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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6

택배상자 쉽게 개봉하는 법, 포장에 담겨진 비밀 택배박스 쉽게 개봉하는 법, 포장 끈에 담겨진 비밀 “도구 없이 맨손으로 포장 끈 절단하는 법” 지름신이 왕림하시면 학수고대 기다려지는 것이 택배입니다. 요즘처럼 찜통더위 때에는 택배직원 분들 정말 애쓰시는데, 기다렸다가 받는 사람 입장에선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도착하자마자 빨리 개봉해보고 싶을 수밖에 없지요. 누구나 공감공감~~^^ 그런데 물건의 종류에 따라 튼튼한 나일론 끈으로 포장되어 있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려면 포장 끈을 잘라야하는데, 마음은 급하고, 찾으려니 가위나 칼은 눈에 안보이고, 빨리 열어보고 싶기는 하고ㅋㅋㅋ 바로 사진에 보이는 종류의 끈입니다. 아주 튼튼한 나일론 끈인데요, 예전에는 이런 종류의 끈도 포장을 할 때 쇠붙이 클립으로 매듭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가위 .. 2017. 8. 14.
택배기사의 황당한 배달사건 택배기사의 황당한 배달사건 정직(?)한 택배기사의 배꼽 빠지는 택배조회 가정의 달이라 정말 많은 물량의 택배가 오가는 시기입니다. 그만큼 명절대목 다음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곳이 택배회사, 그리고 택배기사님 들일 텐데요, 새벽에 물건을 싣고 나와 밤늦은 시간까지 돌려야 하는 물량은 넘치고, 식사시간까지 거르면서 택배물건을 배달하다보면 가끔은 우리들이 이해할 수 없는 배달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바빠서 그런 걸까요? 때론 황당한 배달을 하고 갈 때도 많지요. 콕! 한번 누르시면 더욱 재밌게 보실 수 있어요^^ ↓ ↓ ↓ ↓ ↓ 엊그제 물건하나 받을 것이 있었는데, 울리라는 초인종은 울리지 않고 문자만 전송되고 배달을 마치고 가버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분명히 집에 있었는데 초인종 대신 날라온 문자... 2013. 5. 10.
판매자의 눈으로 본 설 연휴 택배기사의 횡포 판매자의 눈으로 본 설날연휴 택배기사의 횡포 아내가 부업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한지 이제 정확히 일 년이 됐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남편을 도와 아이들 학원비라도 벌어보려는 목적에서였습니다. 한 분,한 분 고객들을 상대 하며 제주도 특산물인 식품을 판매해야 하는 일이라, 보다 좋은 상품을 공급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항 중에 하나였지만, 무엇보다도 염두에 뒀던 것은 택배였습니다. 우선은 우리가 보내는 상품들을 고객들이 직접 받아들고 오케이 할 때까지 모든 책임은 물건을 발송한 우리에게 있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다 보니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우리의 손을 떠난 물건이 택배회사를 거치면서 고객들이 손으로 들어가기까지는 꼬박 하루, 그게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정말 많더군요. 이런 이유로.. 2013. 2. 8.
녹초 된 아내도 한 입 먹고 반해버린 겨울별미 결혼기념일 외식도 포기하게 만든 기막힌 맛 지난 토요일 오후, 이상한 택배물건이 하나 도착하였답니다. 저희 집 정보는 맞는데, 보내는 분의 정보가 없는 것입니다. 알아보기조차 힘든 글씨, 하지만 전화번호만큼은 또렷하더군요. 영문도 모르는 물건을 받고 함부로 개봉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전화를 걸었지요.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 구룡포에 있는 수산물 취급점이라고 하더군요.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택배물건의 정체에 대해 물었습니다. 멀리 제주도로 보낸 물건이라 바로 알아차리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보낸 분의 성함을 알아내는 데엔 성공했지만 그분이 누구인지 감이 잡히질 않는 겁니다. "그냥 드셔도 될낍니다..드시소~!" 받는 사람의 주소가 정확하니 설마 모른 분이 보냈겠냐고 그냥 드시라는 겁니다. 얘기를 듣고 보니 .. 2012. 1. 18.
살인무더위, 택배기사에게 안부문자 보냈더니 택배기사에게 수고한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섭씨 35도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폭염의 날씨, 일선 땡볕아래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파이팅이라도 외쳐주려고 준비했었던 내용인데, JYJ, 소녀시대와 관련된 글을 올리느라 불가피하게 하루가 늦춰졌네요. 오늘에야 조금 누그러진 폭염이지만 며칠간 정말 살인적인 무더위였지요. 하지만 이러한 살인무더위에도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을 하시는 분들 정말로 많습니다. 며칠 전에는 밭에서 농사일을 하시던 분들이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답니다. 잠시 누그러졌다고는 하지만 이제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인데, 조만간 살인 무더위는 또 찾아올 겁니다. 엊그제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였답니다. 바깥의 날씨는 바람한 점 없는 폭염의 날씨, 그나마 에어컨이 빵빵 들어오는 실.. 2011. 7. 22.
택배기사의 황당한 문자메시지 택배기사의 배달 노하우?, 무성의? 설을 바로 코앞에 두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택배회사 직원들인 데요, 특히 대목이라고 하는 명절에는 평소보다 몇 배나 많은 물량들이 전국 각지로 보내져야 하는데, 이번 설에는 폭설까지 내리는 바람에 많은 애를 먹는듯합니다. 이 때문에 배송지연 사태가 발생하다보니 대규모 쇼핑몰에서는 택배회사에만 맡길 수 없어 직접 배달에 나서는 직접 배송팀까지 긴급 구성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저희 집도 이번 설에 제사용으로 쓰일 쌀을 쇼핑몰을 통하여 주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넉넉한 시일을 두고 주문을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늦은 어제 오후에야 도착하였습니다. 하지만 물건이 배달된 상황이 너무 어처구니없습니다. 택배기사에게서 날라 온 일방적인 문자.. 2010.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