 발달되어 있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성산읍 수산리 인근이 그 끄트머리라 생각하면 되는데요, 한라산과의 사이에는 백약이, 아부, 동검은이,용눈이, 다랑쉬등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름 군락이 펼쳐져 있고 바다 쪽 방향으로는 성산일출봉과 대수산봉이 장엄하게 한눈에 들어오는 지역, 바로 수산리 일대입니다. 중산간 마을인 수산리, 그 중에도 목장지대의 초원으로 형성되어 인적이 드문 곳에 고즈넉한 풍경을 간직한 ‘못’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얼핏 보면 자연적으로 형성된 습지처럼 보이지만 과거 마소에게 물을 먹이기 위한 조성된 연못이라고 하는데, 연못주변으로 사람들이 쉬어 갈수 있도록 정자와 벤치들이 만들어져 있습.. 2020. 2. 17.
천연동굴의 신비, 제주도 숨은 명소 녹차동굴 천연동굴의 신비, 제주도 숨은 명소 녹차동굴 제주도의 숨은 명소 한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정확하게 얘기하면 숨은 명소라기보다는 요즘 뜨고 있는 명소입니다. 아마도 개인 사유지인 듯한데, 관리를 하는 분들이 대놓고 장소를 알려주는걸 보면 일부러 알리려는 의도인지 그 내막은 정확이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의도를 모르겠기에 정확한 위치는 알려드릴 수 없음을 이해바랍니다. 간혹 ‘공개해놓고 알려주지 않겠다는 건 뭐야’ 하시는 분들 있는데, 제가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공개를 하는 이유는 자연의 파괴와 난개발속에 제주 본연의 모습들이 사라져가고 있는 이때, 아직은 이렇게 제주 곳곳에 천혜의 경관들이 살아 있는 곳이 많기에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금부터라도 이렇게 소중한 자연유산을 보존하자는 의미입니다. 생동감, .. 2019. 10. 21.
천국이 있다면 여기! 알려지면 안되는 제주 숨은 명소 천국이 있다면 여기! 공개할 수 없는 제주 숨은 명소 "사진으로만 공개하는 서귀포 숨은 명소 5곳" 며칠사이로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명소를 다녀왔을 때만해도 워낙 난코스라 그런지 온몸에 땀이 범벅이었는데 말입니다. 한결 시원해진 날씨 덕에 다시 가라면 갈 것 같습니다..^^ 출사를 다니다 보니 제주도의 중산간 도로에는 가을 억새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하였더군요. 여행자들에게는 본격적인 여행시즌, 저에게는 본격적인 출사시즌이 왔다는 얘깁니다. 슬슬 출사계획을 짜봐야겠습니다. 더불어 조만간 억새 명소도 소개드려야 할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곳들은 서귀포의 숨은 명소들인데요, 한라산을 기준으로 산남과 산북, 지형적 특성이 아주 다른데요, 서귀포 지역은 해안 대부분은 절벽으로 이뤄.. 2019. 9. 30.
알려지면 절대 안 되는 제주의 진짜 숨은 명소, 도리빨 장소는 비밀!! 제주의 진짜 숨은 명소, 도리빨 오늘은 제주도 서귀포시의 어느 해안에 있는 도리빨이라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왜 도리빨이라고 불렸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제주도에는 유래를 알 수 없는 지명을 가진 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곳 도리빨도 그 중에 한곳인데요, 여름에 스노쿨링이나 수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명소들이 해변으로 몰려 있는 제주도, 여름철만 되면 주요해수욕장이나 조용했던 해변 등 알려진 곳들이 몸살을 앓는 모습들을 해마다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아프네요. 이 중에 서귀포에 있는 황우지 해변 선녀탕은 진짜 최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는 사람들만 조용히 피서를 즐기던 이곳, 스노쿨링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피서철만 되면 .. 2018. 8. 20.
제주에서 처음 보았던 희귀 연꽃, 노랑어리연 제주에서 처음 보았던 희귀 연꽃, 노랑어리연 제주도에 어리연이 있다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어리연도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연꽃과 비슷한 종류이지만 제주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연꽃이기도 합니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연꽃의 명소라고 하면 애월읍 하가리에 있는 하가연화지, 또는 서귀포에 있는 법화사 경내에 있는 연못 정도가 전부였거든요.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연꽃 명소에서 자라는 연꽃들은 크고 화려한 수련이나 연꽃들이 대부분입니다. 어리연처럼 크기가 작고 수수하면서 청순한 매력을 품고 있지는 않지요. 실제로 어리연의 꽃말이 ‘청순’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 느낌이 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제주시 모처에 있는 아담한 습지였습니다. 공원으로 꾸며져 있기는 했지만, 사람들에게 .. 2016. 6. 11.
제주의 7월을 눈부시게 하는 명소 제주 숨은 비경 31선의 명소 7월이면 마을 전체가 노란 꽃밭이 되는 신기한 곳 제주서부지역의 한 마을, 매년 7월초만 되면 마을 전체가 노란색으로 물들여집니다. 마을 전체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인데요, 마을을 중심으로 폭 넓게 재배를 하고 있는 선인장 때문입니다. 때마침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7월에 그 꽃이 만발하여 더욱 눈부신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척박한 환경, 마을 언덕 위나 해안가 바위틈에서도 잘 자라는 선인장, 그래서 그런지 마을을 돌아보면 눈에 띠는 모든 것이 노란 물결 일색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월령리 선인장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백년초, 또는 손바닥 선인장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백년초의 효능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을 드리지 않고 검색만.. 2015. 7. 11.
이 계절에 딱~! 제주 최고의 숨은 비경 '서우봉' 이 계절에 딱~! 제주 최고의 숨은 비경 '서우봉' 이제는 성수기 비수기의 구분이 거의 사라진 제주도, 요우커들이 몰려오기 시작하면서 더욱 바빠지기 시작한 제주도인데요, 무엇보다도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실감하실 겁니다. 저 또한 비슷한 업종에 종사하다보니 근래 들어 가장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넘어지면 코 닿을 데 있는 명소 한곳을 다녀오기가 벅차네요. 바야흐로 완연한 봄, 집밖으로 나서면 온통 꽃 천지인 요즘인데, 이러다 꽃구경 몇 번 못해보고 이 계절이 지나가는 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하여, 꽃이 시들기 전에 시내에서 아주 가까운 명소를 다녀왔습니다. 바로 함덕에 있는 서우봉입니다. 이곳은 마을 인근 주민들이나 아는 사람들만 아는 숨은 명소 중에 한곳이기도 한데요, 봄이 되.. 2015.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