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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로 본 세상

자동차문에 발 걸친 채 운전하는 황당한 운전자, 깜놀!

by 광제 201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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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로 본 세상]
자동차 운전을 장난처럼 하는 사람
 

근래에 들어서는 아주 오래된 연식의 차량 외에는 수동변속기 차량을 찾아볼 수가 없지요. 여성운전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난 원인도 있겠지만, 자동변속기 차량은 추세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저 또한 90년대 초반부터 약3년 전까지 자동차를 몰면서 수동변속기 차량을 고집했지만 근래에 자동변속기 차량에 길들여지고 부터는 자동차 운전이 너무 편해졌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답니다.

하지만 편리한 기능이 많이 진다고 모든 것이 좋아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두 팔과 두 다리를 모두 움직여야 하는 수동변속기와는 다르게 자동변속기인 경우에는 당장 왼쪽 다리는 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클러치가 없기 때문이지요. 기어변속 또한 자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오른손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때문에 운전하다 보면 아찔한 광경도 자주 눈에 띱니다. 어떤일이 있었는지 한번 보실까요.?
↓ ↓ ↓ ↓ ↓콕! 누르시면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답니다.
 

이와 관련하여 며칠 전에는 정말 황당한 운전자를 목격하였습니다. 나란히 1,2차선을 차지하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을 때였지요. 우연히 옆 차선의 차량을 쳐다본 순간, 운전자가 취하고 있는 행동을 보고는 시선이 머무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신호대기 중, 왼팔을 올려놓고 있는 운전자, 왼발은 팔에 가려져 보이질 않습니다. 

보통, 왼팔인 경우, 핸들을 잡고 있기 보다는 유리창을 내린 도어 위에 걸쳐 놓는 경우가 많지요. 운전 중에도 가끔 보이는 광경이지만 신호대기 중에 특히 많이 볼 수 있는 광경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유독 신경이 쓰였던 것은 왼발 또한 도어위에 걸쳐놓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른 운전자가 잠깐 신호 대기하는 시간동안 다리를 올려 피로를 푸는 광경을 보고 뭐라 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조금 보기 싫은 광경이긴 했지만 많이 피곤하다 보면 그럴 수는 있다고 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신호가 바뀌면 당연히 왼발이 내려갈 줄 알았지요.

잠시 후, 신호가 바뀌자마자 출발하는 옆 차량, 그런데 황당한 광경이 눈앞에서 벌어집니다. 이유는 바로, 조금 전까지 올리고 있던 왼발이 그대로 올려 져 있었던 것입니다.


출발하면서 잠깐 팔을 내리는가 싶더니 왼발은 그대로 올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날씨가 새벽시간이라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대단한 운전 실력입니다. 

여러분도 상상한번 해보시지요. 왼팔과 왼발을 모두 문짝위에 걸쳐 놓고 운전하는 광경, 상황을 보니 자동변속이 차량인 것만은 분명한데요, 아무리 할 일 없는 왼발이라고는 하지만 운전 자체를 너무 안일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어떤 상황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운전 중에는 언제든지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가 있는 겁니다. 빠른 반사 신경이 대형 사고를 막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지는 않을 것, 어느 정도의 긴장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겁니다.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운전자 본인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두 번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광경이었습니다.

추천은 또 하나의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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