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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2

공항에서 짜릿하게 온몸이 굳어버렸던 사연 제주도의 볼만한 곳을 소개하다보니 이런저런 문의를 자주 받는 편입니다. 어떻데 알아냈는지, 이메일을 통한 문의 그리고 방명록을 통한 문의 등,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는 여행스케쥴을 짜달라는 경우가 특히 많은데요, 블로그 초기에는 이러한 문의 때문에 곤욕을 치룬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여행과 관련하여 상업적인 부분에 대해선 거의 아는바가 없기 때문에 가장 난감하고 어려운 문의가 바로 여행스케쥴을 짜달라는 부탁입니다. 그때마다 나름대로 개인적인 소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정성스럽게 문의내용에 답변을 하고나면, 이후에 문의를 한 사람이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 것이지요, '답변 고맙다'라든지, '덕분에 많은 도움 됐다'라고 한 마디 하면 될 것을, 이러한 악습이 반복되다보니 나중에는 신분의 어느 정도 노출된 사람.. 2010. 8. 9.
블로깅 하면서 있었던 황당 에피소드 블로깅 하면서 있었던 황당 에피소드 한라산 백록담에 있는데, 오타수정하라니...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가능하면 하루에 한 개의 포스팅은 꼭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가끔은 주말 이틀 중에 하루는 쉬어 갈 때도 있긴 하지만, 글을 쓰는 노하우라고 할 건 아니고 글을 쓸 때는 한글(아래아 한글)을 이용하여 글을 작성한 후 맞춤법 검사를 한 후에 복사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새해첫날인 지난 1월1일에도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글을 쓰고 맞춤법 검사까지 완벽하게 마치고는 포스팅을 마치고는 부랴부랴 한라산으로 올랐습니다. 그런데 잘 아는 블로그 지인으로부터 새해인사가 휴대폰 문자로 날라들었습니다. 그것도 한라산 정상에 있을 때 말입니다. 하지만 새해인사는 반가웠는데, 그 뒤로 달린 문자의 내용이 황당하기 이를 .. 2010.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