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의 황당한 배달사건

세상과 만사 2013. 5. 10. 09:20 Posted by 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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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의 황당한 배달사건

정직(?)한 택배기사의 배꼽 빠지는 택배조회

가정의 달이라 정말 많은 물량의 택배가 오가는 시기입니다.
그만큼 명절대목 다음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곳이 택배회사,
그리고 택배기사님 들일 텐데요,

새벽에 물건을 싣고 나와 밤늦은 시간까지 돌려야 하는 물량은 넘치고,
식사시간까지 거르면서 택배물건을 배달하다보면
가끔은 우리들이 이해할 수 없는 배달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바빠서 그런 걸까요?
 때론 황당한 배달을 하고 갈 때도 많지요.

콕! 한번 누르시면 더욱 재밌게 보실 수 있어요^^
↓ ↓ ↓ ↓ ↓


엊그제 물건하나 받을 것이 있었는데,
울리라는 초인종은 울리지 않고 문자만 전송되고 배달을 마치고 가버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분명히 집에 있었는데 초인종 대신 날라온 문자....
 
물건을 집으로 배달해 달라고 한 것이지 소화전에 배달해달라고 한 게 아니잖아요?

뭐, 미리 전화를 해보고 부재중일 때, 또는 초인종을 눌렀는데, 사람이 없을 경우,
딱히 다른 방법이 없어 소화전에 두고 가는 경우는 극히 정상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있는지 확인도 하지 않고 택배기사 마음대로 소화전에 두고 간 뒤,
성의 없는 문자메지지 하나로 해결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여 집니다.


역시 가정의 달이라 보내야하는 물건들도 참 많은데요,
제주도에 살다보니 제주특산물을 많이 보내게 됩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이틀동안 약 70건 가량 전국 각지로 물건을 보냈는데요,
물건을 보내고 나면 항상 잘 받았는지 택배조회를 해보는 습관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물량을 보낼 때면 택배사고와 더불어 갖가지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하는데요,
며칠 전에는 택배조회를 하다가 배꼽이 달아날 뻔한 빵터지는 문구가 있어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택배기사들이 많은 물량에 시달리다 보면
가끔 받을 사람과 통화를 어이어디다 두고 가라고 하여 그렇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누가 보더라도 이렇게까지 기록을 해야 하나 기막히다 못해
조금은 황당하기도 한 택배조회였습니다. 한번 보시지요.





이 경우는 아주 쉽게 볼 수 있고 택배기사들이 자주 쓰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 '기타'라고 표현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택배기사 입장에서도 표현이 애매할 때 이런 기록을 할 것이라 보여 집니다.
하지만 아래부터 보여드리는 몇 가지의 경우는 정말 황당합니다.




먼저 가장 흔한 '소화전님'입니다.
앞서 말한 저의 경우처럼 수취인과 연락을 취한 뒤,
소화전에 두고 가는 경우도 있겠지만 택배기사 임의대로 소화전에 두고 가는 경우도 있겠지요.

물론 여기서 '님'자는 자동으로 붙여지는 것이겠지만,
이렇게 기록하다보니 얼핏 보면 소화전님이 되어 버린 경우입니다.
그래도 이 정도는 봐줄만 하답니다.




이번에는 '문앞님'입니다.
분명히 받을 분과 연락을 하고 난 뒤,
문앞에 두고 가라고 하여 이렇게 했을 것이라 보여 지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긍정적으로 생각했을 경우이고,
바쁘다고 하여 그냥 문 앞에다 두고 가버린 것은 경우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 물건을 받는 사람들도 상당히 불쾌한데요,
먹는 음식이 이런 대접을 받으면 더더욱 불쾌하지요.



마지막은 정말 황당합니다.

'빨래건조대위님'
.......

이번 경우는 택배조회를 하면서 가장 배꼽을 잡았던 부분이기도 한데요,
택배기사와 수취인이 연락을 취했던 것으로 보여 집니다.

하지만 꼭 이렇게 기록해야 했을까요?
위에서 본 ‘기타’라고 표기를 해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 보이는데 말입니다.
아니면 너무 정직하게 기록하다보니 발생하는 해프닝으로 봐야 하는 건가요?
택배기사 본인도 이렇게 기록해놓고 웃었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런 갖가지 해프닝은 택배물건이 쏟아지는 명절 대목에는 더욱 다양하게 나타나는 데요,
사람이 하는 일이라 물량이 많다보면 그만큼 사고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언론에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이렇게 물건을 배달하고도
정작 택배기사들에게 돌아가는 수당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데,
얼마나 힘든 직종인지 미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찌는 무더위에 땀을 흘리며 물건을 배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텐데요,
수고한다고 시원한 냉수 한 컵이라도 대접하는 것은 어떨 런지요.

추천은 또 하나의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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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힘들거에요. 오늘 배달 분량을 사람이 없어 다시 와야한다면 일이 보태지는 꼴이 되니깐요.
    그래서 저는 그러려니... 합니다. 쪽지나 문자라도 보내주면 감사할 따름이지요. ㅋㅋ

    2013.05.10 13:26
  3. Favicon of https://oasis0924.tistory.com BlogIcon 해피선샤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좀 어이없긴 하네요.. 떡하니 사람이 집에서 택배를 기다리고 있는데...

    2013.05.10 14:17 신고
  4. Favicon of http://ㅁㄴㅇㄹ BlogIcon ㅁㄴㅇㄹ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성의나 예의적인 측면에서의 문제가 아닙니다. 글쓴이분은 뭔가 핵심을 잘못 짚으셨네요.
    이런 시스템을 고쳐달라고 시스템 관리자에게 요청하세요.
    택배기사에게는 잘못이 없어보입니다.

    2013.05.10 15:04
  5. 민주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삼성 아파트 사시나요?? 왠지 느낌이 그렇네요 문앞 사진 보니.... 그래도 소화전은 양호 하더라고요 문 앞에다 놓고 그냥 문자 한번 안 주고 가시는 기사님도 계시니....

    2013.05.10 16:28
  6. 기분나쁨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이상해 고생하지 이러면서 까고 있음.. 황당..

    2013.05.10 16:42
  7. 동전구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택배에 불만이 있으시군요. 집에서 기다리다가 나중에서야 말없이 두고가서 빡친 경험이 있어 은근히 택배 기사를 까려고 쓰신 글인듯하네요. 물론 서비스업이지만, 우리들까지 택배기사에게 갑을 요구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2013.05.10 17:14
  8. dd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 아무도 없어서 소화전에 두고 간걸수도 있는 것 같은데요
    앞뒤 사정에 대한 설명 없이 글을 쓰셔서 집에 사람 있는데 택배기사가 불성실하게 저렇게 한 것 같이 보이는데.. 좀 그렇네요

    2013.05.11 01:25
  9. 남양유업대리점주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고객갑님...
    제발 살려주세요

    2013.05.11 01:46
  10. 전라디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라도 발언 ㄴㄴ

    2013.05.11 01:53
  11.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충은 이해하지만 심했네요.

    2013.05.11 07:10 신고
  12. 레토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택배가 물건을 남겨 놓고 갈 때는 거의 다 문 앞에 와서 사람이 없을 경우 랍니다. 아니면 문을 두드리거나 초인종을 눌러도 몇분 이상 응답이 없을 경우죠.
    일단 택배 기사님 전화나 문자 꼬박꼬박 받고 어디어디 약속만 잘하면 물건 잃을 일은 없을 텐데요... 저분들 하루에도 수백건씩 물건 배달해야 하는 극한직업에 속하시는 분들입니다. 조금만 이해해주시면 안될까요

    2013.05.11 09:33
  13. 비누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앞까지 왔는데 곧바로 소화전에 둘리는 없죠?..문자 보낼시간에 초인종 누르죠...바보도 아니고...

    2013.05.11 21:48
  14. 비누  수정/삭제  댓글쓰기

    택배기사 그만 괴롭히세요...님은 무슨일 하는지 모르겠지만...그일에 대해 정말 부끄럼이 없이 열심히 일하시나요?

    2013.05.11 21:52
  15. 비누  수정/삭제  댓글쓰기

    택배기사 그만 괴롭히세요...님은 무슨일 하는지 모르겠지만...그일에 대해 정말 부끄럼이 없이 열심히 일하시나요?

    2013.05.11 21:57
  16. 비누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앞까지 왔는데 곧바로 소화전에 둘리는 없죠?..문자 보낼시간에 초인종 누르죠...바보도 아니고...

    2013.05.11 21:57
  17. 하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화를 했는데 안받았거나(택배는 분명히 전화했는데 안왔다고 하는경우도 많다고 함) 초인종을 아무리 눌러도 응답이 없거나
    택배는 분초를 다투거든요 고갱님들 택배기사에게 대접받을 생각일랑 제발 버려주세요 어떤분은 5분만 기다리라는 사람도 있는데
    5분이면 아이구 생각만해도 끔찍하죠 갑이라고 생각하는 고갱님 입장에서야 잠간이겠지만 그러다 보니 이런일도 생기는 거지요

    2013.05.26 18:32
  18. 양히  수정/삭제  댓글쓰기

    잡탱아 너같은 인간들 땜시 안되 초인종 누르면 대답을 하던가 뒤돌아아서 가려고 하면 그때서야 누구세요?. 씨발 장난하냐 도둑놈 보듯이 쳐다보는 개 호로 놈들 반성 해래 고맙다는 말은커녕 이시간에도 배달해요 ? 헐 개씹세 쪼동아리 꼬미니고 싶어 ,,,?. 택배 여러분 힘내세 홧팅

    2013.12.04 22:08
  19. 흐이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사람이미쳤다고집앞까지가서소화전에달랑넣고문자만할까요 아무리눌러도안나오니소화전에넣은거죠 집앞까지가서 머하러소화전에넣어요? 화장실에있었다던지 방문닫아놓고있엇던지 청소기돌렷던지 오분이라도잠깐나갔던지 ..바빠죽겠는데벨소리못들은사람이잘못아닌가요그래놓고전화와서집에있었는데어쩌고저쩌고 자기입장만생각하지마세요

    2014.01.06 09:53
  20. 맑은샘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피곤하게산다너무적나라하게나열해놨네시간이12시가다되어가니택배기사도미안했나보죠ᆢ피곤하다정말

    2014.01.21 12:58
  21. 서용태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화전에 넣는게 얼마나 짜증나는데 넣어주셨을까
    참고생하셨네
    초인좀좀제발누르지 말라고 ♬♫♪♫ 고객들때문에 문자로 대신했을건데 이런글보면 또얼마나 짜증나셨을까
    고객은 왕이다 마인드를 450원 짜리에서 찾는인간들

    2019.11.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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