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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2

가던 길 멈추게 했던 세상에서 가장 작고 신기한 카페 가던 길 멈추게 했던 세상에서 가장 작고 신기한 카페 얼마 전 이곳을 지날 때에는 미처 차를 세우지 못하고 지나쳤지만, 어제는 일부러 가던 길을 멈춰 섰습니다. 독특한 생김새를 한 채 도로위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것, 바로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미니카페였습니다. 최근에는 이렇게 톡톡 튀는 형태로 또는 전혀 상상할 수조차 할수 없던 기이한 형태의 영업방식들이 사람들에게 어필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해안도로인 세화해변 근처, 도로변에 오렌지색을 띠고 앙증맞게 서 있는 테이크아웃 카페, 얼핏 보면 달걀 모양의 우스꽝스런 형태에 강력한 색채를 뽐내고 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자극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을 형상화 했을까, 알고 보니 제주도특산품인 한라봉을 형상화 한 .. 2014. 8. 17.
맛집에서 음식포장을 해주지 않는 진짜이유는 뭘까 맛집에서 음식포장을 해주지 않는 진짜이유는 뭘까 며칠 전 다음아고라에 아주 공감이 가는 황당한 사연 하나가 이슈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내용인즉, 소문난 음식점을 이용하다가 남은 음식이 아까워 포장을 해달라고하자, 식당 측에서 이를 완강히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도저히 다 먹을 수 없어 포장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음식점에서는 먹다 남은 음식 쓰레기통에 버릴지언정 절대로 싸줄 수는 없다는 것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테이크아웃(포장판매) 불가의 원칙을 세워놓고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돈을 내고 시킨 음식을 마음대로 싸가지도 못하게 한다며 끝내 화를 참지 못한 이용자, 결국은 게시판을 통해 그 울분을 터트렸던 것으로 보입니다. 음식점의 이름도 부분적으로 공개 한 것을 보면 이용자가 얼마나 분을.. 2011.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