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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암2

우도에서 보는 귀한 벌초 풍경 초가을, 우도에서 보는 귀한 벌초 풍경 -각별한 고향사랑을 보여주는 우도의 벌초철- 대한민국최고의 관광지로 떠오른 우도가 시원한 가을분위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여름 내내 발길들이 쉼 없이 스쳐지나간 뒤라 한시름 쉬어 갈만도 한데, 성산포를 오가는 도항선은 여전히 발 디딜 틈 없이 만원입니다. 계절은 이미 확연하게 초가을로 접어들었음을 말해주듯 파도가 유난히 넘실대고 가슴을 파고드는 세찬 바닷바람에는 슬그머니 옷깃을 여미게 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돌담, 이국적인 바다빛깔, 새하얀 백사장, 바람과 해녀 그리고 등대. 우도라는 이름을 떠 올릴 때면 어김없이 따라 붙는 수식어들이 있습니다. 우도를 향하는 도항선에 몸을 싣는 사람들의 머릿속에도 언제나 잊혀지지 않는 단어들입니다. 이제 어느덧 초가을, 뭍사람들의 상.. 2009. 9. 22.
돌로 만든집의 사연은 국내 최초의 시도, 100% 제주현무암을 이용하여 집을 짓는 이유는 필자가 예전에 60억짜리 금으로 만든집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상당한 관심을 이끌었던 포스트였는데요, 요즘 금값이 어디 보통 금값입니까? 어마어마한 폭등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 한돈에 5~6만원하던 시절이니 60억이면 지금쯤이면 100억 이상의 가치로 뛴게 되나요? 그냥 요즘의 금 시세로 가늠해서 가격설정을 해봤는데요, 금으로 만든집 주인 대박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그곳으로 부터 정확히 8km떨어진 곳에 이번에는 돌로만 지어지는 집이 있어 소개합니다. 돌도 그냥돌이 아니고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제주현무암입니다. 바로 이집입니다. 완성된 집은 아니구요, 아직도 공사중입니다. 얼핏 보면 고대유럽의 신전을 짓는 것 처럼 보이시죠? 필자도.. 2009.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