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순해수욕장7

이번 주말 문을 여는 제주의 해수욕장 베스트 5 여름의 피서지는 어디로 가야할지 정하셨는지요. 이번 주말에는 제주의 모든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문을 엽니다.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 16강전이 열리는 26일 인데요, 제주도를 피서지로 생각하고 계신 분들을 위하여 오래도록 추억에 남는 멋진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피서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고 멋진 다섯 곳의 해수욕장을 골라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해수욕장의 피서객은 2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사상최고의 호황을 누린바 있습니다. 연일 궂은 날씨가 이어졌던 것에 비하면 대단한 성과인데요, 그 이유로, 안전이 우선시 되는 해수욕장이 안전분야 ISO인증을 취득하고 풍성한 이벤트 개최와 공공 가격인하 등을 들고 있습니다. 옥빛 바다색이 환상, 협재 해수욕장 말이 필요없이 제주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중.. 2010. 6. 24.
올여름 대박 예감, 제주도 해수욕장 베스트3 올여름에 대박 터트릴 것 같은 제주의 해수욕장 세 곳 이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6월입니다. 슬슬 올여름 피서계획도 세우셔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우리나라 피서 1번지 제주도의 해수욕장은 6월19부터 차례로 개장을 하게 되며, 그에 맞춰 준비가 한창입니다. 지난해 제주도는 해수욕장으로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11개의 공식해수욕장 전체를 합해 무려 212만 명의 피서객이 다녀갔을 정도입니다. 풍성한 체험 이벤트와 가격인하, 안전성 확보 등 단단히 준비를 한 결과라고 그 이유를 돌렸습니다. 올해 여름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궂은 날씨가 계속 이어졌던 지난해에 비해 올 여름은 유난히 찌는 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기도 하지만, 해가 갈수록 점점 아열대 기후로 변해가는 제주도의 독특한 날씨를 떠나서 올해.. 2010. 6. 1.
까무러칠 수밖에 없는 해안 절경, 제주올레10코스 해안으로 이뤄져 겨울에 어울리는, 제주올레10코스 '탐나는 도다'의 배경이었던 산방골 올레 을씨년스러워 더욱 감칠맛 났던 올레길이었습니다. 서귀포 인근의 올레길은 모두 걸어 봤지만 공교롭게도 10코스만은 남겨두고 있었는데, 무슨 연유에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지금 이 계절이 이 코스를 걷기에 안성마춤이라는 신의 계시가 있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틈만 나면 남국의 이국적인 멋을 간직한 7코스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었고 실제로도 가장 아름다운 코스인줄 알았습니다. 이 곳 10코스를 걸어보기 전에는 말입니다.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것인가 봅니다. 제주올레10코스는 안덕면 화순리에서 모슬포의 하모체육공원까지의 15.5km에 이르는 코스입니다. 제주올레의 평균거리가 약16k.. 2009. 12. 17.
올레길에 펼쳐진 운치의 겨울바다 올레길에서 만난 겨울백사장 -한 개의 올레코스에 백사장이 무려 10여 곳-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바닷가, 그리고 새하얀 백사장, 비록 겨울이지만 조금은 쓸쓸함이 느껴지는 백사장에서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듣고 있다 보면 지금껏 쉽게 느낄 수 없었던 초겨울바닷가의 묘한 분위기 덩달아 휩쓸리게 됩니다. 겨울바다의 묘한 분위기를 가슴으로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다는 제주올레 10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제주올레10코스는 화순해수욕장에서 모슬포의 하모체육공원까지의 15.5km에 이르는 코스인데, 서귀포 인근에 있으면서도 바닷가의 분위기가 가장 두드러지는 코스입니다. 남쪽바다의 특징으로 기암절벽, 주상절리, 깊은 해수면 등으로 이뤄진 서귀포 인근에 비해 신기하게도 이곳 화순지역에는 그런 깎아지른 절벽.. 2009. 12. 13.
비경에 취하고 절경에 까무러치는 제주올레 9코스 비경에 취하고 절경에 까무러치는 제주올레 9코스 진즉에 가봤어야 할 9코스였습니다. 절벽지대와 계곡지대가 빼어난 경관을 하고 있어 가장 먼저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개학을 준비하는 자녀들의 방학숙제도 겸사해서 일정을 잡았는데, 2학년 딸애가 극구 반대를 합니다. 올봄에 5코스를 가족이 같이 갔다가 딸애가 두 번 다시는 올레걷기를 안할 거라고 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아들 녀석은 취향에 맞는지 재밌게 걷는데, 딸애가 걷는 거라면 아주 질색을 합니다. 이번에도 가족회의를 한끝에 올레걷기를 가는 것으로 아내와 아들 녀석은 의견일치를 봤는데, 딸애는 죽어도 싫다고 하네요. 하는 수 없이 가장 짧은 코스를 고르고는 예전의 절반밖에 안된다며 겨우겨우 마음을 돌려놓긴 했는데,.. 2009. 9. 10.
꼭 필요한 정보, 1박2일 제주 알뜰 여행법<체험기> 자녀들 방학이벤트, 체험관광 제대로 알뜰하게 하기 초절약, 관광비용으로는 거의 돈이 들지 않는 알뜰비법을 공개합니다. '그래 바로 내가 찾던 그거다' 하실 분 많으실 텐데요, 경로와 방법 등을 몰라서 선뜻 실행에 옮기기 어려우셨던 분들께는 정말 반가운 경험담일겁니다. 필자는 제주도에 살고 있고 자가용을 이용했기 때문에 우선 항공료(선박료), 그리고 렌트 비용은 들지 않았습니다. 이부분만 감안하시면 됩니다. 이외에는 거의 비용이 들지 않는 여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7월말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피서철은 8월초에 들면서 절정을 맞아 제주도가 피서객으로 인하여 포화상태입니다. 특히나 주말이 겹치면 더더욱 심한데, 주말에 묵을 곳과 항공권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필자는 서비스 업계에 일을 하기 때문에 .. 2009. 8. 6.
이런 해수욕장 구경해 보셨나요? 특이한 화순해수욕장 해수욕장이야? 풀장이야? 전국유일의 용천수 해수욕장 해수욕장인지 풀장인지 분간이 안되는 아주 특별한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 화순해수욕장인데요, 한라산에서 쏟아져 내려와 바다로 밀려들어가는 풍부한 용천수를 이용하여 풀장을 만들어 놨습니다. 지하에서 솟아 오르는 암반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어느 풀장보다도 물이 차고, 풍부한 수량으로 인하여 계속적으로 물을 갈아주기 때문에 수질도 아주 깨끗합니다. 이처럼 용천수를 이용한 담수풀장은 해수욕장의 모래사장 위에 지어져 있어 얼핏 보면 이곳이 해수욕장인지, 아니면 풀장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이 담수풀장은 작년부터 가동을 시작했는데, 올해에는 대형 미끄럼틀까지 설치하여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넓은 백사장이 무색할 정도로 해수욕의 인파는 한산한 .. 2009.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