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특별자치도9

제주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란 2021년 지역주도형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사업 ..........................................................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지만, 청년 취업난 또한 그에 못지않게 어려움에 직면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렇게 모두가 어려울 때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실시하는 청년일자리 육성사업이 있어 소개할까합니다. 사업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지를 둔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채용하는 직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지원규모가 해당직원의 인건비의 90%니까 기업은 물론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에게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 2021. 7. 18.
명품 저지오름이 34억을 들여 망가지고 있습니다 명품 저지오름이 34억을 들여 망가지고 있습니다 “명품 오름 조성사업이 진행되는 저지오름에 가보니” “지금까지 지켜온 명품가치, 단 숨에 훼손될 위기” 명품 오름 조성사업이라는 명목으로 혈세 34억 원 투입된다는 이야기를 모 언론사를 통해 들었습니다. 용눈이오름, 백약이오름, 금악오름 등 탐방객들이 급증하면서 제주의 오름들이 병들어 신음하고 있는 이때, 지금이라도 조금 쉬어 가는 것만이 무너져버린 생태계를 예전처럼 복원하는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이런 시점에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34억 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된다니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오름에 금테라도 두르려는 것일까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어 명품 오름 조성사업이 이뤄지는 곳은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저지오름입니다. 저지오름이 어떤 곳인지에 .. 2019. 1. 24.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제주도 축산분뇨 사태의 진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제주도 축산분뇨 사태의 진실 제주도내의 양돈장수는 296개,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모든 양돈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육두수와 분뇨발생량과 처리량, 그리고 양돈장 주변으로 숨골의 존재 여부 등을 조사한다고 합니다. 의심되는 농가가 있으면 정밀조사를 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사법처리와 행정처분을 한답니다. 거꾸로 얘기하면 지금까지는 정확한 사육두수도 몰랐을 뿐더러 분뇨의 발생량과 처리과정의 실태 또한 자세히 모르고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수십 년간 축산분뇨를 모르게 숨골로 흘려보낸 사실조차도 몰랐던 게 오히려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 숨골로 흘려보낸 축산분뇨의 양이 무려 8500여 톤, 이 수치는 공소시효에 해당하는 최근 5년간의 양에.. 2017. 9. 15.
훼손되고 병들어 신음하는 제주 용눈이 오름 훼손되고 병들어 신음하는 제주 용눈이 오름 “서둘러 통제하지 않으면 소중한 유산 잃을 것” ‘제주도 갔다면 용눈이 오름은 꼭 가봐야 하지 않겠어?’ 용눈이 오름은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꼭 한번은 찾아야 할 곳으로 추천받고 또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는 제주도 명소 중에 명소입니다. 성수기 비수기를 떠나 주말이면 주차장은 물론 주변의 도로가 정체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립니다. 제가 찾아간 날은 평일이었는데도 주차장이 만원이었습니다. 좀 쉬어가면 좋으련만 쉼표도 없이 끊임없이 찾는 사람들의 발길 때문에 용눈이 오름이 병들고 있습니다. 신록의 푸른 잔디는 다 파헤쳐지고, 맨살을 드러내어 토사가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발길을 차단하려고 임시 처방을 내렸지만 그 또한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자연은 .. 2017. 8. 31.
[제주도 대중교통 개편] 가장 편리한 제주도 버스 어플(앱), ‘제주버스정보’ 가장 편리한 제주도 버스 어플(앱), ‘제주버스정보’ “알기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한 제주도버스 어플리케이션” 30년 만에 싹 바뀐 제주도의 대중교통개편, 제도개선이나 시정을 위한 비판이라면 모를까 비판을 위한 비판은 참으로 보기가 낯 뜨겁습니다. 지금 제주도의 대중교통 개편으로 인해 도민들이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데요,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현재 나와 있는 버스 앱 중에 가장 사용하기 편리하고 유용한 앱을 소개하고 사용법에 대해 설명 드리고, 약간 보완했으면 하는 점도 제안을 할까합니다. 제주도 대중교통과 관련된 앱들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며칠 동안 여러 가지 앱을 다 살펴봤는데요, 그중에서도 ‘제주버스정보’라는 앱이 가장 편하고 디테일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현재 확 .. 2017. 8. 29.
[제주도 대중교통 개편] 운전자들이 알아야 할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제주도 대중교통 개편] 제주도 운전자들이 알아야 할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오늘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공항로 중앙차로제” 50만 명대에서 머물던 제주도의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 70만 명 가까이 이르렀습니다. 동시에 차량도 크게 증가하였는데요, 세대당 차량보유대수가 1.317대로 전국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제가 살고 있는 외도 지역에서 시내를 통과하여 빠져 나가려면 심할 때는 1시간이 넘을 때도 있고, 이렇게 지체되는 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통대란이라 할 수 있는데요. 제주도에서는 8월26일부터 제주도내 전 구역에 대해 대중교통 체계개편을 시행하게 됩니다. 두 가지로 요약하면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시행”, “버스노선 전면개편”입니다. 이렇게 대폭으로 대중교통이 개편.. 2017. 8. 23.
제주뮤직페스티벌, 이틀 동안 제주에서 펼쳐진 환상의 하모니 제주뮤직페스티벌, 이틀 동안 제주에서 펼쳐진 환상의 하모니 양방언의 제주판타지, 국카스텐, 에픽하이, 윤하 열연 지난 주말 제주도에서는 힙합,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뮤직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번영로에 있는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 2016제주뮤직페스티벌이 그것인데요, 지난해까지는 하루 공연이었는데, 올해는 27일 토요일과 28일 일요일, 이틀에 걸쳐 진행이 되었답니다. 27일 첫날에는 오후 3시부터 ‘데이브레이크’를 시작으로 ‘울랄라세션‘, ’윤하‘의 공연이 펼쳐졌고요, 7시30분부터 '에픽하이'와 '인크레더블', '플로우식'의 컬래버레이션 메인 공연이 이어지면서 학생들과 젊은 층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28일 둘째 날에는 오후 2시부터 ‘오리엔탈쇼커스’, ‘소란’,.. 2016. 8. 30.
흉물로 변해버린 천연기념물 용머리해안 흉물로 변해버린 천연기념물 용머리해안 혈세 5억7천만 투입하여 만든 흉물, 이제 어떡하나 올봄 제주도의 곽지해수욕장 백사장 위에 콘크리트를 들이 부어 해수풀장을 건설하려했던 일이 있고 난 뒤, 이번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이라 할 수 있는 서귀포의 용머리해안에 콘크리트를 들이부어 다리를 건설했습니다. 더욱이 이곳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지질공원이기도하고 천연기념물로 보호되는 곳입니다 이미 지난달에 완공을 하여 한 달이라는 기간이 경과한 상태입니다. 우선 용머리해안이 어떠한 곳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앞바다에 있는 용머리해안은 180만 년 전 수중폭발에 의해 만들어진 수성화산채로서 오랫동안 층층이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중 하나입니다. 해안의 절벽은 오랜 기간 퇴적과 침식에 의해 형성된 .. 2016. 7. 30.
세계자연유산 국제트레킹, 7월에 갈만한 제주의 핫 플레이스 세계자연유산 국제트레킹, 7월에 갈만한 제주의 핫 플레이스 태고의 신비로움이 가득한 용암길을 걸어보자 제주도에는 368개에 이르는 많은 오름들이 산재해 있는데요, 이중에 사람들의 출입을 엄격하게 금지하는 곳들이 있답니다. 대표적인 곳으로 한라산 국립공원내 보호구역 안에 있는 오름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대부분 출입을 해서는 안 되는 오름들입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한라산 보호구역 외에 있으면 누구나 갈수 있는 오름들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름들이 대부분 사유지이긴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누구라도 출입이 가능한데요, 유독 특별하게 관리를 하고 있는 오름이 있답니다. 바로 선흘리에 위치하고 있는 거문오름인데요, 평소에는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출입이 가능하고 한적으로 하루에 450명까지만.. 2016.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