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크리닝1 시기 놓친 침대청소, 쌓여 있는 먼지에 경악한 사연 침대에 쌓여있던 먼지에 경악한 사연 딸아이의 침대에서 나온 벌레의 정체 무엇을 보았는지 괴성을 지르며 아빠를 부르는 중학생 딸아이, 무슨 일일까 하고는 딸아이의 방에 들어가 봤는데, 베개에 묻어 있는 먼지가 움직인다는 거였습니다. 말도 안 되는 장난인가 했습니다. 아니면 틀어 놓은 선풍기 바람에 움직이는 것이겠지 하고는 처음에는 별일이 아니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딸아이의 말대로 손으로 가리키는 먼지를 가만히 들여다보니 정말 움직임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크기를 짐작할 수 있도록 리모콘을 옆에 놓고 비교를 해봤는데요, 얼핏 보면 눈에도 잘 띠지 않을 정도의 작은 크기였습니다. 딸아이가 베고 자는 베개 위를 슬금슬금 기어 다니는 아주 작은 벌레의 정체, 대체 이놈 무엇일까요? 육안으로는 분별을 할 수가 없어.. 2015.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