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피서객4

전국 처음으로 개장한 이호해수욕장, 직접 가보니 전국에서 가장 빨리 개장한 제주의 이호테우해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과 동시에 전국에서는 가장 빠르게 제주도의 이호테우해변과 중문색달해변이 개장을 하였네요. 제주도에서는 지난해 212만명의 피서객이 도내의 해수욕장엘 다녀갔는데, 올해는 230만 명이라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습니다. 유난히 더울 것이라는 올여름, 두근거리는 피서철이 시작된 것입니다. 여름 한철 대목을 노리는 계절 음식점들도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손님 맞을 채비를 완료하였고,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의 안전을 담당할 해양경찰들도 하루 전에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해상 안전 활동에 돌입하였습니다. 장마의 영향을 받은 탓에 잔뜩 흐린 날씨, 어쩌면 개장하는 날부터 텅 비어있는 백사장이 보여지지나 않을까 염려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후덥지근한 .. 2010. 6. 20.
가장 인기있는 함덕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이 가장 인기 있었던 이유 함덕해수욕장이 생긴 이래 가장 많은 30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함덕 서우봉 해변을 다녀갔습니다. 함덕 서우봉 해변은 함덕해수욕장의 새이름으로, 백사장의 오른쪽에 그림같이 솟아있는 오름의 이름인 서우봉에서 따서 지난해부터 새로이 붙인 이름입니다. 함덕뿐만이 아니고 지난해 제주도 해수욕장은 엄청난 인파로 넘쳐났는데요, 제주도 해수욕장의 역사 이래 처음으로 200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다녀갔습니다. 신종플루의 영향 등으로 그 동안 해외로 많이 빠져 나갔던 피서객들이 국내 여행지, 특히 제주도로 많이 몰려든 탓이라는데요, 그런 이유 외에도 각 해수욕장들이 다양한 체험 이벤트 행사들도 큰 몫을 단단히 한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야간해수욕장 개장, 그리고 야간이용 시설확.. 2009. 8. 30.
협재해수욕장으로 몰려든 인파, 피서절정 물반, 사람반, 협재해수욕장을 직접 가보니 장마가 완전히 물러간 듯, 폭염속에 맞은 제주의 8월 첫주 일요일은 피서객으로 초만원을 이뤘습니다. 특히 제주의 10개 해수욕장에는 6만여명의 피서객이 몰려 발디딜틈 없는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부산의 해운대에 100만의 인파가 몰린 것에 비교하면 애들 장난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교통과 숙박을 감안한 제주도의 6만 인파는 엄청난 것입니다. 그 중에 제주도의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수욕장 중 한 곳인 협재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8월 첫주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은 맑은 날씨속에 숨이 막히는 폭염이 찾아와 인파가 협재로 몰릴 것이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직접 찾아 간 협재 해수욕장의 상황은 말그대로 피서의 절정을 보는 듯 하였습니다. 협재는 제주.. 2009. 8. 3.
전국최초로 야간개장한 해수욕장 직접 가보니 불친절에 바가지 여전, 특별함 소개하려 했다가 오히려 낭패 제주시의 이호테우해변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야간에 개장을 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였습니다. 이미 지난 17일부터 야간 해수욕을 위한 조명을 환하게 밝힌 채 다음달 16일까지 한달간 이어집니다. 이번에 최초로 시행되는 이호테우해변의 야간개장은 한달간 밤 10시까지 정해진 구역안에서 자유롭게 수영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여 4명의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만일에 있을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필자는 전국최초로 야간에 개장하는 해변의 멋드러진 밤풍경을 소개할 목적으로 이호테우해변으로 직접 가봤습니다. 그런데 필자의 기대는 백사장에 들어서자 마자 산산히 깨져버렸습니다. 피서를 나온 한 관광객이 .. 2009.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