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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3

제주 가파도의 맛집에서 접한 엄청난 비주얼의 해물짬뽕 제주 가파도의 맛집에서 접한 엄청난 비주얼의 해물짬뽕 청보리의 초록섬 가파도의 신기한 짬뽕 색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된 가파도 청보리 축제, 무려 한 달 간 이어지는 청보리 축제는 이제 며칠 후면 막을 내리게 되는데요, 갈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힐링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이곳 가파도와 마라도, 제주도에서도 접근하기 어려운 섬인데도 불구하고 해마다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여행사를 끼고 패키지여행을 즐기던 시절이라면 꿈도 못 꿀 일이지요. 올해 가파도에서 열리는 청보리 축제는 7회째로서, 3회까지는 2~3일에 불과하던 축제 일정을 4회째부터는 한 달 가량 기간을 조정함으로서 청보리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내내 가파도 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국.. 2015. 5. 4.
길가다 우연히 먹은 짬뽕, 모슬포 홍성방 꽃게탕인줄 착각, 기겁하고 먹었던 해물짬뽕 우리나라의 최남단 모슬포에는 토요일마다 열리는 토요시장이 있지요. 관광객들에게는 먹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해주고 주민들에게는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10월29일에 모슬포항에 개장을 하였습니다. 언제 한번 다녀와야지 했었는데, 주말이면 바쁜 일상 탓에 그동안은 시간이 여의치 않아 최근에야 겨우 그곳을 다녀왔습니다. 최남단 모슬포, 그곳으로 부랴부랴 달려간 가장 큰 목적은 자리돔을 구경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제주도 특산물로도 유명한 자리돔은 횟감으로도 좋지만, 제주도에선 물회를 만들어 먹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지요. 또한 자리젓도 너무나 유명한 특산물 중에 하나입니다. 이 자리돔이 최근 제철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모슬포 하면 가장 먼저 방어가 떠오르지만, 방어와 함께.. 2012. 5. 22.
홍합 70여개가 일인분! 짬뽕이야, 해물탕이야(폐업) 짬뽕집에서 짬뽕은 손도 못 대고 나온 사연 너무 많아 질릴 정도, 홍합까느라 지쳤어! 아내와 함께 볼일을 마친 후, 시내에서 해장국이나 한 그릇 할 참이었답니다. 조그마한 골목길, 차를 몰고 지나가는데, 전에 보이지 않던 짬뽕전문점이 하나 생겼더군요. 중국집에서 주문해서 먹어본 적은 있었지만, 이와 같은 전문점에서는 먹어본 적이 없었던 짬뽕, 뭐니 뭐니 해도 짬뽕의 매력이라면 국물의 얼큰한 맛, 해장국을 대신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합니다. 들어갔습니다.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문을 하려고 해도 실내가 너무 어수선 하여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두 번 다시는 검증되지 않은 음식점은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주머.. 2012.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