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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맛집25

판포포구 스노쿨링 후 맛집 [중국집마씸]에서 꿀점~~!! 제주시 서쪽 맛집 '중국집마씸' 요즘 날씨 장난아니지요? 섭씨 35도를 오르내리고 있지만 체감온도는 40도를 훌쩍 넘는거 같습니다. 가능하면 집 밖에 나가지 않는게 상책이긴 하지만 계절이 여름이잖아요? 젊음의 계절인 만큼 제주도는 피서를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이 정말 많습니다. 때가 때인 만큼 대부분의 피서객들은 시원한 풍경의 해수욕장 또는 유명한 계곡을 찾아 즐기고 있는데요, 장마가 지나간 지난 일요일이 최고 절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로 넘쳐 났는데요, 요즘 스노쿨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판포포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에메랄드 빛깔의 눈부신 바다에서 자유롭게 스노쿨링을 즐기고 있는 피서객들이 조그마한 판포포구를 가득 메우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진짜 젊은층들만 이곳을 찾았는데, 근래에는.. 2023. 8. 2.
제주 토박이 강추 제주공항 근처 맛집 조은해장국앤고기집 제주공항 근처 맛집 조은해장국앤고기집 "제주흑돼지 숙성육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곳" 요즘 들어 부쩍 제주공항 근처에 갈만한 맛집을 물어보는 분들이 부쩍 많이 늘었습니다. 아무래도 비행기 시간에 쫒기다 보니 제주공항 근처 맛집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시간을 절약하려는 때문일 것입니다. 코로나 시국이지만 여행 올 사람들은 정말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여름시즌은 끝나고 이제 가을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을 테고요, 곧이어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 더욱더 제주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여행길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먹거리지요. 예전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해야 좋은 여행이라 여겼지만, 요즘에는 잠 편히 자고 먹을 거 잘 먹는 여행이야 말로 찐여행이라는 얘기들이 많습니.. 2021. 10. 25.
찐 제주도민 맛집, 볶음밥이 맛있는 호수아구찜 찐 제주도민 맛집, 볶음밥이 맛있는 호수아구찜 이곳에서 볶음밥은 꼭 먹어봐야 해 일반적으로 음식점에서 파는 요리들은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지만 그렇지 않은 요리도 있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아구찜인데요, 모두가 좋거나 아니면 모두가 나쁘거나, 사실 아구찜 요리가 맛이 없다면 장사를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주 평범한 맛의 아구찜 집이 있는 반면, 단골집으로 정해 놓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아주 맛있는 아구찜 집, 이렇게 양분되어 있지 않나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아구찜 전문점 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제주도는 여행의 메카이다 보니 조금만 소문이 나면 기존에 있던 단골 도민들을 몰아내고 관광객들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상하게도 이곳에선 관광객들의 모습.. 2021. 4. 20.
제주산 돌문어의 향에 춤추는 미각, 판포미인 돌문어솥밥 "제주산 돌문어의 향에 춤추는 미각" -판포미인 돌문어솥밥- 코로나로 인해 최근에는 좀 침체되긴 했지만 제주도에 우후죽순 생겨나는 카페들 못지않게 음식점들 또한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 분들 모두가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 누구보다 간절합니다. 제주도는 지역적 특색 때문에 다른 고장과는 다르게 차별화된 지역의 먹거리들이 존재하는데요, 제주도에서만 접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한 퓨전요리들도 최근에는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제주도를 여행오신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라면 평범한 요리들 보다는 분명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그들을 사로잡을 만한 특징은 반드시 있어야겠지요. 과거에는 요리의 맛이 판단 기준이 되었지만, 최근에는 SNS 인증이 붐을 타면서 맛 외에도 사진으로서 그.. 2021. 4. 5.
제주시 적극 추천하는 횟집, 바다의 향기 제주시 적극 추천하는 횟집, 바다의 향기 코로나로 많이 힘든 요즘이지요. 제주도에서도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을 돕자는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제주시 도두에 있는 바다의 향기라는 횟집을 찾았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제주도 관광협회에서 인증하는 회원사이기도 합니다. 제주도 사람이든 관광객이든, 제주도에서 내노라 하는 먹거리는 흑돼지와 생선회로 압축됩니다. 요즘같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는 시점에 대놓고 음식점을 이용하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서 두세 명 소모임이나 가족 간 외식할 일이 있으면 이 집을 적극 추천합니다. 생선회집은 일반적으로 곁가지음식(스끼다시)이 얼마나 푸짐하게 나오느냐에 따라 기준이 정해지는 걸 많이 봐왔습니다. 하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손이 가지 않는 요리나 가지 수만.. 2020. 12. 11.
고정관념을 깨버린 제주시내 맛집, 관덕정 분식 고정관념을 깨버린 제주시내 맛집, 관덕정 분식 요즘은 퓨전요리들이 초강세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소문이 자자하여 한번 가보면 깜짝깜짝 놀랄 정도의 톡톡 튀는 요리들이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더군요. 이번에 찾아갔던 제주시의 관덕정분식도 그중에 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분식’이라는 상호를 듣고는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보통의 분식집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직접가보고 나니 머릿속에 박혀 있던 고정관념이 일순간에 깨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근사한 레스토랑? 아니 찻집? 카페? 주차장에 차를 세울 때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되더니 실내에 들어서고 나니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깔끔한 실내분위기에 천정에서 쏟아지는 빛줄기, 채광을 위해 한쪽의 천정을 완벽하게 유리로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새로 지은 .. 2020. 12. 10.
제주도 궁극의 떡볶이를 맛보다. 깡반장 제주도 궁극의 떡볶이를 맛보다. 깡반장 며칠 전 제주시에 보말국을 맛있게 잘한다는 음식점이 있어서 먹으러 간적이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바다에서 나는 고둥을 통틀어 보말이라고 하는데, 바닷가 돌 틈에서 잡은 참보말을 주재료로 하고 제주도 돌미역을 첨가한 뒤 특유의 진한 육수로 끓여내어 진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또 갈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주도에는 제주도만의 전통음식들이 여럿 존재합니다. 하지만 요즘에 홍수처럼 쏟아지는 맛집 리스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요리들은 퓨전입니다. 그 중에는 전통퓨전도 있지만, 시각적 효과와 자극적 조합에 호기심을 유발하는 일회성 퓨전들이 상당수 존재한다고 봅니다. 동네 가까운 곳에 떡볶이를 독특하게 한다는 집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끼니때 추천을 받은 집이라서 “.. 2019. 9. 5.
제주도민도 반해버린 비주얼 갑 제주시 횟집 제주도민도 반해버린 비주얼 갑 제주시 횟집 "제주시 횟집, 흔치 않는 비주얼의 올레길 맛집" 예전에는 제주시내의 횟집들 중에는 실비 횟집들이 제법 있었는데 최근에는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생선회는 겨울철에 먹어야 제 맛이라고 해서 생선회가 생각나 식당을 찾다보면 맘에 드는 집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제주시 도두봉에 오른 후 용담 쪽으로 향하는 올레 길에서 아주 맘에 쏙 드는 횟집을 발견하여 공유를 하려고 합니다. 점심이라 간단하게 해결하고자 했던 애초의 생각이 횟집을 보는 순간 완전 바뀌어버렸는데요, 먹어보니 더더욱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주해녀들이 물질을 끝내고 막 뭍으로 올라오는 시간, 해안도로를 사이에 두고 바다풍경을 바라보며 앉아있는 돌고래횟집, 바로 이집이 제가 지인들과 .. 2019. 1. 16.
제주시 맛집, 30가지 반찬에 만원 보리밥집 제주시 맛집, 30가지 반찬의 보리밥집 "30가지 반찬에 보리밥 정식이 단돈 1만원" 식당들을 다니다 보면 항상 처음보다 못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이곳은 갈수록 반찬이 맛깔스럽고 가지 수도 늘어난 느낌입니다. 벌써 세 번 째인데요, 처음에는 반찬 가지 수를 세어보진 못했지만 이번에 세어보니 접시 숫자를 다 합하니 무려 30개나 되더라고요. 엄청나네요. 건강에 좋다는 보리밥에 차려진 반찬들 중 어울리는 반찬들을 골라 강된장이나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을 수 있도록 나옵니다. 취향에 따라 조합을 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보통은 가지 수가 많으면 먹을 것이 없다고들 많이 하는데, 이곳의 반찬은 다들 제 입맛에 잘 맞더군요. 주인장 요리 솜씨가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수많은 반찬들 다 소개하기는 그렇고요, .. 2018. 10. 17.
제주도 맛집, 물회 생선회가 맛있는 노형동 경주네횟집 제주도 맛집, 물회 생선회가 맛있는 노형동 경주네횟집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생선회 맛집" 제주도 맛집 항상 고민입니다. 특히 제 직장이 있는 노형동 근처에서는 생선회나 물회를 먹으려면 마땅히 갈 곳이 없다는 게 큰 문제였지요. 싸고 저렴하게 하는 맛집들은 종종 보이지만, 그런 집들은 친구들과 소주 한잔, 그리고 한번쯤 재미로 다녀오는 것으로 좋지만, 손님이 오거나 조용히 앉아서 오롯이 음식 본연의 맛을 즐기기엔 좀 부족함이 있었지요. 그런 의미에서 오랜만에 괜찮은 맛집 한곳을 소개해드려야겠네요. 제 직장은 제주시 연동에 있는데요, 연동이나 노형동이나 붙어 있고, 잘 모르는 분들은 어디가 어딘지 구분이 잘 안되는 거 아시죠? 크게 보면 같은 지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맛집 경주네횟집.. 2017. 8. 21.
공항에서 가까운 외도동, 우리 동네 종류별 맛집 15곳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외도동, 우리 동네 종류별 맛집 15곳 "공항에서 10분, 동네 사람들이 즐겨찾는 종류별 맛집" 제주공항에서 불과 10분 거리죠, 제주시 서부에 있는 외도동인데요, 뭐 공항근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입니다. 여름 성수기인 요즘, 제주공항근처에서 먹을 만한 음식점을 찾는 분들을 위해 괜찮은 음식점 몇 곳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외도동은 사실 제가 거주하는 동네입니다. 과거에는 시내외각에 위치해 있어 변두리나 다름없었는데요, 택지개발과 함께 2000년부터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부터 인구 밀집 지역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동네입니다. 인구와 함께 급격하게 늘어난 동네음식점들, 바닥이 좁다보니 한번 주민들의 눈 밖에 나면 금방 소문이 나서 장사를 접어야했고, 맛있다고 소문이 나.. 2017. 8. 4.
제주도 킹크랩 맛집, 모리 제주도 킹크랩 맛집, 모리 "귀한 분 모시고 식사할 때 킹크랩이 딱~~!!" 제주도에 다양한 종류와 수많은 맛집이 존재하지만, 막상 상황에 맞게 어딘가를 가려하면 혼란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연히 들어가 자기 입맛에 맞는 집을 찾았을 때 횡재했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비용은 조금 부담이 될지 모르지만 귀한 손님이나 소중한 분을 모시고 식사를 해야 할 때 괜찮은 집 한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주시 연동에 있는 킹크랩 전문점인데요, 이곳은 몇 년 전에 딱 한번 왔던 곳입니다. 이번까지 하면 두 번째인데요, 생각하기에 따라선 참 오랜만에 왔다 싶겠지만, 이렇게 특별한 메뉴의 만찬을 자주 즐기려면 제 쥐꼬리만 한 월급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곳을 다시 찾은 이유는 다른 곳에 비해.. 2017. 3. 30.
봄꽃여행 시 주목해야 할 제주도 맛집, 화목원 개업 1년도 안되어 줄서는 맛집 등극 누구든지 어떤 식으로든 맛집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소문을 듣고 갔든지, 아니면 지나는 길에 우연히 들어갔든지, 그 음식점에서 차려준 음식이 저의 입맛에 맞으면 저의 기준에서는 그 집은 맛집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주변 사람들의 평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악평 보다는 호평이 우세하면 거기에 기준을 맞추면 되는 것입니다. 우선은 내 입맛에 맞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음식점만 골라 맛집이랍시고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간혹 “이게 왜 맛집이야 맛도 없는데”라고 하시는 분 분명히 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라는 걸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지인의 소개를 받고 가게 된 음식접입니다. 신제주 지역 한라수목원 인근에 있는 화목원이라는 .. 2016. 2. 21.
제주맛집 가리본가, 의외의 조화가 만들어낸 기막힌 맛 제주맛집 가리본가, 의외의 조화가 만들어낸 기막힌 맛 음식에는 궁합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두 가지 이상의 재료가 절묘한 궁합을 이뤄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경우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결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재료들이 합쳐진 음식들이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끄는 것 같습니다. 최근의 얘기는 아니지만 제주도 음식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고기국수입니다. 밀가루면과 돼지고기의 만남,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고기국수는 느끼하고 이상할 것 같은 예감이 들지만 막상 먹어보면 상상 그이상이지요. 이제는 제주도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대표음식으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경우입니다. 된장냉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생된장을 넣어 만드는 냉국, 저걸 어떻게 먹냐 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혀를 내두릅니다. 최근 음식점에 만.. 2014. 11. 4.
[제주맛집, 제라한보쌈] 구이보다는 수육, 돼지고기의 신의 한수 제주맛집, 제라한 보쌈의 믿음직한 수육 한접시, 이게 바로 신의 한수 노폐물과 지방 등 몸에 안 좋은 물질이 제거되어 구이보다는 수육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지요. 청정 돼지고기로 유명한 제주도에서도 근래 들어서 수육 즐겨 드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하면 누가 뭐래도 제주산이 최고이지요. 흑돼지는 물론 일반 돼지고기도 제주산을 드셔본 분이라면 그 맛을 못 잊고 자주 찾곤 한답니다. 그런 제주산 돼지고기 중 맛있는 부위만을 골라 먹음직스럽게 차려내는 수육, 거기에다가 갖가지 김치와 영념을 쌈에 싸서 같이 먹으면 세상을 다 가진듯한 기분일 것입니다. 제주맛집 소개가 참 오랜만인데요, 오늘은 제주도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믿고 찾고 으뜸이라고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아주 맛있는 집을 소개.. 2014.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