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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귀도9

가을철에 아름다운 섬 차귀도 배편과 가는 방법 가을철에 아름다운 섬 차귀도 배편과 가는 방법 여행하기에 참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찾아오고 있는데요, 가을철의 상징적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은빛 억새는 발길 닿은 곳마다 여행객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수많은 억새 명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새별오름이 압권이고요, 몇 년 전에 제주도에 등장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던 외래종 핑크뮬리는 이제 인기가 좀 시들해진 느낌도 듭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철이면 떠나고 싶을 정도로 문득 생각나는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섬 속의 섬 차귀도입니다. 기이한 절벽 지대로 이루어진 섬이지만 섬의 상부로 올라서면 탁 트인 경관에 온 섬이 가을빛 억새로 일렁이는 모습을 보노라면 온갖 잡념이 다 사라지고 힐링되는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2022. 10. 26.
드론 타고 다녀온 섬 속의 섬, 차귀도 드론 타고 다녀온 섬 속의 섬, 차귀도 제주도 본섬 주변으로 60여개의 무인도가 있지만, 실제 사람이 거주를 하고 있는 섬은 몇 개 되지 않습니다. 현재 우도를 비롯하여 비양도, 가파도, 마라도 정도를 들 수 있는데요, 가장 최근까지 사람이 살고 있다가 무인도로 바뀐 섬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차귀도입니다. 식수 채취가 가능하고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섬, 제주도 부속섬 무인도 중에서는 가장 큰 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섬에 들어가 보면 사람이 살았던 흔적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제는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있는 섬이고,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어 관리되고 있기도 합니다. 차귀도는 무엇보다도 일몰 포인트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고산자구내 포구 또는 생이기정 .. 2020. 3. 9.
제주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로 지목될 차귀도 비경 제주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로 지목될 차귀도 비경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섬, 차귀도” 제주도 본섬 주변으로 60여개의 무인도가 있지만, 실제 사람이 거주를 하고 있는 섬은 몇 개 되지 않습니다. 현재 우도를 비롯하여 비양도, 가파도, 마라도 정도를 들 수 있는데요, 가장 최근까지 사람이 살고 있다가 무인도로 바뀐 섬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차귀도입니다. 식수 채취가 가능하고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섬, 제주도 부속섬 무인도 중에서는 가장 큰 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섬에 들어가 보면 사람이 살았던 흔적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제는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있는 섬이고,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어 관리되고 있기도 합니다. 차귀도는 무엇보다도 일몰 포인트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계절에 .. 2019. 5. 3.
제주도 일몰 포인트에서 담아 본 섣달 그믐날의 해넘이 제주도 일몰 포인트에서 담아 본 섣달 그믐날의 해넘이 "긴 여운과 함께 했던 차귀도의 그윽한 일몰" 오늘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섣달그믐날입니다. 음력으로 12월의 마지막 날로 제야(除夜)라고도 하며, ‘섣달’이라는 말은 설날을 맞이하기 전에 오는 달인 ‘설윗달’을 이르는 말입니다. 과거에는 양력 1월1일에 차례를 많이 지냈지만 최근에는 음력1월1일 설날에 차례를 지내면서 민족 최대의 명절로 여기고 있습니다. 때문에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인 오늘은 참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2016년에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한해였던 거 같습니다. 일부 몇 사람의 소수에 의해 한 나라를 쥐락펴락하며 국민들을 절망으로 빠트렸던 희대의 사건은 한 해를 넘기는 이 시점에도 해결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부디,.. 2017. 1. 27.
세계지질공원 차귀도로 떠나는 아주 특별한 여행 세계지질공원 차귀도로 떠나는 아주 특별한 여행 고산리 마을 자구내 포구에서 약2km, 바닷길을 따라 5분여를 달리면 도착하는 차귀도, 섬에 닿자마자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과 지질의 형태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섬 전체가 지질공원이기도 한 제주도, 그 중에서도 이곳 차귀도는 수월봉과 함께 독특한 형태의 지질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보트에서 내린 후, 몇 개의 계단을 타고 오르는데도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바람 한점 없는 여름철이라 섬 탐방이 호락호락 하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들지만, 10분여를 걸어올라, 장군바위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올라서니 눈앞에 비경이 펼쳐집니다. 가까이에는 장군바위를 비롯한 매바위와 붉은 송이 동산이 눈에 들어오고, 멀리로는 제주본섬이 병풍처럼 펼쳐져, 당산봉과 수월봉, .. 2016. 8. 22.
아주 색 다른 제주도의 해넘이 명소 아주 색 다른 제주도의 해넘이 명소 이제 2015년도 며칠 남지 않았는데요, 일출봉이라는 유명한 명소가 있어서 해를 넘기는 시기가 되면 제주도는 늘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습니다. 유명한 일출 명소로는 일출봉 외에도 한라산이나 제주도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오름 등 벅찬 감동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명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몰, 즉 묵은해를 떠나보내는 해넘이 명소의 사정은 어떨까요. 제주도에는 ‘사봉낙조(紗峯落照)’라고 하여 영주십경에 속하는 해넘이의 대표적인 명소가 있습니다. 제주시내에서 동쪽으로 바라보면 사라봉이라는 오름이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의 풍경이 아주 그만입니다. 또한 제주도의 서쪽 끝, 고산리 마을에서 차귀도를 배경으로 떨어지는 낙조의 풍경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명소이.. 2015. 12. 26.
제주도 강아지는 야자수가 장난감 제주도 강아지는 야자수가 장난감 "누가 뺏어갈까.." 자신의 유일한 장난감인 공을 움켜쥐고 있는 귀여운 강아지를 발견,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공처럼 둥그런 것은 야자수 열매입니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무수한 정보들 속에 이따금씩 접하는 빅뉴스에 눈이 둥그레지기도 하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위대한 자연경관을 보고 탄성을 내지르기도 합니다. 평상시에는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 아주 자연스런 광경에 가끔씩은 시선이 머무르기도 합니다. 땅거미가 슬그머니 내려앉은 시각, 노을빛이 완전히 자취를 감춰 정적만이 감도는 차귀도 절경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섬풍경 펜션의 마당, 당산봉 자락에 야자수가 우뚝 솟아있어 한껏 이국적인 멋을 풍기는 그곳, 먼 곳만 바라보다 뒤늦게 눈에 비친 모습,.. 2010. 5. 16.
제주바다에 공룡이 나타났다. 다음 스카이뷰가 잡아낸 괴물, 공룡인가? 스카이뷰를 타고 제주여행을 하던 중 깜짝 놀랄만한 괴물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언듯 보기에 공룡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상상속의 괴물처럼 보이기도합니다. 검색을 통하여 비슷하게 생긴 공룡을 찾아 봤지만 공룡전문가가 아니라서 흡사하게 생긴 공룡을 찾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긴 모습에서는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부라리고 있는 눈에서 이마선과 턱선, 그리고 벌린 입까지 영락없는 괴물의 모습입니다. 너무나도 빼 닮은 괴물섬은 바로 제주도의 제일 가는 일몰포인트인 차귀도입니다. 일전에 소개했던 상어를 닮은섬인 형제섬은 최고의 일출포인트였는데, 공교롭게도 이번에는 최고의 일몰 포인트라는 점이 특이합니다. 사진은 차귀도의 일몰 장면 2009. 4. 20.
1박2일후 개장한 제주올레 12코스, 2천 인파 몰려 4개월만에 열린 제주올레 개장, 갑절 늘어난 올레꾼 정말 가파르게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제주올레입니다. 더군다나 1박2일에 제주올레가 소개된 이후에는 상승하는 인기에 기름을 부은격입니다. 작년11월30일 제주올레 11코스 개장행사에 참가했던 올레꾼은 천여명, 불과 4개월만에 열린 정규 12코스 개장행사(7-1 알파코스 개장은 제외)가 있었던 어제는 헤아리기 조차 힘든 2천 인파가 출발지인 무릉2리로 모였습니다. 근래 들어 아주 쌀쌀한 날씨를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파가 신규코스 개장행사에 몰린 것입니다. 그동안 서귀포시 관내에 코스를 개척해 오던 ‘제주올레’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제주시권으로 접어 들면서 첫 개장이라 새로운 의미가 부여된 것도 많은 인파의 올레꾼들이 모이는데 한몫을 단단히 한 것 같습.. 2009.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